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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프로듀서 6기

국가대표2 후기, 관람 소감 및 데이터쿠폰

국가대표2 후기 올립니다. 이 영화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합니다. 저는 그 이전인 8월 6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 시사회 초대권을 얻으며 영화를 봤습니다. 더욱이 이번 시사회에서는 관람객들에게 SK텔레콤 데이터쿠폰 500MB가 제공됐습니다. 상당한 혜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국가대표 T 멤버십과 함께하는 T 무비데이'라는 이벤트가 펼쳐졌습니다. 이벤트에 당첨된 사람들은 국가대표2도 관람하고 SK텔레콤 데이터쿠폰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시사회 분위기가 어땠는지 저의 국가대표2 후기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궁금하게 여기는 것은 국가대표2가 과연 어떤 영화냐는 점입니다. 국가대표2는 전작이었던 2009년 영화 국가대표의 후속작입니다. 국가대표 영화 관객수는 803만 명으로서 흥행 성공했습니다. 스포츠 영화가 크게 흥행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죠. 국가대표가 남자 스키 점프를 다루었다면 2016년 영화 국가대표2는 한국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소재가 됐습니다. 2003년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에피소드를 영화로 다루었습니다.

 

 

국가대표2를 보면서 느낀 것은 이 영화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합니다. 아이스하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더욱이 여자가 아이스하키를 하는 것이 사람들에게 신선함을 자극합니다. 아이스하키는 육체적으로 부딪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남자들의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여자들이 아이스하키에 도전하는 과정을 국가대표2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전작인 국가대표 흥행 성공이 스키 점프의 인지도를 높이는 결정타가 되었다면 이번에는 국가대표2 통해서 여자 아이스하키의 존재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 국가대표2가 스포츠를 주 소재로 다루었다면 탈북과 관련된 스토리가 또 다른 소재로 활용됐습니다. 국가대표2 주인공 수애가 리지원 역을 맡았는데 포털 영화 정보에서 이지원이 아닌 리지원 역으로 표기된 이유가 탈북과 연관이 있었습니다. 즉, 수애는 탈북자 연기를 했습니다. 그 부분이 관람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는 잘 모르겠네요. 영화를 감동적으로 꾸미기 위한 시도는 있었는데 과연 관람객들의 공감을 일으킬 만한 스토리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스토리를 놓고 보면 호불호가 갈리기 쉬울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국가대표2 하니 조진웅 배성재 특별 출연이 정말 눈길을 끌게 되더군요.

 

 

제가 찾았던 메가박스에서는 SK텔레콤 T멤버십 VIP 고객에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소개됐습니다. SK텔레콤 T멤버십 VIP에 속하는 사람은 2D 영화에 한해서 1년에 6번 영화 공짜로 볼 수 있으며 연 6회 무료 혜택을 모두 소진하면 2천 원 할인 됩니다. 만약 3D 영화를 보고 싶다면 5,000원에 볼 수 있습니다.(3D 조조, 3D 청소년 제외) T멤버십 VIP 영화 혜택은 T멤버십 앱을 통해서 예매 무료 혜택을 받으시면 됩니다.

 

국가대표2 시사회를 보려는 사람이 이렇게 많았습니다. 티켓을 받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줄을 오랫동안 섰어요.

 

 

제가 받았던 국가대표2 시사회 티켓과 SK텔레콤 데이터쿠폰 500MB입니다. 무엇보다 데이터쿠폰을 받아서 기분이 좋네요. SK텔레콤 데이터쿠폰 500MB 실제 가격이 10,000원인데 국가대표2 시사회 통해 데이터쿠폰 500MB 받으면서 10,000원 아꼈습니다. 더욱이 저는 LTE 맞춤형 34~41 요금제를 통해서 한 달에 데이터 3GB 제공 받는 사람입니다. 데이터쿠폰 500MB는 저에게 더욱 반갑게 느껴졌던 존재였습니다.

 

메가박스 코엑스 로비 근처에서는 종이판에 배우들에게 질문하는 포스트잇이 붙여졌습니다. 포스트잇은 로비에서 진행되었던 출연배우와의 대화를 통해 관객이 질문하고 배우가 소통하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설치됐습니다.

 

 

하지만 로비 규모가 적다 보니 시사회를 통해 국가대표2를 보려는 사람들 중에는 로비에서 서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서있는 사람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국가대표2 출연 배우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곳에 있었어요. 저 사진의 경우 제가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면서 찍었습니다. 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시사회를 찾았어요.

 

국가대표2 출연 배우가 로비에 등장하는 모습은 결국 전광판에서나 볼 수 있었죠.

 

 

배우와 스마트폰, 시사회 관람객이 서로 하나되는 시간이랄까요.

 

이 밖에 다른 배우들이 등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출연했던 배우는 수애, 오달수, 오연서, 진지희였습니다. 배우 4명은 로비에 있는 관객들 앞에서 인터뷰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모습을 직접 못봤습니다. 저 앞에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 인터뷰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어요. 그나마 전광판으로만 볼 수 있었죠. 워낙 국가대표2 시사회 보러온 사람이 많다보니 이러한 현상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국가대표2 상영을 앞두고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했습니다. 제가 있던 곳에서는 배우들의 얼굴 모습이 안보였어요. 제가 완전히 뒷쪽에 있지 않았는데 말이죠. 그 정도로 메가박스 코엑스 상영관 규모가 컸습니다. 커다란 영화관에서 국가대표2를 화면으로 넓게 보니까 몰입감이 정말 장난아니더군요. 다른 영화관보다 화면이 넓어서 영화에 더욱 집중하기 좋았습니다.

 

국가대표2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합니다. 경쟁작이 많다 보니 흥행 성공 여부를 장담할 수 없으나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 소식이 계속 전해지는 상황을 보면 사람들이 국가대표2에 더욱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이 있습니다. 과연 국가대표2가 전작이었던 국가대표에 이어 많은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 성공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