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모짜렐라 정체, 이번 경연의 복병일까?

-155대 경연 1라운드 두 번째 조에서 김설 상대로 14표 vs 7표 승리

-감미롭고 안정적인 보컬 인상적, 2라운드 어떤 활약 펼칠지 기대

복면가왕 모짜렐라 정체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155대 경연 1라운드 두 번째 조를 거쳐 2라운드에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그와 더불어 주목할 부분은 노래 내공입니다. 2라운드에서 멋진 노래를 들려줄 듯한 예감이 듭니다. 아직은 복면가왕 모짜렐라 정체 누구 일지 알 수 없으나 이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가 점차 높아질지 기대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155대 경연의 복병이 되지 않을까 싶은 개인적인 기대감이 듭니다. 노래할 때의 보이스가 저의 귀에 듣기 좋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가수라면 사람들의 귀를 자극하는 멋진 노래를 들려줬던 인물일 것 같은 기대감이 느껴집니다.

복면가왕 모짜렐라 출연자는 155대 경연 1라운드 두 번째 조에서 신데렐라 닉네임으로 나왔던 김설과 함께 좋은 날(원곡 : 아이유)이라는 노래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이 노래가 5년 전 더원이 복면가왕 가왕전 경연곡으로 불렀던 적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 더원이 이번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습니다. 그러고보면 그 경연이 펼쳐진지 5년 전임을 떠올리면서 시간이 많이 흘렀음을 실감합니다. 이번에는 아이유 좋은 날이 1라운드 남녀 듀엣곡 무대로 나왔습니다. 복면가왕 모짜렐라 출연자가 노래 분위기를 많이 리드하는 느낌이었다면 그 당시 정체가 공개되지 않았던 김설의 무대를 보면서 정체 공개 임팩트가 높을 듯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복면가왕 모짜렐라 정체 누구 인지 아직은 알 수 없으나 가창력이 뛰어난 인물임에는 분명합니다. 감미로운 음색에 쫀득쫀득 잘 붙어있는 느낌의 보이스는 노래를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 매력에 특화된 인물이거나 또는 발라드 가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 점에서 아이유 좋은 날이 복면가왕 모짜렐라 출연자에게 잘 어울렸던 노래였던 것 같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연예인 판정단의 육중완이 "이 노래는 실제로 불러보면 어려운 노래. 그런데 너무 자연스럽게 하시는 것을 보고 적어도 10년 차 되는 발라드 가수다"라고 언급했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해당 출연자는 사탕처럼 달콤한 보이스 속에 탄탄한 노래 내공이 뒷받침했던 가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한 가지 눈여겨 볼 부분은 복면가왕 모짜렐라 노래 부를 때 김설 보면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듀엣 가수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남자 듀엣 그룹 멤버로 활동중인 인물로 예상하고 있으나 그 인물도 2명으로 갈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의견으로는 듀엣 그룹 멤버가 아닌 최근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출연했던 가수로 예상하는 의견도 나오는 중입니다. 만약 복면가왕 모짜렐라 정체 싱어게인 출신이 맞다면 복면가왕 경연 4연속으로 해당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 나오게 됩니다. 싱어게인 20호 가수 이정권(152대) 싱어게인 33호 가수 유미(아마도 현 가왕?, 153대) 싱어게인 42호 가수 김은영(써니힐 활동명 주비, 154대)에 이어서 말입니다.

[사진 = MBC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복면가왕 김설 출연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김설 2014년 천만관객 돌파 영화였던 국제시장에서 김슬기 아역으로 출연했습니다. 그 이후 2015~2016년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성진주 역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C) MBC 공식 인스타그램]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라운드 두 번째 조 경연은 김설 정체 여부에 시선이 쏠리기 쉬웠습니다. 아역 배우 같다는 느낌이 많이 났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 출연 경력이 있는 다른 아역 배우를 되돌아보면 화제작이 어마어마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응답하라 1988 성진주 역으로 나왔던 김설이었습니다. 그 드라마에서는 아기였는데 이제는 초등학생으로 성장한 모습을 복면가왕에서 공개했습니다.

이제는 2라운드에 진출했던 복면가왕 모짜렐라 출연자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탄탄한 노래 내공을 과시하는 실력자로 보이며 이번 155대 경연에서 지켜봐야 할 복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라운드에서 자신에게 맞는 노래로 선곡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가창력을 과시하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1라운드 보다는 2라운드에서 본색을 드러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1라운드에서 김설을 바라보면서 상대 출연자를 배려하는 느낌이 짙었다면 2라운드는 1라운드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쏟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