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트론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잘 나온 이유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 기업, 주요 사업은 동복강선(철심이 박힌 구리전선)...지속적 흑자 기록중인 기업
-공모가 1만 원 이하 및 무게가 가벼운 장점, 신한투자증권 통해서 청약 신청 가능
키스트론 공모주 5월 말에 눈길을 끄는 종목입니다. 무게만 놓고 보면 지난해 11월 위츠 및 12월 벡트, 지난 2월 모티브링크 및 위너스 떠올리게 합니다. 특히 위너스는 상장 첫 날 300% 급등했던 종목입니다. 그 이후 이들처럼 무게가 가벼우면서 흑자 행진 이어가는 해당 종목이 곧 상장 예정입니다. 딱히 변수가 없다면 이뮨온시아, 바이오비쥬, 달바글로벌에 이어 2025년 5월 종목 중에서 눈여겨 봐야 할 종목이 되지 않을까 개인적인 기대감을 갖습니다. 지금 공모주 분위기가 이전에 비해 좋아졌다고 판단됩니다. 무게가 가벼운 종목은 분위기 안좋았을 때에도 상장 첫 날 좋은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그것을 위츠와 벡트가 증명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키스트론 공모주 꾸준한 흑자 눈에 띈다!
해당 기업은 글로벌 탑티어 Cu(구리) Fe(철) 바이메탈 와이어 제조사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시설 보유했습니다. 주력 제품은 철심이 박힌 구리전선인 동복강선 입니다. 이 회사의 동복강선은 일본산업표준 JIS 규격, 미국재료시험협회 ASTM 규격 준수 후 생산합니다. 이 때문인지 일본과 미국 매출 비중이 높습니다.(2024년 기준 각각 29.96%, 17.16% / 전체 매출 1~2위) 2024년 수출 비중 89.5%이며 거래국 21개국, 거래기업 수 74개사입니다. 이렇게 해외 매출이 높은 영향 속에 2024년 매출액 689.6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 당기순이익 87.8억 원 흑자를 냈습니다. 그 이전 2021~2023년에도 흑자였으며 2025년 1분기 매출액 171억 원, 영업이익 18.1억 원, 당기순이익 15.2억 원 흑자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특징이 서로 맞물리며 수요예측 잘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키스트론 공모주, 무게가 가볍지만 구주매출이 있는 종목...그런데 기존주주 비중 0%
이 종목은 6,300,000주 공모 예정입니다. 공모가 상단 3,600원 결정되면서 공모금액 226.8억 원입니다. 상장예정 주식 수 17,840,110주로서 시가총액 642.2억 원 됩니다. 공모금액 무게는 무난한 쪽에 가까우나 시가총액이 1천억 원 이하이며, 공모가 1만 원 이하 종목이라 전반적으로 무게가 가볍다고 판단됩니다. 한 가지 변수가 있다면 구주매출 30.16%(190만 주) 입니다. 여기서 희망적인 시나리오는 지난해 12월 상장했던 벡트처럼 흥행할지 여부입니다. 이 종목은 구주매출이 있음에도 무게가 가벼운 이점 때문인지 상장 첫 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 달성했습니다.
벡트(공모가 : 3,900원, 상장 첫 날 종가 7,730원, 이날 한때 10,640원까지 도달)
-구주매출 : 공모주식의 28.4%
-공모금액 185억 원 및 시가총액 535억 원(상장 당시 기준)
벡트는 키스트론처럼 공모가 3,000원대이면서 구주매출 비중이 서로 비슷합니다. 공모금액과 시가총액은 키스트론보다 적은 수준입니다. 이 종목이 상장했던 지난해 12월은 공모주 분위기 안좋았던 시절이었습니다. 무게가 가벼운 종목들만 상장 첫 날 추이가 좋았습니다. 지금은 이때와 달리 분위기가 긍정적입니다. 이 종목의 유통가능물량이 35.30%로서 다소 높은 편이나 기존주주 비중 0% 입니다. 전자보다 후자가 더 눈에 띕니다. 상장 첫 날 어디선가 상당한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여서 수급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지난 2월 25일 상장 첫 날 300% 급등했던 위너스 기존주주 비중 0% 였습니다.(참고로 위너스는 구주매출 없으며, 유통가능물량 24.81% 차이점 있음) 결국 키스트론은 무게가 적은 이점이 돋보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사진 = 키스트론 공모주 매출 흐름 이렇습니다. 꾸준한 흑자를 내는 기업임을 알 수 있습니다. 2024년에는 2023년에 비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높았습니다. 주요 매출은 대부분 해외기업에서 발생했으며, 2022년부터 두드러졌던 원/달러 환율 상승에 의해 외환차익 효과를 냈습니다. 2025년 1분기에는 매출액 171억 원, 영업이익 18.1억 원, 당기순이익 15.2억 원 흑자를 냈다고 합니다.(올해 1분기는 해당 회사 자체 결산 재무정보 기준) (C) DART 공식 홈페이지]
키스트론 수요예측 결과 및 공모가 살펴보면?
기관 경쟁률 1,140.95대 1 및 기관들의 참여 건수 2,311건입니다. 6개월 확약 29건, 3개월 확약 147건, 1개월 확약 97건, 15일 확약 39건 입니다. 따라서 의무보유확약 참여건수 기준 13.50%, 수량 기준 14.95% 입니다. 양호하게 나왔습니다. 2,311건 중에 2,000건 공모가 상단 3,600원 신청했습니다.(86.54%) 거의 대부분의 신청 건수가 상단 이상을 나타냅니다. 최종 공모가 3,600원입니다.
키스트론 공모주 청약 일정 및 주관사
- 청약일 : 5월 22일(목) ~ 23일(금)
- 환불일 : 5월 27일(화)
- 상장일 : 6월 2일(월, 예정)
- 주관사 : 신한투자증권
- 일반 청약자 배정 물량 : 1,575,000주(균등 및 비례 각각 787,500주)
-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 : 35.30%
- 청약증거금 : 90,000원
(공모가 3,600원, 최소 청약 수량 50주, 청약증거금률 50% 적용 시 해당 금액으로 나옴)
키스트론 수요예측 결과 잘 나왔습니다. 이전의 위츠, 벡트, 모티브링크, 위너스처럼 무게가 적은 종목들은 상장 첫 날 수급이 잘 붙으면서 좋은 추이 나타냈던 전례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꾸준한 흑자를 내는 특징도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상 이 종목 주목하는 일반청약자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수요예측 청약건수 20만 건 넘는 사례가 있어서 1주라도 더 배정받기 위한 일반청약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 같습니다.
[사진 = 키스트론 공모주 일반청약자 1,575,000주 포함하여 총 6,300,000주 공모주식이 됩니다. 일반청약자 균등 787,500주 예정입니다. 얼마 전 청약 진행된 236,939건임을 놓고 보면, 이 종목 균등 기본 3주 가능성 높습니다. 만약 일반청약자 신청건수가 더 늘어나면 균등 기본 2주 배정 받는 분이 나타날 가능성 없지 않아 보입니다. 수요예측 결과가 양호해서 비례 배정을 통해 1주라도 더 받으려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청약증거금 90,000원으로서 신청 부담도 적은 편입니다. (C) DART 공식 홈페이지]
[사진 = 이 종목의 최종 공모가 3,600원입니다. 지난 19일 상장했던 이뮨온시아 공모가 금액과 똑같습니다. (C) DART 공식 홈페이지]
[사진 = 지난 19일 이뮨온시아, 오늘 20일 바이오비쥬 상장했습니다. 각각 공모가 3,600원, 9,100원이었는데 상장 첫 날 따블 달성했습니다. (C) 네이버 앱]
[사진 = 키스트론 청약 신청 가능한 곳은 신한투자증권입니다. 오는 22~23일 청약 신청 진행되며, 최종 공모가 3,600원 확정됐습니다. 환불일 5월 27일로서 청약 신청일과 4일 간격입니다. 수요예측이 잘 나와서 청약건수 20만 건 돌파 가능성 예상됩니다. 특히 5월 22일은 달바글로벌 상장일 입니다. 이뮨온시아, 바이오비쥬에 이어 이 종목도 상장 첫 날 추이가 잘 나올 경우 키스트론 청약건수 높아질 가능성 있습니다. 여기서 청약건수가 높아진다는 것은, 균등 배정 경쟁이 더 치열해짐을 의미합니다. (C) 신한투자증권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