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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IT

아이폰11 가격 색상, 선택약정 25% 할인 정답일까?

아이폰11 가격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클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최근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xs/xr 후속작 아이폰11 시리즈 3종을 발표했습니다. 아이폰xr 후속작은 아이폰11, 아이폰xs 후속작은 아이폰11 프로, 아이폰xs 맥스 후속작은 아이폰11 프로 맥스입니다. 아이폰11 가격 이번에 발표된 아이폰11 시리즈 중에서 가장 싼 편에 속합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아이폰 신제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아이폰11 향한 관심을 갖기 쉽습니다. 아이폰11 색상 총 6종입니다. 이번에 아이폰11 그린 및 퍼플 색상이 새롭게 도입되었다면 코럴 및 블루 색상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애플 공식 홈페이지(apple.com)

무엇보다 아이폰11 가격 관심 가지기 쉬운 이유는 아이폰11 프로 및 프로 맥스에 비해서 가격 부담이 덜하기 때문입니다. 전반적인 스펙에서는 아이폰11 프로 및 프로 맥스가 더 매리트있을지 모르나 정작 아이폰11 시리즈 3종의 프로세서는 애플 A13 칩으로 동일합니다. 가성비를 놓고 보면 아이폰11이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폰11 얼마나 싸게 구입하느냐 여부입니다. 이번에도 아이폰 신제품의 이동통신사 3사의 공시지원금이 안드로이드폰보다 더 낮을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는 점에서 아이폰11 선택약정 25% 할인 구입을 염두하기 쉽습니다. 단말기 요금제 비용의 4분의 1이라도 더 아끼면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아이폰11 스펙

-크기(세로 x 가로 x 두께) : 150.9mm x 75.7mm x 8.3mm

-무게 : 194g

-디스플레이 : 6.1인치 Liquid Retina HD 디스플레이(해상도 : 1,792 x 828, 326ppi)

-칩 : A13 Bionic 칩

-RAM : 4GB(추정)

-저장 용량 : 64GB, 128GB, 256GB

-카메라(후면) : 듀얼 1,200만 화소 카메라(울트라 와이드, 와이드)

@울트라 와이드 : F/2.4

@와이드 : F/1.8 및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 탑재

-카메라(전면) : 1,200만 화소(F/2.2)

-운영 체제 : iOS13

-방수 및 방진 : IP68 등급 획득(최대 수심 2m, 최대 30분)

-아이폰11 색상 : 블랙, 그린, 옐로, 퍼플, 프로덕트 레드, 화이트

-Face ID, Siri 탑재

애플 아이폰11 색상 6종을 살펴보면 아이폰11 프로 색상 4종(미드나이트 그린,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에 비해 차별화를 꾀했다는 느낌입니다. 아이폰11 프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색상이 그동안 아이폰에서 꾸준히  도입되었다면 미드나이트 그린이 이번에 새롭게 신설되었으나 언뜻 보기엔 스페이스 그레이와 비슷한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세부적인 색상은 다르겠지만) 반면 아이폰11 색상은 아이폰11 프로에 없는 컬러가 도입됐습니다. 소비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컬러를 접할 수 있습니다. 색다른 색상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아이폰11에 눈길을 돌리기 쉽습니다. 특히 아이폰11 그린 및 퍼플 색상 말입니다. 근래 선보였던 아이폰들과 차원이 다른 컬러를 아이폰11 그린 및 퍼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11 가격 미국 기준으로 64GB 699달러(약 83만 5,000원) 128GB 749달러(약 89만 4,700원) 256GB 849달러(약 101만 4,100원 / 9월 14일 환율 기준)에 책정됐습니다. 하지만 이 비용은 미국 아이폰11 가격 이기 때문에 한국 가격과는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부가세가 추가되는데다 최근 원 달러 환율 급등으로 아이폰11 가격 꽤 비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원 달러 환율은 1달러 당 1,194.50원이며 지난 6월 28일 1달러 당 1,155,50원보다 더 비싸졌습니다.

이미 애플 코리아에서는 아이폰11 한국 가격 최소 99만 원으로 발표했습니다. 이 가격은 아이폰11 64GB을 말합니다. 흥미롭게도 아이폰11 99만 원은 전작이었던 아이폰xr 64GB 가격과 동일합니다. 아이폰xr의 경우 64GB 99만 원, 128GB 106만 원, 256GB 120만 원이었습니다. 이번 아이폰11 가격도 아이폰xr과 일치하거나 또는 비슷한 비용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아이폰11 프로 64GB 가격 139만 원, 아이폰11 프로 맥스 64GB 가격 155만 원으로서 아이폰11 256GB 예상 가격보다 더 비쌉니다.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아이폰11이 오히려 이득을 볼 여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언급된 아이폰11 한국 가격은 언락폰 기준입니다. 언락폰은 안드로이드폰으로 치면 자급제폰 개념으로서 약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동통신사 3사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정 가격과 차원이 다릅니다. 이동통신사 3사 약정 가격은 공시지원금이 있기 때문에 언락폰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가격 부담이 덜한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약정 가격으로 구입한 폰은 약정 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언락폰은 약정 기간을 지키지 않아도 되나 단말기 구입 시 출고가를 그대로 지불해야 합니다.

 

 

아이폰11 공시지원금 이번에도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례로 어느 이동통신사의 아이폰xr 64GB 공시지원금은 69,000원이며 추가 지원금은 10,300원으로서 판매가 910,700원이 됩니다.(아이폰xr 128/256GB도 공시지원금 및 추가 지원금 동일, 판매가는 다름)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갤럭시노트9 128/256GB 공시지원금은 450,000원이며 추가 지원금은 67,500원입니다. 심지어 최근 출시된 갤럭시노트10 5G 시리즈 공시지원금은 420,000원이며 추가 지원금은 63,000원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에 비해 공시지원금이 훨씬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아이폰11 공시지원금 구입 보다는 선택약정 25% 할인 통해서 구입하는 것이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선택약정 25% 할인 구입 시 통신비를 25% 아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동통신사에서 69,000원 요금제를 쓰고 있을 경우 새로운 단말기 구입 시 선택약정 적용할 때 69,000원의 25%인 17,250원 절약할 수 있습니다. 1달 통신비는 51,750원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약정 기간을 12개월 혹은 24개월로 정하고 구입한다는 점에서 1달 통신비 아끼는 효과가 제법 큽니다. 69,000원 요금제 선택약정 25% 구입 시 12개월 동안 207,000원, 24개월 동안 414,000원 아낄 수 있습니다. 아이폰11 선택약정 25% 할인 구입이 공시지원금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아이폰11 시리즈는 5G 네트워크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지난달 갤럭시노트10 출시 당시 해당 단말기를 파격적으로 구입하는 일종의 대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마도 갤럭시노트10은 5G가 지원되기 때문에 불법 보조금 경쟁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아이폰11 시리즈에서는 5G가 지원되지 않으며 공시지원금이 다소 박한 편에 속합니다. 현실적으로 아이폰11 싸게사는법 선택약정 구입이 가장 현실적인 정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아이폰11 한국출시일은 미정이며 안타깝지만 올해도 1차 출시국에 한국이 없는 것으로 추정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