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1월 날씨, 롱패딩 안입어도 될까?
-한국인들에게 인기 많은 일본여행 지역, 교토 & 고베와 가까운 장점
-스카이스캐너 살펴보니 동남아 항공권 1월 높은 상황, 한국과 가까운 오사카 여행 수요 높을까?
오사카 1월 날씨 주목하는 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방학 시즌이라 10~20대에서 일본여행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2025년 설날 연휴 1월 28~30일입니다. 27일 월요일 및 31일 금요일 연차 사용하는 분이라면 주말 포함 시 최대 9일 휴일 가능합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오사카 포함한 일본여행 떠나는 분이 잠재적으로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오사카는 젊은 세대에서 선호도 높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포함하여 도톤보리, 아베노 하루카스, 덴포잔 대관람차 등의 관광 명소들이 있습니다. 교토 및 고베와 가까운 이점도 있어서 2025년 1월에도 한국인들이 활발히 방문할지 주목됩니다. 그러면서 현지 날씨 참고하는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우선, 오사카 여행 떠나기 좋은 시기는 봄과 가을입니다. 특히 벚꽃 시즌과 단풍 시즌에 말입니다. 정확히는 오사카보다 위에 있는 교토를 말합니다. 다만, 교토에 국제공항이 없는 관계로 다수의 한국인들은 오사카를 거쳐 교토로 향하게 됩니다. 저마다 오사카 찾는 이유는 서로 다르겠지만, 오사카를 일종의 베이스 캠프로 두면서 교토로 향하는 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여행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 교토라고 봅니다. 그런데 교토 및 오사카 날씨 겨울에 추워서 관광 비수기로 여겨지기 쉽습니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온천이 많은 큐슈, 날씨가 온화한 오키나와가 겨울 인기 일본 여행지로 꼽힙니다. 그럼에도 2025년 1월만을 놓고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2025년 1월 오사카 여행 가는 분이 과연 많을까?
-1,000원 이하 엔저가 이때도 유지될까?(12월 1일 현재 933원)
-국내 경기 둔화. 해외여행 가성비 중요하게 여긴다면 일본으로?
-동남아 항공권 1월 높게 나오는 상황. 주요 도시 건기라서 비싸기 때문. 현지 여행비 부담스럽다면 일본으로?
-호텔 숙박비 과거에 비해 올랐으나 비즈니스 호텔이 많은 장점이 있음
-오사카, 교토, 고베 온천 명소들이 있음. 굳이 큐슈로 향하지 않아도 됨
-2025년 설날 연휴 최장 9일(1월 27일 및 31일 연차 사용 시)
이러한 포인트 꼽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1월 포함한 겨울이 오사카 여행 최적의 시기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한국인들의 꾸준한 방문 가능성 높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한편으로는 오사카 및 교토 관광 비수기가 과연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까워서 동남아에 비해 항공권 비용이 적게 나오기 쉽습니다. 더욱이 동남아가 1월에 건기인 경우가 많아서 항공권 비용이 우기때에 비해 비싸집니다. 그러면서 오사카 1월 날씨 주목하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한국보다 얼마나 따뜻할지 궁금하실 겁니다.
일본 오사카 1월 날씨 대체적으로 한국의 수도권보다 조금 따뜻한 편이나 부산과는 큰 차이 없습니다. 서울, 경기도, 인천이 속해있는 수도권에서 오사카로 향하시는 분이라면 현지 기온이 한국보다 높은 점을 느끼는 분들이 꽤 있을 가능성 있습니다. 다만, 오사카가 바다와 인접한 곳이라 바람이 차가운 편입니다. 체감 기온이 어떻게 될지 감을 잡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반면 부산에서 오사카로 향하시는 분이라면 아마도 기온적인 부분에서 두 도시가 비슷하다고 보는 분들이 있을 듯합니다. 부산이 바닷가에 있는 도시라서 겨울에 바람이 강하게 불 때가 있습니다.
오사카 1월 날씨 특징은 최저 기온 영하인 날이 별로 없습니다. 2022년 1월 최저 기온 영하였던 날은 31일 중에서 하루(1월 2일 -0.1도) 2023년 1월에는 31일 중에서 이틀(1월 25일 -2.0도, 1월 29일 -0.6도) 2024년 1월에는 최저 기온 모두 영상이었습니다. 특히 2023년 12월 ~ 2024년 2월 통틀어서 영하로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한국의 수도권과 큰 차이를 냅니다. 2024년 1월 서울 날씨 최저 기온 영하였던 날은 31일 중에서 23일 됩니다. 그중에 1월 8일 -10도, 1월 22일~25일 각각 -12도, -14도, -11도, -10도로 크게 추웠습니다. 서울 및 오사카 날씨 전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 1월 날씨 2024년 기준으로 최고 기온 10도 이상 넘었던 날은 31일 중에서 21일 됩니다. 주로 10도 초반대의 기온이었습니다. 오후가 되면 어느 정도 따뜻한 편입니다. 아마 이때 롱패딩 필요하지 않을지 모릅니다.(바람이 강하게 불면 필요할지 모름) 다만, 오전과 저녁에 5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롱패딩 필요하거나 또는 옷을 한 벌 더 입어서라도 따뜻하게 입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현지 도시가 바닷가 인접한 곳이라 추울 수도 있습니다. 롱패딩은 현지 바람이 얼마나 부느냐에 따라 착용 여부 결정하시면 좋습니다. 만약 롱패딩 착용이 번거롭다면 바람막이 자켓이나 또는 비슷한 점퍼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의상과 관계없이 장갑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사진 = 2024년 12월 1일 오후 4시 현재 서울 및 오사카 날씨 입니다. 이날 오사카 오후 기온은 후쿠오카 및 도쿄와 동일한 14도입니다. 9도였던 서울보다 기온이 높습니다. 아울러 오사카는 서울보다 남동쪽에 위치했습니다. 위치적인 특성상 서울보다 따뜻하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겨울이 없는 곳은 아닙니다. 최저 기온 영상 5도 미만일 때가 꽤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후쿠오카 및 도쿄도 마찬가지입니다. (C) 맥북 날씨 앱]
[사진 = 2022년 오사카 1월 날씨 이렇습니다. 가장 기온이 낮았던 날은 1월 2일 영하 -0.1도였으며 이 날이 유일하게 영하로 떨어졌던 시기였습니다. 최고 기온은 10도 전후를 오가는 편입니다. 눈이 내리는 날이 적은 점도 눈에 띕니다. (C) 일본기상협회 홈페이지(tenki.jp)]
[사진 = 2023년 오사카 1월 날씨 이렇습니다. 최저 기온 영하로 떨어졌던 날은 단 이틀 뿐입니다.(1월 25일, 29일) 1월 중순에는 최저 기온 10도 이상이었던 날들도 있었습니다. 이때는 1월초가 따뜻한 반면, 1월말은 쌀쌀했습니다. (C) 일본기상협회 홈페이지(tenki.jp)]
[사진 = 2024년 오사카 1월 날씨 이렇습니다. 최저 기온 영하였던 날이 없습니다. 눈보다는 비가 훨씬 많이 내렸습니다. 그러고 보면 1월에 오사카에서 눈 구경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굳이 일본에서 눈 구경하고 싶다면 삿포로 좋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2025년 오사카 1월 날씨 어떨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기후 변화가 크지 않다면 평년과 비슷할 가능성 있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 한국의 수도권보다 기온이 약간 높습니다. (C) 일본기상협회 홈페이지(tenki.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