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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경제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금, 자영업자 140만원 신청 시기는?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금, 자영업자 140만원 신청 및 기간은?

 

-서울시, 코로나19로 매출 급감한 자영업자 돕기 위해 지원금 마련

-월 70만원 두 달씩 받으면 총 140만원 받을 수 있는 지원금!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금 주목하는 분들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민생경제 악화로 손해를 보는 소상공인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오프라인 상점이 문을 닫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업 사유는 알 수 없으나 그 타이밍이 코로나19 이후라는 점에서 소상공인 분들이 경기 침체로 힘겨워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비슷한 반응이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금 같은 정책이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있습니다. 생계비용을 충당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처럼 말입니다. 서울시 소상공인 자영업자 140만원 주목하기 쉽습니다. 물론 이 금액은 한 달이 아닌 두 달을 합친 비용이나 돈이 나온다는 것만으로 매리트가 충분한 혜택임에 분명합니다.

 

 

[사진 =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에 대한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즉,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금 입니다. 신청기간은 2020년 5월~6월 중이며 월 70만원씩 2개월 동안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70 X 2 =140'이 되므로 서울시 소상공인 자영업자 140만원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다만, 모두가 지원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원대상은 서울소재 사업자 중에서 연매출 2억원 미만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업력은 6개월 이상이며 일부 업종이 제외된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C)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금 정책 도입은 반가운 일입니다. 말 그대로 서울에서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정책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하여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아동돌봄쿠폰 지급이나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같은 지자체 정책이 눈길을 끌었는데 이번에는 소상공인 대상의 정책에 눈길을 돌릴만 합니다.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외출하는 사람이 줄어들다 보니 오프라인 상점을 찾는 사람이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하루 한 자릿 수로 나오는 경우(대부분은 해외유입)가 잦아지면서 길거리 돌아다니는 사람이 늘어난 듯한 느낌이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눈에 띄게 늘어났던 시기에는 소상공인 분들이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서울시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금 현금 지급입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나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같은 수많은 한국인들이 잘 아는 코로나19 관련 지원 금액 정책을 보면 지자체 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대상 중에 약 270만 가구인 저소득층은 현금으로 지원받게 되었으나 일반에 해당하는 약 1,900만 가구는 지자체 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포인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다수는 현금 지급이 아닙니다. 그런데 서울시 소상공인 자영업자 140만원 지급 혜택은 현금 형태로 지원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상점 임대료 같은 운영비용을 충당하는데 있어서 현금이 지자체 상품권이나 지역화폐보다 더 실용적이기 때문으로 파악됩니다.

 

 

[사진 = 박원순 서울시장은 4월 23일 트위터를 통해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매월 70만원씩 2개월 현금 지원한다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여기서 2개월은 연속 지원을 말합니다. 서울시에 의하면 서울 소재에서 사업자로 등록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약 41만 개소가 지원대상이며 서울 소재 전체 소상공인의 72%가 헤택을 보게 되는 셈입니다. 소상공인에 해당되는 분들 중에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C) 박원순 서울시장 공식 트위터]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 언제부터 가능한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해당 정책이 발표 되었으나 아직까지는 헤택이 뚜렷하게 진행된 것이 아니니 말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신청은 오는 5월 중순 이후부터 온라인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그 다음 달인 6월에는 오프라인에서 접수할 계획입니다. 신청할 때의 서류와 제출방법은 별도 안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정책이 시행되는 경우가 흔치 않기 때문에 혹시나 서류 접수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런 어려움을 소상공인 분들이 겪지 않도록 서울시가 신경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글이 작성되는 현재 시점에서는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 기간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소상공인 분들 중에는 사업장 운영 시간 때문에 접수 시간 비우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온라인 접수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온라인 접수 시 그 절차가 어려울 경우 소상공인 입장에서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 나머지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있을지 모릅니다. 그럴 때 오프라인 접수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오프라인 접수는 외부를 방문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 또한 시간이 지체 됩니다. 서류 접수 절차 간소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게 됩니다. 서울시 소상공인 자영업자 140만원 관련하여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분들이 모두 혜택을 받으려면 그 절차가 쉬워야 합니다. 서울시의 향후 계획을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 = 서울시 공식 트위터에서는 5월 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서울시 확진자가 전일대비 2명 늘어난 63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중에 격리중인 인원은 162명이며 퇴원은 473명입니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사람은 2명입니다. 확진자는 5월 3일 오전 10시 기준입니다. (C) 서울시 공식 트위터]

 

 

[사진 = 질병관리본부 공식 트위터에서는 코로나19 국내 발생에 대하여 최근 2주간 해외유입으로 전파된 사례가 68.2%라고 합니다. 이제는 국내 감염보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 사례가 많아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줄었습니다. (C) 질병관리본부 공식 트위터]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금 도입 결정은 옳은 일이라고 봅니다. 서울에서 소상공인으로 활동하는 분들 중에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짐작되는데 그 분들이 금전적 운영에 부담을 겪지 않도록 서울시에서 2개월 동안 지원금 월 70만원씩 지급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혜택을 받는 분들은 상점을 계속 운영하는데 있어서 금전적인 어려움을 덜어낼 원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민생경제가 더 이상 어려워지지 않으려면 이 같은 정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 것도 중요하나 민생경제가 활기를 띄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