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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서울어린이대공원 앱 어대고365 활용 후기

서울어린이대공원 앱 어대고365 활용했던 소감을 올립니다. 서울 광진구에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방문하신 분이라면 이곳의 규모가 꽤 넓다는 것을 떠올리실 것입니다. 공원과 동물원,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공간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놀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춰졌습니다. SNS 및 온라인에 멋있는 사진 찍을만한 스팟도 잘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둘러볼 곳이 여럿 있는데, 서울어린이대공원 앱 어대고365 통해서 공원 내에 방문하고 싶은 곳을 무난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공원 시설을 앱을 통해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규모는 536,088.50㎡의 넓은 면적과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대공원입니다. 서울 내에 있는 공원 중에서는 상당히 큰 넓이를 자랑합니다. 1973년 개장으로 거의 반백년의 역사를 지닌 이곳은 서울시민들에게 익숙한 서울의 큰 놀이터라 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적 소풍 장소로서, 친구와 우정을 나누거나, 이성과 사랑의 시간을 보내거나, 자녀와 함께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서울의 스팟으로서 오랫동안 각광을 받았습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가까운 곳에 있는 위치적인 이점과 더불어 인근에 세종대학교, 건국대학교와 더불어 건대입구역 상권이 있다는 점, 무료개방되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서울어린이대공원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최근에 서울어린이대공원 앱 어대고365가 출시됐습니다. 이제는 이곳을 방문할 때 스마트폰에 해당 앱을 설치한 뒤 접속하시면 공원에서 더욱 유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서 자신의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원을 효율적으로 즐기기 좋은 코스를 익히며 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을 것입니다. 앱 스토어(iOS)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어대고365'로 검색하셔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바로 이렇게 말입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앱 어대고365에서 가장 강조하는 기능은 '길찾기'입니다. 공원 주요 장소가 상세하게 언급되었다는 점에서 제가 방문하고 싶은 곳을 잘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공원 내에 있는 안내판을 통해서 길을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국 내에 있는 대부분의 공원 시설이 아마 그럴 겁니다. 하지만 길을 걷다 보면 안내판을 보고도 자신이 가고 싶은 장소를 잘 찾은 것인지 헷갈리거나 또는 잘못 찾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어대고365 통해서 자신의 실시간 위치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으면 더욱 편리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앱 상단 중앙에 있는 MAP은 그림으로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쉽게 표현하면 그림 지도가 될 것 같습니다. LIST는 특정 장소의 설명, 현재 위치와의 거리, 길찾기 기능이 있습니다. 만약 정문에서 식물원으로 이동할 경우 LIST에서 식물원을 찾은 뒤에 길찾기를 눌러서 이동 경로를 파악하면 됩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주요 시설 위치를 알고 싶다면 앱 하단 왼쪽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화장실, 매점/카페테리아, 안내/편의시설, 휴게공간, 건강/체육시설, 주차장, 출입문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만약 화장실 위치를 검색하면 앱 화면이 이렇게 뜹니다. 공원 곳곳에 화장실이 꽤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정문에서 식물원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LIST에서 식물원을 검색한 뒤에 길찾기를 눌렀더니 지도에 경로가 뜹니다. 계속 걸어가보니 저의 현재 위치가 화면에 뜨더군요. 정문 앞에는 길이 여러 방면으로 갈라지는 만큼 자칫 길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서울어린이대공원 앱 어대고365 통해서 길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드디어 식물원 앞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갈만한 곳이 여러 곳 있으나 제가 이곳을 가보고 싶었던 이유는 11월에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 좋은 곳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지면서 야외에 돌아다니는 것이 부담되었는데 식물원은 실내에 있는데다 멋진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곳을 찾게 되었네요. 이제는 겨울이 점점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서울어린이대공원 방문할 때 식물원 찾는 분이 꽤 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아마 겨울철에는 이곳에서 추위 녹이기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식물원을 찾은 또 다른 이유는 퓨쳐로봇 '꾸니'를 접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어대고365가 서울어린이대공원 앱 기능을 한다면 꾸니는 공원을 더욱 스마트하게 안내할 인공지능(AI) 로봇입니다. 어떤 퓨쳐로봇인지 직접 보니?

 

 

꾸니 모습은 이렇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길 안내를 하는 로봇을 볼 수 있었는데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꾸니 같은 경우에는 얼굴쪽에 사람의 모습과 비슷한 캐릭터가 있다는 점에서 친근한 느낌이 있습니다. 아마도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캐릭터를 설정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체감적으로는 이 친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봤던 로봇보다 키(?)가 더 커보였습니다. 서로 같은 길 안내를 하는 역할이 설정되었으나 외형적인 모습은 전혀 달랐습니다.

 

 

손가락으로 마이크 부분을 터치해보니?

 

 

꾸니와 대화를 하게 됐습니다. 제가 "화장실이 어디야"라고 말했는데 꾸니 화면에 정확하게 인식되네요.

 

 

화면에 화장실 위치가 뜹니다. 스마트폰 앱 어대고365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식물원 안에서는 꾸니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 외에 다른 시설 위치 정보를 꾸니를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하기 좋은 코스도 익힐 수 있습니다. 어대고365에서도 추천 코스가 소개되어있는데 꾸니에서도 가능하더군요. 맘껏 놀이터, 포시즌 가든, 핑크공룡 조형물 등이 언급됐습니다.

 

 

꾸니와 어울리는 콘텐츠도 있습니다. '(1) 꾸니와 찰칵 (2) 꾸니와 댄스 (3) 꾸니와 동행'으로 말입니다. 꾸니를 통해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꾸니에서 나오는 음악과 함께 춤을 추거나, 꾸니와 함께 다니는 콘텐츠가 마련됐습니다. 콘텐츠가 전반적으로 어린이들 취향에 맞춰진 듯한 느낌입니다. 다만, 동행하기 기능은 이벤트 기간에만 운영되기 때문에 제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꾸니가 직접 이곳 저곳을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앱 어대고365 좌측 상단 메뉴에는 공지사항 및 이벤트 안내 등이 있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공원 커뮤니티에서는 관람객들의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가면서 유명 장소 및 맛집을 방문했을 때 어느 세계적인 지도 서비스에 있는 평점 및 후기를 확인하게 되는 것처럼 이곳에서도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후기를 보려면 어대고365 앱에서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어대고365 앱 하단 토스트메뉴에서는 추천코스 및 추천정보가 안내됐습니다. 저 같은 경우 맞춤코스를 혼남혼녀(싱글)로 설정한 뒤 원하는 활동을 '#산책하는'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러더니 환경연못, 포시즌가든, 식물원, 동물원 ZONE3, 동물원 ZONE2, 히든 피크닉(후문), 무지개분수로 이어지는 코스가 떴습니다. 저에게 잘 맞는 맞춤 코스가 어대고365에서 안내됐습니다. 워낙 서울어린이대공원 규모가 넓기 때문에 어디부터 돌아다녀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잘 맞는 앱 같았습니다.

 

 

산책을 다니면서 괜찮은 사진들을 찍어봤네요.

 

 

아이랜드(놀이동산)에 도착하면서 어대고365에 접속하니 저의 현재 위치가 놀이동산에 있다는 것이 화면에 뜹니다.

 

 

추천정보에 뜨는 환경연못을 보니 이곳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뜹니다. 터치포인트는 어린이대공원을 즐겁게 이용하도록 마련된 기능입니다. 아직은 구체적인 콘텐츠가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앱이 차츰 안정화되면 보다 재미있는 기능으로 완성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강리포트를 보니 제가 이곳에서 얼마나 걸었는지, 몇 칼로리를 소비했는지 상세하게 소개됐습니다. 어대고365가 나름대로 저의 건강을 챙겨준 셈입니다. 방문내역에서는 제가 몇 시 몇 분 어느 장소에 있는지 안내됐습니다. 이 앱이 상당히 정확함을 인지하게 됐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는 또 하나의 퓨처로봇이 있습니다. 정문 고객센터 앞 부스에 있는 '리니'입니다. 즉,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퓨처로봇이 2대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인천국제공항에서 길 안내를 하는 로봇을 직접 보면서 사람이 많이 찾는 장소에 로봇이 일종의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로봇이 사람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바꿀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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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서울어린이대공원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었을 뿐만 아니라 SNS 및 온라인에 올리기 좋을만한 사진을 촬영하는데 있어서 적절한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할 때 특정 장소를 효율적으로 찾거나 추천 코스를 익힐 때 어대고365와 함께하면 좋습니다. 어린이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분이라면 정문 고객센터 앞 부스, 식물원 내에 있는 퓨처로봇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