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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프로듀서 6기

페이커 이상혁 & SKT T1 사인회 후기

페이커 이상혁 e스포츠의 신화적인 존재인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아실 겁니다. 그는 한국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프로게이머입니다.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2년 연속 올해의 e스포츠 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군림중입니다. 특히 소속팀 SKT(SK텔레콤) T1 롤드컵 3회 연속 우승 기여했던 것이 페이커 이상혁 가치를 더욱 높이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SKT T1과 이상혁 경기력을 눈여겨보며 그들이 게임하는 모습에 열광했을 것입니다.

 

 

페이커 이상혁 그리고 SKT T1 선수들이 홍대에 나타났습니다. 이상혁 포함한 SKT T1 선수들은 2016년 11월 26일 토요일 낮 1시 서울 홍대에 있는 SK텔레콤 T월드 PS&M 홍대직영점(홍대입구점)에서 펼쳐진 사인회에 참여했습니다. SKT T1 선수들은 롤드컵 3회 우승 기념으로 SKT 전용 스마트폰 대축제를 통해 이벤트 당첨된 분들에게 사인을 했습니다. 사인회에 참여했던 분들 중에 선수들과 함께 셀카 촬영했던 분들이 많았던 것을 보면 SKT T1 선수단 인기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하게 됩니다.

 

 

SKT는 최근 롤드컵 3회 우승 기념 SKT 전용 스마트폰 대축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SKT 전용 스마트폰인 루나S, 갤럭시A8 2016, 갤럭시 와이드, LG X5 중에서 하나를 구입한 뒤 해당 이벤트 홈페이지에 응모하여 SKT T1 선수단 사인회 행사 초대 경품에 당첨된 분들이 이번 사인회에 참여했습니다. 경품 중에는 페이커 이상혁 15cm 피규어, 페이커 이상혁 사인된 폰케이스, SKT T1 선수단 사인된 마우스 패드도 있었습니다. 사인회를 제외한 다른 경품 응모할 수 있는 행사 기간은 2016년 11월 30일까지입니다. 경품 중에서 SKT T1 선수단 사인회 초대권은 11월 20일까지 응모했던 분들만 해당됐습니다.

 

SKT T1 선수단 사인회 초대권 당첨된 분들은 홍대에서 페이커 이상혁 포함한 선수들을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었던 SKT T1 선수들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는 기분이 새로웠을 겁니다. 물론 SKT T1 선수들도 이번 사인회에 임하는 기분이 남달랐을 것으로 보입니다. SKT T1 선수단에 호감을 느끼는 팬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면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으니까요.

 

SKT T1 선수단 사인회가 열렸던 11월 26일 토요일 낮에는 서울에 첫 눈이 내렸습니다. 마치 하늘에서 SKT T1 롤드컵 3회 연속 우승을 축하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행사가 펼쳐졌던 SK텔레콤 T월드 PS&M 홍대직영점 내부에 들어가니 선수단이 사인회에 임할 여건이 모두 갖춰졌습니다. 미리 세팅되었네요.

 

 

선수들이 사인할 용지를 발견했습니다. 하얀색 종이에 사인하는 것이 아닌 SKT T1 선수단의 롤드컵 3회 우승 기념을 알리는 메시지 및 선수들의 단체 사진이 나온 모습이 용지에 나온 것이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SKT T1 선수들이 행사장에 나타났습니다. 롤드컵 3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던 선수들의 모습을 직접 보게 되었는데 '현존하는 롤 최강자' 페이커 이상혁 모습이 가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만 20세(1996년생)의 나이에 한 분야에서 최고의 1인자로 군림중인 그의 활약상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선수들은 사인 용지에 화이트로 사인을 했습니다. 보도자료용 사진 촬영 차원에서 사인을 했더군요.

 

포즈를 취하는 선수들의 모습

 

사인회 시작을 앞둔 선수들의 모습

 

 

SKT T1 프로게이머 강선구가 스마트폰으로 대기 시간을 보내는 모습

 

 

1시가 되더니 매장 앞에서 대기했던 분들이 입장했습니다. SKT T1 선수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이 있는 것을 보면 이날의 만남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선수들은 사인 받는 분들이 보는 앞에서 간단한 인터뷰를 한 뒤에 사인에 임했습니다.(인터뷰 내용은 포스팅 후반부에 있습니다.)

 

 

사인회에 오신 분들은 일렬로 줄을 서면서 선수들의 사인을 기다렸습니다.

 

 

사인회에 오신 분들은 선수 한 명씩 돌아가면서 사인을 받았습니다.

 

 

어린이도 사인회에 나타났네요.

 

선수들이 셀카 촬영에 응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남은 사인 용지에 사인하는 선수들

 

매장 바깥에서는 선수들의 사인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기존에 사인을 받았거나 또는 홍대를 돌아다니면서 사인회 광경을 보게 된 분들이 매장 바깥에서 사인회 진행되는 모습을 봤습니다.

 

11월 26일 토요일 서울 홍대에 있는 SK텔레콤 T월드 PS&M 홍대직영점에서 진행된 SKT T1 선수들의 롤드컵 3회 우승 기념 사인회 인터뷰는 이렇습니다.

 

Q. 롤드컵 3회 우승 소감은?
A. (이상혁) 제가 SK텔레콤 T1에서 계속 3년 동안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이번 롤드컵이 굉장히 어려웠고 그로 인해서 보상을 받은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Q. 롤드컵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어떤 경기였나요?
A. (이재완) 결승 4경기 끝나고 5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왜나하면 한 경기에 걸린게 너무 많아서 정말 심히 했던 기억이 있네요.
Q. 경기 중 힘들었던 순간이 많으셨을거에요.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A. (강선구) 가장이라는 것 말고 만약에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 아마도 불리할 때 팀들이 다 상향평준화 되었기 때문에 다 잘해져가지고 역전하기 힘든 상황이 있었을 때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