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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 도쿄올림픽 야구 한일전 출격할까?

야마모토 요시노부, 도쿄올림픽 야구 한일전 출격할까?

 

-도쿄올림픽 도미니카전 선발, 6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투구 인상적

-2021시즌 현재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탈삼진, 다승 1위 기록 중

 

 

야마모토 요시노부 눈여겨 보는 한국 야구팬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야구팬들만의 관심사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도쿄올림픽 야구 한일전 향한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일본 대표팀 에이스로 꼽히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경계대상 인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준결승 한국 일본 야구 맞대결 선발 가능성이 한국 여론에서 눈길을 끄는 중이며 만약 이번 경기가 아니더라도 예를 들어 결승전에서 한일전 또 성사된다면 어떤 형태로든 마운드 출격할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이는 인물입니다. 일본 대표팀 투수 중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인물임에는 분명합니다.

 

 

[사진 =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소속의 야마모토 요시노부 프로필 및 나이 살펴보면 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한국 야구의 기대주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1998년생 동갑입니다. 이정후가 이번 일본전에서 상위 타선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 선발 투수와 맞붙을 기회가 하위 타선에 비해 한 번 더 있을지 모릅니다. 현재 한국 여론에서는 일본 선발 투수 예상 인물을 야마모토 요시노부로 꼽고 있습니다. (C)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olympics.com/tokyo-2020/ko)]

 

 

무엇보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2021시즌 일본 프로야구 현재까지의 성적이 심상치 않습니다.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1.82) 탈삼진(121개) 다승(9승) 1위 질주하는 중입니다. 다승의 경우 미야기 히로야(오릭스 버팔로스, 9승)와 더불어 공동 1위 기록했습니다. 현재 퍼시픽리그에서는 No.1 투수라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이러한 활약상에 의해 오릭스가 지난 몇 년 동안의 침체를 딛고 퍼시픽리그 1위로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물론 라쿠텐, 지바롯데, 소프트뱅크와의 게임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과연 몇 위로 정규시즌 마무리할지 알 수 없으나 2019시즌 및 2020시즌 최하위였던 시절과 정반대의 행보를 나타내면서 비상하는 중입니다. 그 중심에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있습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프로필 통해서 눈에 띄는 경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2019 프리미어12 일본의 우승 멤버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특히 결승 한국전 8회 초 등판하면서 이정후, 김하성, 김재환 상대로 단 8개의 공으로 아웃시켰던 활약상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나이 이정후와 동갑인데 이 대결에서는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3구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그때의 대결을 통해 해당 일본 투수의 이름을 인지했던 한국 야구팬들도 있을 듯 합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2019 프리미어12에서 5경기 5이닝 평균자책점 1.80 및 5피안타 1실점 기록하며 일본의 우승을 공헌했습니다.

 

 

[사진 = 오릭스 버팔로스 소속의 야마모토 요시노부(山本 由伸) 오카야마현 출신이며 2016년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을 통해 현 소속팀 입단하여 2017시즌부터 활약중입니다. 2021시즌 현재 프로 입단 이후 최고의 경기력을 과시하는 중입니다. (C) 오릭스 버팔로스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buffaloes.co.jp)]

 

 

야마모토 요시노부 도쿄올림픽 야구 한일전 선발 투수 출전 가능성이 제기된 까닭은 지난 7월 28일이었던 오프닝 라운드 도미니카전에서 호투했기 때문입니다. 6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맹활약 펼쳤습니다. 로테이션 상으로는 도쿄올림픽 야구 한일전 출격 가능성이 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일본은 지난 미국전에서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선발 투수로 출격시킨 바 있습니다. 이번 한국전에서는 다나카 마사히로를 쉬게 하면서 지난 도미니카전을 빛냈던 야마모토 요시노부 활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욱이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빠른 구속을 과시하면서 여러 형태의 공을 자유자재로 던질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장점이 2021시즌 자국리그에서 더 완벽하게 가다듬으면서 자신의 내공을 향상시켰기 때문에 한국 입장에서는 반드시 경계해야 할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프리미어12 한국전에서 1이닝 던졌음에도 강렬한 임팩트 과시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한국 입장에서는 반드시 야마모토 요시노부 파훼법 찾아야 합니다.

 

 

[사진 = 야마모토 요시노부 시즌별 활약상 이렇습니다. 2017시즌 신인 시절에는 1군 경험이 없었으나 2018시즌 중간 계투로서 32홀드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2019시즌부터 선발 투수로 완전히 굳히면서 끝없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C) 오릭스 버팔로스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buffaloes.co.jp)]

 

 

[사진 = 한국 야구 대표팀은 가장 최근 경기였던 2라운드 이스라엘전에서 11-1 7회 콜드게임 승리를 했습니다. (C) 올림픽 공식 트위터(한국어 계정)]

 

 

[사진 = 2021년 8월 4일 도쿄올림픽 한국 일본 야구 맞대결 펼쳐질 예정입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21년 8월 4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운명의 한일전입니다. 도쿄올림픽 준결승 한국 일본 야구 맞대결은 양팀 모두 결승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한국이 일본 상대로 승리할 경우 결승에 진출하기 때문에 최소 은메달 획득할 수 있으며 아직 병역이 해결되지 않은 선수들이 병역혜택 자격을 얻게 됩니다.(3위 이내 입상해야 함) 홈팀 일본이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되나 한국의 타선이 지난 이스라엘전에서 대폭발했던 좋은 흐름을 일본전에서 이어가면 어떤 흐름이 전개될지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