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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프로듀서 6기

SKT T페이, 하루 3번 식사 및 이용 후기

SK텔레콤(이하 SKT)이 최근에 선보인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서비스 T페이 후기 올립니다. 저는 SKT T페이 특이하게 이용했습니다. 하루 3번 외부에서 식사하면서 모두 T페이로 결제 및 할인 받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결제와 할인이 한꺼번에 가능해서 편리했던 T페이 활용 가치가 충분했음을 실감했습니다. 계산대 앞에 머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물론 지갑도 필요 없고요. SKT T페이 어떤 존재인지 저의 콘텐츠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금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식사하거나 물건을 구입할 때 현금 및 신용카드로 결제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현금 및 신용카드 결제의 비중이 점점 약해지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흐름이 점점 탄력을 받으면 언젠가는 지갑을 바지주머니 또는 가방에 보관할 필요 없는 세상이 다가올지 모를 일입니다. T페이처럼 오직 스마트폰으로 결제 및 할인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T페이 결제 요금은 익월 핸드폰 요금에 합산 청구됩니다.

 

 

SKT에서 최근에 선보였던 T페이는 전용 앱을 통해서 T멤버십 할인과 결제를 한번에 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때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T페이 다운로드 받으면서 할인 및 결제 받으면 됩니다. 올해 상반기 내에는 T페이 아이폰 이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젊은 세대가 아이폰을 많이 쓰는 최근의 추세를 놓고 보면 T페이 성장 잠재력이 큽니다. T페이 같은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는 결제 서비스는 젊은 세대에서 많이 쓰이기 쉽습니다. 평소 스마트폰을 많이 이용하는 연령층이기 때문이죠.

 

심지어 T페이는 스마트폰 이용할 필요 없이 결제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기술을 통한 '핸즈프리 결제'를 활용하면 됩니다. 매장 점원이 고객의 전화번호 뒤 4자리 또는 닉네임을 확인한 뒤 고객은 사인패드에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스마트폰 결제가 불편한 사람이라면 핸즈프리 결제를 선호하실 것 같습니다. T페이 결제방식 총 4가지(핸즈프리, 온라인 할인, 바코드 결제, Tmoney 결제)로서 고객이 원하는 결제 방식이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결제 방식은 다른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와 뚜렷한 차별화를 나타냅니다.

 

 

현재 T페이 이용 가능한 매장은 총 6곳으로서 기본혜택은 이렇습니다.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혜택 논외)

 

(1)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 T멤버십 15% 할인 (모바일카드 할인율)
(2) 코코브루니 : T멤버십 음료 4종 10% 할인
-음료 4종 : 아메리카노(리치/마일드), 라떼, 꼰 까르멜로, 밀크 초콜릿
(3) 세븐일레븐 : T멤버십 1,000원당 100원 할인
(4) 롯데리아 : T멤버십 1,000원당 100원 할인
(5) T.G.I. Friday's(T.G.I.프라이데이스) : T멤버십 20% 할인
(6) 미니스톱 : T멤버십 15% 할인 (모바일카드 할인율)

 

 

T페이 이벤트 혜택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T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올린 이미지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T.G.I. 프라이데이스는 T페이 사용 가능한 매장들이 따로 있으며 미니스톱은 일부 매장이 이벤트 혜택 적용되지 않습니다.

 

 

T페이 이용방법에 대해서는 T페이 앱을 처음 이용할 때의 안내 화면을 통해서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과정에서는 닉네임 및 결제 비밀번호 4자리를 설정해야 합니다. T페이 가입이 간편해서 좋았어요.

 

 

핸즈프리 결제 시에는 블루투스가 저절로 켜집니다. 블루투스 기술로 결제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자동적으로 켜지는 것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의 3월 24일 아침 식사는 미니스톱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평소에 편의점 도시락이나 또는 도시락 프랜차이즈 전문점에서 선보이는 도시락을 즐겨 먹다 보니 아침을 편의점에서 먹고 싶었습니다. 식당보다 가격이 싸면서 반찬이 푸짐하기 때문에 도시락을 즐겨먹는 편입니다. 저 같이 외부에서 식사를 자주하는 사람이라면 생활비를 아끼는데 있어서 도시락이 유용합니다. 그런 점에서 SKT T페이가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에서 할인 및 결제 되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저는 T페이를 바코드 결제하면서 이용했습니다. 지금까지 카드 결제를 선호했던 입장이라 T페이를 처음으로 써봤기 때문에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바코드 결제가 저도 그렇고 매장에서 일하는 분에게 서로 편리한 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계산대에서 "T페이로 결제할게요"라고 말한 뒤 스마트폰에 있는 T페이 앱에 있는 바코드를 보여준 다음, 사인패드에 결제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하면서 할인 및 결제가 완료됐습니다. 그것도 한꺼번에 말입니다.

 

 

기존에 T멤버십 할인 및 카드 결제를 이용했을 때는 카드를 2장(T멤버십 카드, 결제용 카드)이나 보여줘야했습니다. 또는 T멤버십 위젯이 삽입된 스마트폰을 매장에서 일하는 분에게 보여준 뒤에 카드 결제를 이용했습니다. 계산대에 머무는 시간이 꽤 소요되다 보니 다소 복잡하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T페이는 T멤버십 할인 및 카드 결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계산대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갑에서 카드 꺼낼 필요 없는 번거로움 또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제가 먹었던 음식은 돈불고기 정식도시락, 생수입니다. 아침부터 반찬이 푸짐한 도시락 먹어서 좋았습니다.

 

 

미니스톱에서 결제했던 금액은 4,040원입니다. 돈불고기 정식도시락(3,900원) 생수(850원) 먹었던 금액을 합쳐서 4,750원이 나왔는데 T페이로 T멤버십 할인 15%가 적용되면서 4,040원에 결제했습니다. T멤버십 할인 차감액은 710원입니다. 저 같이 T멤버십 VIP인 사람은 잔여 할인한도 무제한 혜택을 받기 때문에 할인 차감액 많이 나오는 것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물론 돈은 익월 통신비에 반영되기 때문에 매장에서 돈을 지불할 필요 없었습니다. SKT T페이 처음 이용하니 '정말 편리하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3월 24일 낮에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T페이 출시되면서 가장 주목을 끌었던 곳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입니다. 매주 일요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T페이 기본혜택에 이벤트 혜택까지 이용하면 T멤비십 50% 할인 가능합니다.(해당 이벤트 혜택은 2016년 4월 3일까지 진행) 그런데 저는 평일 점심에 가고 싶었습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런치 세트를 먹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런치 세트는 오후 5시까지 풀코스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했던 음식은 잠발라야 치킨 라이스(16,900원)입니다. 레스토랑에서 먹는 음식치고는 경제적인 가격이었습니다.

 

 

 

먼저 빵이 나왔습니다. 겉으로는 바삭하게 느껴졌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촉감이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었네요.

 

 

빵은 양송이 스프와 함께 먹었습니다. 스프를 한 숟가락씩 떠먹으면서 느꼈던 깊은 맛 때문인지 제가 레스토랑에 왔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딸기 에이드가 나왔습니다. 딸기를 좋아하는 저의 취향에 잘 맞는 음료였습니다.

 

 

 

드디어 메인 요리인 잠발라야 치킨 라이스가 나왔습니다. 메뉴판에서 봤던 것보다 양이 푸짐했습니다. 마음속으로 '우와'라는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잠발라야 치킨 라이스를 가까이에서 찍어봤던 모습은 이랬습니다.

 

 

음식이 뜨거워서 접시에 덜어먹었습니다. T페이를 통해 고급스러운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더욱 만족스러웠던 것은 커피가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예상치 못한 메뉴가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커피 잘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대에서 T페이 바코드 결제했습니다. 이번에도 사인패드에 결제 비밀번호 4자리를 남겼습니다.

 

 

잠발라야 치킨 라이스(딸기에이드 포함) 16,900원을 T페이로 15% 할인 및 결제 받으면서 2,535원을 할인 받았습니다. 제가 계산했던 금액은 14,365원입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매장에서는 T페이 홍보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T페이 홍보하는 이미지에서 '매주 일요일 T멤버십 50%' 할인 문구가 강조되더군요. SKT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매주 일요일 T페이 결제를 통해 T멤버십 50% 할인 및 결제를 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클 것 입니다.

 

 

3월 24일 저녁 식사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 있는 T.G.I. 프라이데이스에서 먹었습니다. 하루에 두 번이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게 되었네요. 이곳은 T멤버십 할인 20% 적용됩니다. 기본 할인율이 높은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주문했던 메뉴는 모짜렐라 크림 파스타(16,500원) 아포가토(4,500원) 펩시콜라(3,300원)입니다.

 

 

맛있는 빵과 콜라를 먹으면서 파스타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습니다.

 

 

 

모짜렐라 크림 파스타를 먹어보니 생각보다 재료가 다양하고 양이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식의 비주얼부터 끝내주도록 좋더군요. 저의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모짜렐라 크림 파스타는 그동안 토마토 파스타에 익숙했던 저에게 신선한 매력을 안겨줬습니다. T.G.I. 프라이데이스에서 낭만적인 음식을 먹으면서 일상 속 스트레스가 해소된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또한 음료는 리필 가능했습니다. 제가 음료를 다 먹고 있었을 때 점원분이 저에게 오셔서 음료 리필 된다는 말을 하셔서 바로 리필했습니다.

 

 

레스토랑에 왔으면 디저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달콤하면서 깊은 맛이 우러나는 아포가토를 먹으면서 달콤한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이렇게 3월 24일에 T페이로 하루 3번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T.G.I. 프라이데이스에서 T페이 결제했을 때는 저의 스마트폰을 통해 결제 비밀번호 4자리를 눌렀습니다. 제가 3월 24일 아침과 점심에 방문했던 곳과는 결제 방식에서 차이점이 있었어요. 그 순간 제가 "혹시 결제 끝났어요?"라고 질문했더니 매장 점원분이 "네. 끝났습니다"라고 그러시더군요. 이 날만 T페이를 아침, 점심, 저녁 식사에 걸쳐 하루 3번이나 이용했음에도 결제가 이렇게 빨리 끝날 줄은 몰랐습니다. SKT T페이 서비스가 편리하다는 것을 비로소 실감했습니다.

 

 

저의 T.G.I. 프라이데이스 T멤버십 20% 할인 및 결제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총 24,300원에 먹었는데 T페이를 통해 T멤버십으로 4,860원의 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총 19,440원에 결제했습니다.

 

 

저의 3월 24일 아침, 점심, 저녁 T페이 이용 내역입니다. 미니스톱에 대해서는 T페이 할인액이 표기되지 않았으나 T멤버십 71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되어 4,040원 나왔습니다. 하루 3번 식사하면서 총 8,105원의 할인 혜택을 받았습니다. T멤버십 혜택을 통해 8천 원 정도 아꼈는데 이 정도면 식당에서 하루 한 끼 정도 먹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너무 비싼 음식을 먹지 않는 전제라면 그렇겠죠.

 

 

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T페이로 하루 3번 식사했을 때 찍었던 사진들을 올렸습니다. 사람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는 되도록이면 SNS 등을 통해 널리 알릴 가치가 충분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T페이 할인 및 결제를 통해서 먹었을 때의 음식 사진 3장을 올렸습니다. T페이에 대한 짤막한 멘트와 더불어서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T페이에 대한 간략한 요점을 정리하며 저의 콘텐츠를 마무리합니다.

 

*T페이는 무엇?
-멤버십 할인과 휴대폰 소액결제를 결합한 간편한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서비스
-T멤버십 또는 T페이 전용 앱 하나로 결제와 동시에 T멤버십 할인 혜택이 제공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과정을 대폭 단축
-휴대폰 소액결제 기반으로 신용카드나 현금 없이도 사용 가능
-가입 및 이용과정 중 카드나 계좌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금융정보 유출 걱정 없음
-결제 대금은 익월 통신요금에 합산 청구
-상반기 내에 CU · 뚜레쥬르 · VIPS 등 T페이 제휴처 확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