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12월 날씨, 롱패딩 때문에 힘들었던 사연
-2024년 12월 일본 여행 인기 예상되는 곳, 출국하기 전에 현지 날씨 꼭 확인해야 함
-개인적인 과거 2년 연속 12월 후쿠오카 여행 후기, 가장 고민됐던 아이템은 롱패딩
후쿠오카 12월 날씨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저 때문에 일본여행 가볍게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하는 분이 많겠지만, 가족여행 및 온천여행 등의 목적으로 이곳을 찾는 분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연말 및 크리스마스 성수기를 맞이하여 여행가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여행 많이 갔던 코로나 이전에는 후쿠오카 번화가로 꼽히는 텐진 및 하카타에서 각각 크리스마스 마켓 및 일루미네이션 화려하게 진행된 모습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면서 후쿠오카 12월 여행하기 좋은 곳임을 실감합니다.
일본여행 인기가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후쿠오카 찾는 한국인이 많습니다. 해당 지역 내에 있는 맛집 등의 핫플레이스 위주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이고, 이곳을 일종의 베이스캠프로 두면서 다자이후 및 기타큐슈 등의 인근 도시 및 오이타현 유후인 등으로 온천 여행 떠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면서 후쿠오카 12월 날씨 주목하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이곳을 찾을 한국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도상으로 한국보다 밑에 위치한 곳이기 때문에 국내에 있을 때와는 옷차림을 다르게 착용해야 합니다. 제가 2017년 및 2018년 2년 연속으로 12월에 후쿠오카 방문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 부분 잘 압니다. 특히 2018년 12월은 옷차림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후쿠오카 12월 날씨 최소한 한국의 수도권보다 따뜻합니다. 예전에 2년 연속 방문했을 때에는 체감적으로 기온 차이를 꽤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따뜻했던 날씨는 아닙니다. 2017년 12월 이곳을 찾았을 때에는 호텔 난방 문제 때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너무 추워서 감기에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기에는 정오 이전과 이후의 바깥 온도 차이가 꽤 났습니다. 2018년 12월은 2017년 같은 달 방문했을 때보다 더웠습니다. 낮 기온 거의 20도 도달했던 시기에 방문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때 롱패딩 착용하고 후쿠오카 방문했더니 많이 더워서 힘들었습니다. 가방에는 맥북, 24인치 화물용 캐리어 끌면서 롱패딩 옷차림으로 방문했기 때문에 더 힘들었습니다.
알고보니 2023년 후쿠오카 12월 날씨 낮 기온 20도 넘었던 날이 3일 정도 있었습니다.(9~10일, 15일) 특히 2023년 12월 15일 후쿠오카 낮 기온 23.7도까지 올랐습니다. 같은 날 서울 낮 기온 6도입니다. 서울에 있던 분이라면 롱패딩 포함 겨울 외투 착용했던 분이 많았을 겁니다. 만약 비행기 통해서 후쿠오카로 이동하면 2018년 12월의 저 같이 롱패딩 때문에 힘들었을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겨울철 서울 후쿠오카 날씨 차이가 꽤 납니다. 심지어 해당 도시에서는 12월 은행나무에 은행잎이 누렇게 피어올랐던 모습을 봤습니다. 한국 수도권에서는 주로 11월에 절정인데 그곳은 한 달 정도 느린 것 같습니다.
[사진 = 사진 위에 있는 숫자를 통해 2018년 12월 후쿠오카 방문 인증합니다. 12월 3일 후쿠오카 공항 방문했을 때의 날씨는 18도였습니다. 한국의 수도권이 겨울이라 제가 롱패딩 착용했는데, 이곳에 오니 겨울이 아닌 가을 날씨였습니다. 거의 20도 됩니다. 롱패딩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다음날 후쿠오카 텐진 낮 기온 24.3도 찍었습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후쿠오카 12월 날씨 맞습니다. 제가 이날은 롱패딩 착용하지 않아서 옷차림으로 고생했던 적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날 오전까지는 바람이 불어서 은행잎 날라다니는 모습을 봤는데 낮이 되면서 더워졌습니다. (C) 나이스블루]
후쿠오카 12월 날씨 낮 기온 20도 넘는 날이 간혹 있지만,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날들이 꽤 있습니다. 여기에 오전에는 바람 때문에 롱패딩 필요할 가능성 있습니다. 이곳의 2023년 12월 같은 경우 낮 기온 10도 이하였던 날이 31일 중에서 9일 정도 됩니다. 그중에는 12월 21일 낮 기온 3.7도였던 날이 있습니다. '12월 초순 > 중순 > 말'로 갈수록 기온이 떨어집니다. 그러다가 2023년 12월 31일 최저 기온 10.6도, 낮 최대 기온 13.9도 찍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곳의 날씨는 편차가 큽니다. 이곳 방문 예정인 한국인분들은 옷차림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쯤에서 '유후인은 어떨까?'라고 떠올리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사실, 이곳은 후쿠오카가 아닙니다. 후쿠오카에서 버스로 2~3시간 소요되는 오이타현 내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인들에게는 후쿠오카 여행 코스 이곳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체감적으로는 후쿠오카 유후인 날씨 서로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이 되면 유후인 추워집니다. 이곳이 시골이라 체감적으로 추위를 타기 쉽습니다. 실제로 바깥에 돌아다니는 분이 별로 없습니다. 그때는 유후인 료칸에서 시간 보내는 분이 많을 겁니다.
[사진 = 2023년 일본 후쿠오카 12월 날씨 이렇습니다. 낮 최대 기온 5도 이하였던 날이 있었다면, 20도 넘는 날이 간혹 있었습니다. 낮에는 10도 이상이었던 날이 꽤 있었으며, 오전에는 10도 이하를 나타냈던 날이 많았습니다. 12월 21일 빼고 눈이 내린 날이 없습니다. 한국 수도권보다 더운 도시임을 알 수 있습니다. (C) 일본기상협회 홈페이지(tenki.jp)]
[사진 = 2022년 일본 후쿠오카 12월 날씨 이렇습니다. 낮 기온 20도 이상이었던 날은 없었으며, 12월 18일과 27일에는 각각 최저 기온 1도와 1.8도 나타냈을 정도로 겨울 날씨를 나타냈습니다. 이때보다 2023년 12월이 더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C) 일본기상협회 홈페이지(tenki.jp)]
[사진 = 아이폰 날씨 앱에서 후쿠오카 12월 및 각 달의 평균 기온이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10월 현재는 평균 최저 기온 15도 및 일일 평균 최고 기온 21도입니다. 웬만하면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는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기온 편차가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어떤 때는 롱패딩 필요한 날이 있을 수도 있고, 아닐 때도 있습니다. 2024년에는 일본도 한국처럼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곳이라 겨울 날씨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C)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