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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김도현 캡틴, 김봉곤 훈장 차녀 및 보이스트롯 김다현 언니

김도현 캡틴, 김봉곤 훈장 차녀 및 보이스트롯 김다현 언니

 

-Mnet 10대 서바이벌 프로그램 캡틴(CAP-TEEN) 유명한 사람의 자녀 출연 예정

-2개월 전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했던 김다현, 이번에는 둘째 언니가 또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김도현 캡틴 출연이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청학동 훈장님으로 이름을 알렸던 김봉곤 훈장 자녀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때문입니다. 김봉곤 김도현 부녀가 캡틴 함께 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10대 참가자와 부모님이 함께하는 '부모소환십대오디션'이 콘셉트입니다. 김도현 캡틴 프로그램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알 수 없으나 김봉곤 훈장의 차녀이자 얼마전 MBN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 달성했던 김다현의 둘째 언니가 출연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캡틴이 동생 출연했던 보이스트롯과 달리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점에서 어떻게 두각을 떨칠지 궁금합니다.

 

 

[사진 = Mnet 캡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지난 11월 19일 방영된 캡틴 1회 풀버전 영상에 대한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지난 1회에서 참가자 12팀 출연했다면 오는 26일 방영 예정인 2회에서도 또 다른 참가자 등장 예정입니다. 2회에서는 김봉곤 훈장 차녀 김도현 오디션 임하는 모습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이미 지난 1회에서 김봉곤 훈장의 모습이 잠깐씩 등장했습니다. 김봉곤 훈장의 또 다른 자녀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옵니다. 그와 더불어 2회에서는 유명 탤런트의 동생이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 참여하는 모습도 나올 전망입니다. (C) Mnet 캡틴 공식 인스타그램]

 

 

김도현 캡틴 출연 통해서 보이스트롯 김다현 떠올린 사람은 저 뿐만이 아닐 듯 합니다. 김도현 김다현 자매 관계입니다. 각각 김봉곤 훈장의 차녀와 삼녀입니다. 지금까지는 미디어를 통해 국악 자매로 알려졌습니다. 같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도 있습니다. 특히 2019년 2월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설 기획 가족특집 당시 김봉곤 훈장과 함께 참가하여 우승했던 전적이 있습니다. 가수 및 다른 직업에서 활동중인 유명 연예인들을 제치고 우승했다는 점에서 노래 내공이 얼마나 탄탄한지 알 수 있습니다.

 

더욱이 김다현 보이스트롯 준우승 달성하면서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출연자보다 더 나은 노래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초등학생임에도 놀라운 성과였습니다. 초등학생이 어른들 많이 출연하는 유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준우승했던 쾌거는 흔치 않은 일입니다.(김다현 2009년생) 참고로 보이스트롯 마지막회 시청률 18.1% 입니다. 이제는 김다현하면 보이스트롯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듯 합니다.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늘어나는 상황속에서도 초등학생이 준우승 달성했다는 점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고하게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널리 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진 = 김봉곤 훈장의 딸 김도현 특기는 국악이며 현재 국립전통예술중학교 판소리과 2학년 재학중입니다. 캡틴 김도현 나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은 김도현 캡틴 지원 동기가 국악이 아닌 다른 장르에 도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국악을 계속 했기 때문에 다른 음악 장르가 익숙할지 알 수 없으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한 듯 합니다. 국악인 송소희, 국악인 출신의 트로트 가수 송가인도 MBC 복면가왕에서 트로트가 아닌 장르의 노래로 3라운드 진출했던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소화했던 노래들이 트로트가 아닌 다른 장르의 노래들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캡틴이 복면가왕과 다른 한 가지가 있다면 캡틴은 서바이벌 및 오디션 프로그램 입니다. (C) Mnet 캡틴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program.genie.co.kr/cap_teen)]

 

 

캡틴 김도현 출연을 통해서 지난 1회에 등장했던 국악신동 송수우 떠올리신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송수우는 국악을 오랫동안 전공했으나 K-POP에 도전했습니다. K-POP 재능평가에서는 Make You Feel My Love(원곡 : 아델)를 부르며 심사위원 전원 합격을 받았습니다. 국악을 했던 참가자가 김도현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김도현 K-POP 재능평가 통과하면 송수우와 노래 대결할지 그 여부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국악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니 말입니다.

 

다만, 캡틴에서는 국악이나 트로트가 아닌 다른 장르를 다루는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했습니다. 참가자들 중에는 유명 기획사 연습생 출신들이 있으며(YG 출신 한별, FNC 출신 조아영)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들도 있습니다. 심사위원 4인방(이승철, 제시, 전 씨스타 소유, 몬스타엑스 셔누)도 국악 및 트로트 장르에서 활동했던 인물들이 아닙니다. 대중음악을 하는 아티스트입니다. 김다현이 보이스트롯 출연했을 때와는 환경이 전혀 다릅니다. 그럼에도 김도현이 캡틴을 통해 대중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노래를 하면 그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성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캡틴 김도현 나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대중들 앞에서 뛰어난 노래 내공 보여줄 기회는 풍부합니다.

 

 

[사진 = Mnet 공식 트위터에서는 지난 캡틴 1회 예고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C) Mnet 공식 트위터]

 

 

[사진 = 2020년 11월 26일 Mnet 캡틴 2회 방영 예정입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20년 11월 26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캡틴은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차원이 다른 하나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자녀와 함께 출연한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인지 지난 1회에서 부모님이 나오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김봉곤 훈장도 캡틴 나오게 됐습니다. 이러한 캡틴의 시도가 옳았는지 여부는 프로그램 방영이 거듭되면서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색다른 시도를 했던 것은 분명합니다. 한편 캡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Mnet에서 방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