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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경제

신속항원검사 방법 및 음성 후기, 정확도 신뢰성은?

신속항원검사 방법 및 음성 후기, 정확도 신뢰성은?

 

-최근 의료기관 검사 받으면서 코로나 음성 판정 받았습니다.

-자가진단키트보다는 차라리 의료기관에서 진행하는게 더 좋은 이유

 

 

신속항원검사 방법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으신 분이 있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직접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실제 후기가 맞습니다. 그것도 최근입니다. 해당 검사에 대하여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결정적 계기는 지난 3월 14일부터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시 코로나 확진 판정 가능한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PCR 검사 받아야 확진 여부가 가려지는데 워낙 신속항원검사 정확도 높게 나오기 때문인지 몰라도 3월 14일부터 그렇게 바뀐 듯 합니다. 여기서 자가진단키트 떠올리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자신이 직접 자가진단키트 검사하는 것과는 정확도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판단됩니다.

 

 

신속항원검사 방법 관련하여 자가진단키트 검사와 혼동을 겪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해당 방법이 자가진단키트 검사 원리와 비슷한 것은 맞습니다. 두 방법 모두 C, T 포함하여 두 줄 뜨면 양성, C 한 줄만 뜨면 음성 나오는 것은 똑같습니다. 하지만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차이점 분명히 존재합니다. 결국에는 '누가 검사를 하느냐?', '과연 긴 면봉이 콧속 비인두도말까지 도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자가진단키트는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도 떨어지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긴 면봉을 콧속 어디까지 넣어야 할지 조절하기 힘듭니다. 그래서인지 자가진단키트 음성인데 실제 코로나 검사 양성 나오면서 확진된 사례도 있습니다.

 

 

반면 신속항원검사 정확도 같은 경우 자가진단키트와는 다르다고 판단됩니다. 자신이 직접 검사를 하는 것이 아닌 숙련된 의료진이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긴 면봉으로 콧속 비인두도말 접근을 수월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최근 시중에서 자가진단키트 많이 보이기 때문에 검사할 수 있는 환경이 이전에 비해 간편해진 것은 분명하나 오히려 신속항원검사 정확도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정부에서 3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확진 판정 가능하다고 정책을 바꾼 것은 그만큼 해당 검사의 정확도 바라보는 정부가 신뢰성 있게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속항원검사 방법 같은 경우 선별진료소 뿐만 아니라 전국의 의료기관 7,588개에서 가능합니다. 해당 검사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늦게 방문하면 안됩니다. 저의 경험상으로는 평일 오전에 사람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일찍 기다려야 합니다. 현재 하루 확진자 30만 명 이상 나오는 중이라 어쩔 수 없이 많이 기다려야 하는 것을 감수해야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집 근처에 있는 의료기관을 일찍 방문해서 기다리는게 낫지 않나 싶으나 그때도 사람 많이 몰릴 가능성 있습니다. 물론 동네에 따라 차이점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 = 저는 3월 14일 신속항원검사 음성 판정 받았습니다. 해당 검사 받자 마자 바로 음성 떴습니다. PCR 검사에 비해 코로나 확진 여부 판정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어떤 분은 PCR 검사 받은지 하루 뒤 오후에 뜨기도 하는데(음성 판정, 속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 신속항원검사는 바로 뜹니다. (C) 나이스블루]

 

 

신속항원검사 방법 알고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집 근처에서 해당 검사 가능한 곳을 파악하면 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코로나19 홈페이지, 카카오맵 앱, 네이버 지도 앱 통해서 신속항원검사 의료기관 어디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카카오지도 앱을 통해서 파악한 것도 있었고 주변인을 통해서 알게 된 부분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문제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상 이상으로 많이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월요일 오전에 방문했음에도 대기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검사 받으려는 분이 많이 몰렸습니다. 더욱이 3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나올 경우 확진 판정 가능해서 해당 검사 가능한 의료기관 찾는 사람들의 수요가 몰렸습니다. 그렇다고 PCR 검사 가능한 선별진료소 방문 수요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선별진료소도 여전히 많이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압니다. 하루 확진자 30만 명 이상 나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사진 = 스마트폰에서 카카오맵 접속하면 신속항원검사 가능한 곳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선별검사소에서도 해당 검사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검사소에 따라서는 신속항원검사 혼잡도 붐빔 뜨는 곳도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는 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C) 카카오맵 앱]

 

 

[사진 = 대한민국 질병관리청 공식 트위터에서는 3월 14일과 15일에 걸쳐 각각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확진 판정 가능하다는 게시물, 해당 검사가 4월 13일까지 진행된다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신속항원검사 방법 관련하여 의사 판단하여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C) 대한민국 질병관리청 공식 트위터]

 

 

[사진 = 대한민국 질병관리청 공식 트위터에서는 3월 15일 오전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하루 확진자 362,338명(누적 확진자 7,228,55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3월 15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로 보입니다. (C) 대한민국 질병관리청 공식 트위터]

 

 

코로나 확진자 많이 나오는 상황 속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음성 나오면서 다행히 양성 면했으나 만약 확진되었다면 7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을지 모릅니다. 한 번 검사를 해봐도 밖으로 나오기가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혹시나 확진되는게 아닌가 싶은 불안함이 없지 않게 느껴집니다. 이제는 확진자 엄청나게 줄어들어서 코로나 확진 걱정이 없는 일상생활이 가능한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