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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경제

온코닉테라퓨틱스 공모주 수요예측, 공모가 변경 반전될까?

온코닉테라퓨틱스 공모주 수요예측, 공모가 변경 반전될까?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자회사, 지난 4월 24일 식약처로부터 국산신약 37호 품목허가 승인 받음(자큐보정)

-해당 종목은 NH투자증권 계좌 통해서 청약 신청 가능...온라인 청약 시 수수료 2,000원(일부 등급 무료)

 

 

온코닉테라퓨틱스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나왔습니다. 2024년 12월 상장 예정 종목들이 지난 10~11월 종목들의 부진과 다른 흐름을 나타낼지 주목되는 상황 속에서, 이 종목은 최종 공모가 금액을 밴드 하단보다 더 내리면서 눈길을 끌게 됐습니다. 과연 내려간 공모가 금액이 적정하게 책정되었는지 여부는 상장 첫 날을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 종목과 청약 기간이 서로 같은 온코크로스 공모주(미래에셋증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만큼 상장 의지가 뚜렷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종목의 경우 기업공개(IPO) 이전에 신약허가 취득 받은 점이 눈길을 끕니다.

 

*이 글은 투자 권유 포스팅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아울러 이 글은 철저한 공모주 포스팅입니다.

 

 

NH투자증권 통해서 청약 신청 가능한 온코닉테라퓨틱스 공모주 관련하여 해당 기업은 2020년 설립됐습니다. 67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자회사입니다. 특히 지난 4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의해 자큐보정 국산신약 37호 최종 신약허가 승인을 통과했습니다. 최근 제품으로 출시되면서 이를 통한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중화권 및 인도, 멕시코 등 중남미 19개국에 대해 기술이전(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맺었으며, 이를 통한 해당 국가의 판권 및 영업망을 활용하며 해외시장 공략할 예정입니다. 특히 중국 제약사와는 지난해 총 1억 2,750만 달러(약 1,800억 원. 현재 1,410원대 후반으로 도달한 환율 기준)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큐보정 개발 및 상업화 권리 목적으로 말입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수요예측 결과 나왔습니다. 기관 경쟁률 198.96대 1 나왔습니다. 기관들의 참여 건수는 842건이며 6개월 및 3개월 확약 모두 1건 씩, 15일 확약 13건, 미확약 827건 입니다. 의무보유확약은 참여건수 기준 1.78%, 수량 기준 3.86% 입니다. 희망 공모가 밴드 당초 16,000원 ~ 18,000원이었으나 과거 양식으로 작성된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에서는 13,000원 미만 390건(46.3%) 13,000원 이상 ~ 14,000원 미만(39.1%) 순서로 높았습니다. 기관 참여 건수 842건 중에서 밴드 하단 미만 775건 제시로 가장 많았습니다. 밴드 상단 초과 건수는 5건에 불과했습니다. 결국 최종 공모가 13,0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이러한 온코닉테라퓨틱스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통해서 상장에 대한 의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식약처로부터 국산신약 37호 최종 신약허가 승인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 받았지만, 2023년 흑자였음에도 2024년 3분기 적자인 점이 눈에 띕니다. 다만, 10월 1일 자큐보정 정식 출시를 통한 수익 창출이 예상되며, 다른 국가의 해외 기술이전에 따른 수익화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하게 될 예정이라 재무적인 상황을 극복하기까지 긴 호흡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매출액 : 0.95억 원 / 영업(손실) : -148.4억 원 / 당기순(손실) : -144.3억 원

2023년 매출액 : 210.6억 원 / 영업(이익) : 22.3억 원 / 당기순(이익) : 16.8억 원

2024년 매출액 : 60.0억 원 / 영업(손실) : -61.6억 원 / 당기순(손실) : -137.2억 원

 

 

온코닉테라퓨틱스 공모주 NH투자증권 통해서 청약 신청 가능합니다. 현재의 국내 증시 분위기를 봤을 때 이 종목 청약 신청하려는 분이 얼마나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이 글을 올리는 12월 6일 오전에 2차 계엄령 가능성 제기되면서 코스피 한때 2,400선 및 코스닥 650선 미만으로 내려갔습니다.(현재는 다시 회복) 이 종목 청약기간 이전에 탄핵소추안 가결 여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그 이후 국내 증시 분위기에 따라 공모주 영향 받을 가능성 있습니다. 다만, 이 종목이 공모가를 내리면서 상장 앞두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긍정적 반전을 여는 포인트가 될지 주목됩니다. 혹시나 이 종목 상장하는 시점에 '국내증시 분위기 회복된다면 어떨까?'라는 희망적인 요소가 있긴 합니다. 이 종목과 청약 기간이 같은 온코크로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공모주 주관사 NH투자증권입니다. 청약 일정 및 균등 비례 수량 이렇습니다.

 

- 청약일 : 12월 9일 월요일 ~ 12월 10일 화요일

- 환불일 : 12월 12일 목요일

- 상장일 : 12월 19일 목요일

 

- 일반 청약자 주식 수 : 387,500주

- 균등 및 비례 배정 수량 : 각각 193,750주 씩

- 유통가능물량 : 25.12%

- 적용 PER : 24.82배

- 환매청구권 : 없음

- 청약 증거금 : 65,000원

+공모가 13,000원, 최소 청약 수량 10주, 청약증거금률 50% 적용 시 해당 금액으로 계산됨. 이 금액으로 최소 균등 1주 신청 가능.

 

온코닉테라퓨틱스 상장일 12월 19일 목요일입니다. 청약기간이 서로 같은 온코크로스(12월 18일 수요일 상장 예정)와는 하루 차이입니다. 두 종목 단독 상장이라 수급 분산 우려는 없습니다. 그보다는 현재의 국내증시 불안한 상황을 봤을 때 과연 수급이 나타날지 불확실합니다. 이 종목의 경우 공모가 금액을 내리면서 공모금액 201.5억 원(공모주식 155만 주 x 공모가 13,000원) 시가총액 1,405억 원(상장예정주식 수 10,803,960주 x 공모가 13,000원)이 됐습니다. 이전에 비해 무게가 가벼워졌습니다. 유통가능물량 25.12%로 적게 나온 점도 눈에 띕니다.(30% 미만이면 좋은 편) 다만, 국내 증시 분위기가 변수 같습니다.

 

 

[사진 = 온코닉테라퓨틱스 공모주 일반청약자 387,500주 배정됩니다. 균등 및 비례 배정 물량은 각각 절반으로 나누어집니다. 193,750주 씩 말입니다. 평소 같으면 1인당 균등 배정 1주 미만이었을 텐데, 현재 공모주 분위기로는 기본 최소 1주 배정 가능성 높습니다. NH투자증권 통해서 청약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수수료 2,000원입니다.(일부 등급 무료) 최소 청약 수량 10주라서 균등 노릴 때의 금액적 부담이 덜합니다. (C) DART 공식 홈페이지]

 

 

[사진 = 이 종목의 공모가 13,0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당초 주당 평가가액 산출 과정에서 2027년 추정 순이익 및 적용 PER 24.82배 적용하여 주당 평가가액 23,821원으로 산정했으나 최종적으로는 13,000원이 됐습니다. (C) DART 공식 홈페이지]

 

 

[사진 = 온코닉테라퓨틱스 기술성장기업(기술특례상장) 입니다. 코스닥 상장요건 중 전문평가 기관인 두 곳으로부터 각각 A등급, BBB 등급 취득하여 지난 10월 10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이 됐습니다. (C) DART 공식 홈페이지]

 

 

[사진 = 12월 6일 현재 코스닥 지수. 한때 650선 밑으로 내려갔다가 간신히 회복 중입니다. 지금의 안좋은 국내 증시가 앞으로 회복될지 주목됩니다. (C) 네이버 앱]

 

 

[사진 = 온코닉테라퓨틱스 공모주 청약 일정 이렇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은 오는 12월 9~10일 NH투자증권 통해서 청약 신청 가능합니다. 환불일과는 이틀 간격이며, 오는 12월 19일 상장 예정입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하단보다 3,000원 더 낮아진 13,0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그러면서 공모 금액 및 시가총액이 더 가벼워졌습니다. 유통가능물량이 적은 편이며, 구주매출이 없는 요소도 있습니다. 그 대신에 환매청구권 없는 종목인 점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C) 나무증권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