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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

오사카 2월 날씨, 한국 수도권보다 따뜻하다

오사카 2월 날씨, 한국 수도권보다 따뜻하다

 

-한국인들의 단골 일본여행 장소, 3월 개학 및 개강 앞두고 많은 방문 예상

-2024년 2월에는 최고 기온 20도 육박했던 날이 약간 있었으나 월초에는 추웠다

 

 

오사카 2월 날씨 이번연도에는 어떻게 될지 시선이 가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한국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일본여행 및 해외여행 장소라는 점에서 다가오는 달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월은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 달입니다. 오는 3월 새학기 앞두고 해외여행 떠나는 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젊은 세대가 다른 세대와 달리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편입니다. 해당 도시 익숙하신 분이 많으나 현지 날씨에 따라 옷차림 등을 어떻게 해야 할지 등에 대해서는 고민하는 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오사카 2월 날씨 관련하여 1월에 비해 기온이 약간 올라가는 이점이 있습니다. 1월 평균 기온 최저 1도 ~ 최고 9도라면, 2월 평균 기온 최저 2도 ~ 최고 11도입니다. 특히 2024년 2월에는 최고 기온 15도 이상 되는 날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봄에 접어들 정도는 아닙니다. 최저 기온 5도 미만일 때도 있습니다. 따뜻한 옷 착용은 필수이며 목도리와 장갑 등의 방한용품도 필요할지 모릅니다. 롱패딩은 때에 다를 수 있습니다. 시기상으로는 오사카 2월 겨울이라 방심해선 안되겠으나 부담스러울 정도의 기온은 아닙니다. 적어도 한국의 수도권보다 따뜻합니다.(서울 2월 평균 기온 최저 -4도 ~ 최고 7도)

 

 

2025년 2월 오사카 여행 특징은?

 

-엔저 현상 2월에도 계속 될까?(1월 2일 현재 935.99원)

-오는 2월 2일까지 설날 연휴. 오사카 포함한 해외 주요 여행지 한국인 많을 것으로 예상

-3월 새학기 앞두고 2월에 해외여행가는 학생들 많을 것으로 예상. 특히 오사카는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있어서 젊은 세대들이 찾기 좋은 이점이 있음

-2025 오사카 엑스포 오는 4~10월 개최. 호텔 가격 치솟을 것으로 예상. 그 이전에 오사카 방문하는 분이 많을 가능성 있음

-동남아 1월에 이어 2월도 건기. 항공권 평소보다 비쌈. 만약 가성비 여행 추구한다면 일본으로?

-어쩌면 스카이스캐너 2월 오사카 괜찮은 구간 나오기를 바라는 사람 많을 수도 있음. 인기 여행지이기 때문

 

그 외에 여러 특징이 있겠지만, 일단은 이러한 특징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라서 항공권 합리적인 금액으로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시기일지 모릅니다. 일본여행 및 해외여행 성수기이기 때문입니다. 스카이스캐너 통해서 괜찮은 항공권 알아보는 분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본 오사카 2월 날씨 한국의 수도권에 비하면 기온이 약간 높습니다. 2024년의 경우 최저 기온 영하로 떨어졌던 날이 없었습니다. 반면 한국의 서울은 최저 기온 영하였던 날이 꽤 있었습니다. 2월에 서울이 전형적인 겨울 날씨가 유지되면서 낮 기온이 서서히 풀리는 모양새라면 오사카는 그보다는 약간 따뜻한 기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날짜에 따라서는 온화한 기온이 유지되는 기간도 있었습니다. 다만, 바람이 변수입니다. 바닷가에 있는 도시라서 바닷바람이 매서울 때가 있습니다. 특히 덴포잔 대관람차는 바닷가에 있는 곳이라서 바람이 많이 불 때가 있습니다.

 

 

오사카 2월 날씨 2023년과 2024년을 함께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2023년 최저 기온 5도 이하였던 날 : 총 17일

(가장 최저 기온이었던 날 : 2월 17일 -0.1도)

-2024년 최저 기온 5도 이하였던 날 : 총 18일

(가장 최저 기온이었던 날 : 2월 7일 2.0도)

 

-2023년 최고 기온 15도 이상이었던 날 : 총 2일

(가장 최고 기온이었던 날 : 2월 12일 16.9도)

-2024년 최고 기온 15도 이상이었던 날 : 총 7일

(가장 최고 기온이었던 날 : 2월 18일 19.8도)

-2023년 최고 기온 10도 이상이었던 날 : 총 19일

-2024년 최고 기온 10도 이상이었던 날 : 총 24일

 

2024년 2월이 1년 전보다 더 따뜻했으나 최저 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갔던 날은 비슷했습니다. 전반적으로 2024년 기온이 오른 편이지만, 한편으로는 지구가 예전보다 더워졌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2024년 2월만 놓고 보면 한국의 서울 포함 수도권에 비해서 따뜻한 곳인 것은 분명합니다.

 

 

[사진 = 2025년 1월 2일 오후 5시 49분 현재 오사카 날씨. 서울보다 기온이 9도 더 높으면서 도쿄와 똑같게 나옵니다. 지금 이 시기 오사카 및 도쿄 같은 일본 주요 지역에 있는 분들은 날씨 영하로 떨어지는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홋카이도, 도호쿠 지방 논외) (C) 맥북 날씨 앱]

 

 

[사진 = 2023년 오사카 2월 날씨 이렇습니다. 이날 17일이 유일하게 최저 기온 영하로 내려갔습니다.(-0.1도) 그 외에는 모두 영상입니다. 이때는 최고 기온 10도 이상이었던 날이 19일 됩니다. 2024년에 비해 5일 정도 적었습니다. (C) 일본기상협회 홈페이지(tenki.jp)]

 

 

[사진 = 2024년 오사카 2월 날씨 이렇습니다. 월초에는 추웠다가 중순에 접어들면서 따뜻했습니다. 2월 18일에는 최저 기온 11.3도, 최고 기온 19.7도까지 올랐습니다. 19~20일에도 비슷한 기온 유지하면서 전형적인 봄 날씨를 나타냈습니다. 그 이후 비가 내리더니 원래 2월 날씨로 되돌아가긴 했습니다. (C) 일본기상협회 홈페이지(tenki.jp)]

 

 

[사진 = 2024년 교토 2월 날씨 이렇습니다. 이곳은 오사카 바로 위에 있습니다. 오사카 여행가시는 분들 중에 교토도 들리는 경우가 많아서 이곳의 과거 날씨 올려봅니다. 최저 기온 5도 이하였던 날이 꽤 있습니다. 2월 14일에는 최저 기온 4.8도였는데 최고 기온 19.8도로서 편차가 컸습니다. 월말에 비가 오는 날이 많기도 했습니다. 오사카에 비하면 날씨가 다소 거칠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인들 중에 교토 여행갈 때 기모노 대여하는 분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날씨에 따라서는 기모노 입기 안좋을 때가 꽤 있어서 현지 방문할 때의 기온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C) 일본기상협회 홈페이지(tenki.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