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 & 경제

코인베이스 주가 ETF, 사람들의 관심 높은 이유

코인베이스 주가 ETF, 사람들의 관심 높은 이유

 

-미국에서 인기 높은 암호화폐 거래소, 최근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종목으로 화제

-2025년 6월 43% 상승 및 S&P 500 종목 최고 상승률, 그러나 변동성 조심해야 한다

 

 

코인베이스 주가 미국주식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최근 인기 높은 종목입니다. 지난 6월 화제였던 스테이블코인 종목 써클 인터넷 그룹(CRCL, 이하 써클) 주가 거침없이 올랐을 때 함께 오르면서 쌍끌이 폭등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써클에 주목했을 때, 그 코인을 어디서 사고 파는지 주목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바로 코인베이스 입니다. 더욱이 이 종목은 써클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 주가 흐름이 함께 좋았던 이유였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조정 중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종목이 암호화폐 주도주 종목으로 자리잡을지 기대하는 시각이 있습니다.(현재 시점 기준)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사진 (C) 아이폰 주식 앱

 

코인베이스 주가 2025년 6월 빛냈던 미국주식 종목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43% 올랐으며, S&P 500 종목 중에서는 상승률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지난 6월 초중순 200달러대 중반을 오갔지만, 6월 20일 즈음에 300달러 넘어서더니, 6월 27일 장중 382.00달러까지 올랐습니다. 6월 초 상장했던 써클 열풍 최대 수혜주 종목이었습니다. 그 이후 조정을 받으면서 최근 350.49달러 기록했으나 최근에 너무 급등했기 때문에 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코인 관련 종목 특성상 변동성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6월을 되돌아보면서 암호화폐 거래소 종목의 가치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했습니다.

 

 

1. 코인베이스 주가 한때 382달러까지 올랐던 이유,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지난 6월 17일 미국 상원의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통과는 두 종목 급등세 결정타가 됐습니다. 이 법안은 스테이블 코인 규제하는 목적이 있지만, 오히려 규제를 하면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투명성 및 신뢰 확보가 이루어지며 해당 코인 시장의 질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코인의 제도권 편입 가능성을 통해 은행 같은 기존 금융 인프라와의 연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써클 한때 298.99달러까지 급등했고(현재 181.29달러), 써클과 전략 파트너 관계인 코인베이스까지 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앞으로 미국증시에서 스테이블코인 재료가 유효하면 코인베이스 주가 가치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써클은 아직 상장한지 얼마되지 않은 종목이라 지금 조정이 어디까지 내려갈지 알 수 없습니다.(현지에서 목표주가 전망이 서로 엇갈림)

 

2. 비트코인 및 써클보다 거래소 매력도가 더 높을까?

 

여기서 국내 이야기로 전환하면, 대선 이후 코스피 지수 나날이 높아진 것과 동시에 상법개정 관련주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면서 증권사 종목들이 뚜렷한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만약 상법개정 확정될 경우 이 종목들의 가치가 잠재적으로 높을지 주목됩니다. 더 많은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수혜를 증권사가 누릴지 모릅니다.(그렇다고 해당 종목 투자 권유하는건 아닙니다. 증권사 종목들도 대선 이전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이 같은 흐름을 코인 및 코인 관련 미국주식 종목에 적용하면, 코인베이스 같은 거래소 종목들의 잠재적 가치가 높을지 모릅니다. 본래 코인은 오름세와 내림세의 변동 폭이 높아서 때로는 투자자들의 피로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반면 코인베이스는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로서 200개 이상의 수많은 코인을 접할 수 있습니다. 어떤 코인이 뜨고 지든 사람들은 거래소를 이용합니다. 코인 인기가 식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거래소 종목의 매력도는 높습니다. 반대로 코인 인기가 식으면 매력도는 떨어집니다.

 

 

[사진 = 코인베이스 및 써클 지난 일주일 동안의 주가 흐름입니다. 서로 조정을 받았지만, 전자가 일정한 지지라인을 유지하고 있다면 후자는 그렇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후자는 아직 상장 초기이자 초반에 너무 크게 급등했습니다. 조정의 폭이 큽니다. 흔히 스테이블코인 관련주하면 써클 떠올리기 쉽지만, 이번 조정장을 통해서 암호화폐 주도주 종목이 무엇인지 실감합니다. 굳이 두 종목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저는 전자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C) 아이폰 주식 앱]

 

 

3. CONL, 코인베이스 ETF 2배 레버리지 종목

 

한때 토스 증권 인기 항목 상위권에 이 종목이 떴던 기억이 납니다. 코인베이스 본주 주가의 일일 변동률 2배 추종합니다. 본주 주가 하루에 1% 오르면 2% 오르고, 반대로 1% 내리면 2% 내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지니어스 법안 통과 이후 코인베이스 주가 오름세 탄력 받았을 때 해당 코인베이스 ETF 종목 통해서 2배 수익 내렸던 분들이 계셨을 겁니다. 다만, 레버리지 종목이므로 조정장에 투자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4.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PICK 모아놓은 종목도 눈에 띈다

 

최근 미국주식에서 오름세 눈에 띄는 종목들 중에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투자하는 종목이 꽤 있습니다.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쇼피파이, 로블록스, 팔란티어 등을 모아놓은 ARKF ETF (아크 핀테크 이노베이션 ETF) 테슬라, 코인베이스, 로블룩스, 팔란티어, 템퍼스 AI 등이 포함된 ARKK ETF (아크 이노베이션 액티브 ETF) 입니다. 두 종목 모두 코인베이스가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둡니다.(각각 9.10%, 8.7%) 코인베이스 ETF 레버리지 아닌 종목을 찾는다면 해당 종목들을 눈여겨 봐도 될 듯합니다.

 

더욱이 캐시 우드 회사가 투자하는 주요 종목의 오름세가 돋보이는 중입니다. 소파이 테크놀로지스 최근 오름세 배경에 캐시 우드 영향이 있었을 겁니다. 반면 써클은 캐시 우드 회사가 매도한 이후로 내림세 거듭중입니다. 지난달 테슬라 하락때와 같은 상황입니다. 적어도 올해 만큼은 캐시 우드 PICK이 정확합니다.(다만, 3년 전 기억을 떠올리면 하락장에서 통할지는 여전히 의문이 있음)

 

 

[사진 = 코인베이스 ETF 2배 레버리지 종목은 CONL 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2배 올랐습니다. 지난 6월 2일 23.99달러였다가 6월 27일 54.41달러 도달한 뒤, 최근 46.13달러 기록했습니다.(주가 기록은 맥북 주식 앱 기준) 만약 이 종목 포함하여 본주 조정이 끝나고 다시 오름세 전환하면 어떤 추이를 나타낼지 저로서도 궁금합니다. (C) 아이폰 주식 앱]

 

 

[사진 = CONL ETF 주가 추이는 여기서 놀라게 됩니다. 지난 4월 7일 9.21달러였는데 6월 26일 54.97달러까지 올랐습니다. 무려 6배 올랐습니다. 아마 이 당시에는 해당 ETF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을 겁니다. 본주 같은 경우 국내에서는 존재감이 적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스테이블코인 인기를 통해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C) 토스 앱]

 

 

[사진 = 코인베이스 ETF 또 다른 종목을 꼽으라면 캐시 우드 회사에서 선보이는 ARKF ETF, ARKK ETF 입니다. 최근 1개월 및 주가 추이 살펴보면 오름세 계속 이어졌습니다. 중간에 조정을 받았던 적이 여러 차례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고 보면 우상향 했습니다. 해당 ETF는 코인베이스가 구성종목 두 번째로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후자에 테슬라 및 템퍼스 AI 같은 핀테크 및 암호화폐 주제가 아닌 종목들이 있습니다. 후자가 전자보다 성장성이 더 강화됐습니다. 다만, 테슬라의 오너리스크가 변수입니다. (C) 토스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