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축구 전적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주말 저녁에 신명나는 한일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국 일본 맞대결이 성사된 것.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한국 일본 경기가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학범호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금메달을 획득한다. 한국 일본 축구 전적 아시안게임 기준으로는 한국의 일방적인 우세가 돋보인다.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8강 일본전에서는 장현수 결승골에 의해 1-0으로 이긴 전적이 있다.
[사진 = 한국 일본 축구 결승전이 펼쳐진다.(현지 시간 오후 6시 30분, 한국 시간 오후 8시 30분 킥오프) 아시안게임 두 대회 연속 한일전이 성사됐다. 손흥민, 이승우, 황의조, 조현우 등 김학범호 일원들이 병역 혜택을 받으려면 이제 남은 1경기를 이기기만 하면 된다. 한국 일본 축구 전적 살펴봐도 우리나라가 우세하다는 점에서 크게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en.asiangames2018.id)]
한국 일본 축구 결승전은 우리나라 시간 기준으로 9월 1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인도네시아 치비농에 있는 파칸 사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한국 일본 축구 각각 4강에서 베트남을 3-1, UAE(아랍에미리트)를 1-0으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공교롭게도 두 팀 모두 조별리그에서는 1위를 달성하지 못했다. 한국이 E조 2차전 말레이시아전 1-2 패배를 당했다면 일본은 D조 3차전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0-1로 패했다. 한국 일본 축구 조별리그에서 동남아시아 팀들에게 덜미를 잡혔던 공통점이 있다.
결과적으로 한국 일본 축구 조별리그에서 동남아시아팀에게 패했던 것이 각성의 계기가 됐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전 패배 이후 포백으로 전환한 뒤 주전급 선수 위주로 스쿼드를 꾸리며 경기력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말레이시아전 패배 원인이 로테이션 미스였다는 점에서 황의조와 손흥민 같은 주전급 선수들의 비중이 커졌다. 토너먼트에서 물 오른 경기력을 과시했던 이승우 분전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일본 또한 베트남전 패배 이후 16-8-4강전을 모두 승리하며 경기력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국 일본 축구 토너먼트에 접어들면서 조별리그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과시했다.
[사진 = 한국 일본 축구 황희찬 활약상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저돌적인 돌파력에 피지컬까지 더해진 황희찬 장점이 일본 축구를 공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록 황희찬 아시안게임 활약상에 대하여 외부에서 이런 저런 반응이 있으나 한국 일본 축구 경기에서는 그의 맹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일본 축구는 그동안 국제 무대에서 피지컬 강한 선수에게 약한 면모를 보여왔다. 일본 국가 대표팀의 경우 유럽파들이 다수 포진하면서 피지컬에 대한 면역력을 키웠으나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그렇지 않다. 21세 이하 선수들이 많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fa.or.kr)]
한국 일본 전적 아시안게임 기준으로는 7전 6승 1패로서 한국이 우세하다. 1982 뉴델리 아시안게임 일본전 1-2 패배를 제외한 다른 6경기에서 일본 상대로 승리했다. U-23 대표팀 한국 일본 전적 15전 6승 4무 5패로서 한국이 근소한 우세를 점하고 있으나 아시안게임은 다르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일본에 마지막으로 패했던 때가 36년 전이다. 4년 전이었던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장현수 골에 의해 일본을 1-0으로 이겼다.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맞붙는 한국 일본 축구 선수층 살펴보면 일방적으로 한국의 우세가 돋보인다. 한국이 와일드카드 3명(손흥민, 조현우, 황의조) 포함한 U-23 대표팀 엔트리를 꾸렸다면 일본은 사실상 U-21 대표팀이다. 일본의 경우 2020 도쿄 올림픽 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21세 이하 선수들이 많은 실전 경험을 얻도록 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병역의 의무가 있는 징병제의 한국과 달리 일본은 모병제라는 점에서 아시안게임 병역 혜택은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한국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시 병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진 = 한국은 말레이시아전 1-2 패배 이후 4연승을 거두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 말레이시아전 이후에 치렀던 키르기스스탄전 1-0 승리 속에서도 경기력 기복이 심했던 아쉬움에 남았으나 토너먼트 3경기에서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선수들의 손발이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8강 우즈베키스탄전 4-3, 4강 베트남전 3-1 승리로 2경기 동안 7골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전 3실점이 아쉬움에 남으나 주전 골키퍼 조현우 부상 결장 공백이 컸음을 알 수 있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홈페이지(kfa.or.kr)]
[사진 = 2018년 9월 1일 한국 일본 축구 경기가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9월 1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는 베트남전, 결승 진출 단어가 떴다. 트위터에서 지난 4강 베트남전 3-1 승리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컸음을 알 수 있다. (C) 트위터 앱]
많은 사람들은 한국 일본 축구 아시안게임 경기를 지켜보며 우리나라가 이기는 명승부를 기대할 것이다. 만약 한국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손흥민, 조현우, 황의조, 이승우, 황희찬 등 모든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받는다. 특히 손흥민 병역혜택 여부를 세계 축구계에서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일본 축구 아시안게임 결승전 지구촌에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 일본 축구 전적 한국의 일방적인 우세가 돋보인다. 하지만 한국이 말레이시아에게 1-2로 패했던 때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한국 피파랭킹 57위였다면 말레이시아 피파랭킹 171위였다. 축구가 이변이 잦은 스포츠라는 점에서 21세 선수가 많은 일본을 상대로 방심해선 안된다. 한일전에서 통쾌하게 승리하는 김학범호의 비상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