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노믹스 공모주 수요예측, 상장일 및 일라이릴리 관련주
-국내증시 4분기 빛내는 바이오 섹터에서 상장 예정인 종목, 지난 5월 일라이릴리와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약 1.9조 원)
-해당 종목은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통해서 청약 신청 가능...온라인 청약 시 수수료 2,000원(나무멤버스 가입자 무료)
알지노믹스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12월 5일에 나왔습니다. 올해 4분기 국내증시에서 바이오 섹터 인기가 높습니다. 최근 상장했던 바이오 공모주들 중에도 기관의 의무보유확약이 높게 나오면서 긍정적 반응 얻었던 종목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4일 상장했던 에임드바이오 같은 경우 4일 300%, 5일 30% 올랐습니다. '따따블 + 상한가' 달성하는 흔치 않은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또 다른 바이오 종목 알지노믹스 상장 예정입니다.
특히 일라이릴리 관련주 종목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지난 5월에 13억 달러(약 1조 9,000억 원) 규모의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해당 종목 주목하는 분이 많을 겁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아울러 이 글은 철저한 공모주 포스팅입니다.

알지노믹스 공모주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통해서 청약 신청 가능합니다. 2017년 8월 설립했던 해당 기업은 세계 최초 리보핵산(RNA) 치환효소 플랫폼을 통해서 바이오 관련 활동을 합니다. 자체적으로 발전시켰던 RNA 치환효소 기반의 RNA 편집 및 교정 플랫폼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국가전략기술 확인제 최초의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연구개발, 보유, 관리 모두 확인 받은 유일한 기업) 지난 5월에는 미국의 유명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1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일라이릴리 같은 경우 지난 11월 미국증시 조정장 속에서 승승장구했던 몇 안되는 중소형주입니다. 다수의 중소형주들은 추세가 무너졌는데 이 종목은 오름세였습니다. 그 기업과 연관된 한국 기업이 이번에 상장 예정입니다.
알지노믹스 수요예측 결과 나왔습니다. 기관 경쟁률 848.91대 1 나왔습니다. 기관들의 참여 건수는 2,229건이며 6개월 확약 727건, 3개월 확약 561건, 1개월 확약 277건, 15일 확약 213건, 미확약 451건 입니다. 따라서 의무보유확약 참여건수 기준 79.77%, 수량 기준 74.29% 입니다. 의무보유확약 70%대 기록이 놀랍습니다. 11~12월 공모주 중에서 최상위권에 속할 수 있는 기록입니다. 수량 기준으로는 에임드바이오(74.22%, 참여 건수는 80.16%)보다 근소하게 높습니다. 특히 6개월 확약이 3개월 및 단기 확약보다 더 높습니다. 이러한 추이는 흔치 않습니다. 에임드바이오와 비슷하게 잘 나온 종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당 기업의 최종 공모가 22,500원입니다. 기관 참여건수 2,229건 중에 2,079건(93.27%)에서 해당 금액 제시했습니다. 22,500원 초과 116건, 가격 미제시 34건 나왔습니다. 특히 22,500원 미만 단 1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알지노믹스 공모주 기관 반응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에임드바이오와 더불어 6개월 확약이 많고, 3개월 이상 확약 비중 50% 이상 됩니다.
이 종목도 에임드바이오처럼 기술특례 상장이며 등급도 똑같습니다.(A, A등급) 아직 적자이나 2025년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공통점이 있습니다. 2024년 영업수익이 집계되지 않았으나 2025년 3분기 70.9억 원 벌어들였습니다. 비록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기록중이나 기관의 반응은 오히려 좋았습니다. 아마도 3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국내 RNA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 (2) 일라이릴리와 기술이전 계약 (3) 4분기 바이오 섹터 강세'로 추측합니다. 특히 에임드바이오 성공적인 상장이 알지노믹스에게 커다란 행운이 된 것 같습니다.

알지노믹스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좋게 나온 것은 해당 기업의 미래를 좋게 바라보는 기관이 많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라이릴리와 대형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으로 자금을 많이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그 자금을 통해 그동안의 적자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된 금액의 상당 부분은 연구개발비, 기타운영비 위주로 쓰인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추가 기술이전 계약 체결 가능성 기대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정부 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해 국가전략기술 확인제 최초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도 눈길을 끄는 부분입니다. 기술력이 좋은 바이오 기업이라는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알지노믹스 상장일 타이밍 최상입니다. 바이오 섹터가 국내증시 4분기를 빛내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오름세 질주중인 해당 섹터 기업이 여럿 됩니다. 11~12월 상장했던 해당 섹터 종목들도 상장 초반 추이가 좋았습니다. 에임드바이오가 12월 4일 300% 따따블, 5일 30% 상한가 기록했던 기세가 알지노믹스에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알지노믹스 공모주 청약 일정 및 균등 비례 수량
청약일 : 12월 9일(화) ~ 10일(수)
환불일 : 12월 12일(금)
상장일 : 12월 18일(목, 단독 상장 예정)
주관사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일반 청약자 주식 수 : 515,000주
균등 및 비례 수량 : 각각 최소 257,500주
상장 직후 유통가능물량 : 35.27%
비교대상기업 PER : 29.58배
환매청구권 해당사항 없음
기술성장기업에 대한 특례 적용 : A, A등급
최종 공모가 : 22,500원
청약증거금 : 112,500원(주관사 두 곳의 최소 청약 수량 : 10주, 청약증거금률 50%)
공모금액 : 공모주식(2,060,000주) x 공모가(22,500원) = 463.5억 원
-신주모집 100%
시가총액 : 상장예정 주식 수(13,756,000주) x 공모가(22,500원) = 3,095억 원
알지노믹스 균등 1주 추첨 가능성 높습니다. 최근 상장했던 에임드바이오, 티엠씨 청약건수 40만 건 넘었습니다. 해당 종목도 40만 건 이상의 청약 신청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균등 물량이 두 증권사 합쳐서 257,500주 입니다. 균등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례 경쟁 또한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현재 '300% + 30%' 추이를 나타내는 에임드바이오와 같은 섹터에 있는 종목이자 기관 수요예측 결과가 좋은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일라이릴리 관련주 종목인 것도 눈길을 끄는 부분입니다.


알지노믹스 공모주 일반 청약자 배정 수량 515,000주 입니다. 주관사 두 곳이므로 한 곳 당 257,500주 입니다.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의 배정물량 동일합니다. 균등 수량 주관사 한 곳 당 128,750주 입니다.(두 곳 합치면 257,500주, 중복 청약 불가) 지금 분위기상으로는 균등 1주 경쟁이 치열할 것입니다. 에임드바이오 청약건수 437,552건이었는데 이 종목은 주관사가 두 곳이어서 삼성증권 또는 NH투자증권 계좌 중에 하나만 있어도 신청 가능합니다. / 사진 (C) DART 공식 홈페이지

이 종목 공모가 22,500원입니다. / 사진 (C) DART 공식 홈페이지

알지노믹스는 일라이릴리 관련주 종목으로 판단됩니다. 이쯤에서 일라이릴리 지난 11월 얼마나 강했는지 해당 이미지를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월봉 11월 장대 양봉이 떴습니다. 웬만한 중소형주들은 11월 추세가 무너지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반면 일라이릴리는 추세가 가장 강했던 중소형주 주요 종목이었습니다. 비록 12월 초에는 조정을 받는 중입니다. 미국증시가 최근 금리인하 기대감 속에 오름세로 전환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알지노믹스 공모주 NH투자증권으로 청약할 계획입니다. 나무멤버스 유료 이용자이기 때문입니다.(월 2,900원) 12월 초에 해당 증권사 주관사 종목이 4개나 됩니다. 그중에 1개는 균등 0주 배정 받았으며, 나머지 2개는 균등 1주씩 배정 받았는데 나무멤버스 가입자라서 수수료 4,000원 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만약 알지노믹스 균등 배정 받을 경우 수수료 2,000원 절약하게 됩니다. 해당 증권사로 청약한다면 말입니다. 이렇게 수수료 6,000원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만약 페스카로, 쿼드메디슨, 이지스에 이어 알지노믹스까지 해당 증권사 최소 1주씩 배정 받는 분이면서 나무멤버스 사용하는 분이라면 수수료 8,000원 절약하게 됩니다. / 사진 (C) 나무증권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