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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경제

S&P500 사는법, SPY ETF or 국내 상장 종목

S&P500 사는법, SPY ETF or 국내 상장 종목

 

-미국주식 입문할 때, 장기간 투자하고 싶을 때 등등 무난하게 선택 가능한 ETF

-만약 환전이 번거롭다면 국내 상장된 추종 지수 종목이 나을 수도? or SPY 직접 투자?

 

 

S&P500 사는법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미국주식 시작하셨거나 입문에 관심 가지시는 분들, 또는 미국주식 계속 투자하셨던 분들이라면 스탠더드 엔드 푸어스(S&P) 500 지수 추종하는 종목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SPY ETF 또는 국내 상장 종목 말입니다. 각각의 특징이 있겠지만, 한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S&P500 지수 오랫동안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일례로 2020년 11월 20일 3,557.54로 마감했다면, 4년이 지난 2024년 11월 21일 5,948.71로 마감하며 거의 2배 올랐습니다. 그 사이 2022년 어느 국제적 이슈로 내림세였던 때가 있었으나 2023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오름세 질주했습니다.

 

*이 글은 투자 권유 포스팅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S&P500 미국을 대표하는 500대 기업으로 구성된 시가총액 기준 주가 지수입니다. 1957년 출시했으며 연 평균 수익률 약 11%, 지난 10년 간 평균 13%로 알려졌습니다. 물론 2022년을 되돌아보면 항상 올랐던 것은 아닙니다. 그때는 웬만한 미국주식 종목들이 침체였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회복하더니 2023년 하반기부터 오름세 탄력 받았습니다. S&P500 사는법 관련하여, 해당 지수 추종 ETF는 장기투자 목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미국 경제 위기 상황이 오더라도 결국에는 꾸준히 올랐습니다. 미국주식 안정적인 수익 실현한고 싶어하는 분들이 가장 주목하는 존재로 꼽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S&P500 사는법 대표적 두 가지

(1) 미국주식 해당 지수 ETF 투자

(2) 국내 상장된 해당 지수 ETF 투자

 

미국주식 S&P500 ETF 종류로서 SPY(SPDR S&P500 ETF) VOD(Vanguard S&P500 ETF) IVV(iShares Core S&P500 ETF) SPLG(SPDR Portfolio S&P500 ETF)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 존재는 1993년 출시했던 SPY 입니다. 세계에서 시가총액 가장 큰 ETF 종목이며, 여러 섹터의 500개 대형 우량주로 구성됐습니다. 섹터가 서로 분산되었기 때문에 안정적 수익을 제공합니다. 보유 비중으로는 애플(7.1%) 엔비디아(6.8%) 마이크로소프트(6.3%) 순서로 높습니다. S&P500 ETF 사는법 관련하여 VOD, IVV, SPLG와 함께 해당 지수 추종하며, 운용비용 및 유동성 등에서 세부적인 차이가 있을 뿐 배당 수익률은 비슷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미국 S&P500 ETF 사는법 SPY 같은 종목을 구매하려면 (1) 증권사 계좌 개설 (2) 해외주식 거래신청 (3) 외화 환전(미국 주식은 달러) (4) 자신이 원하는 ETF 종목 선택 순서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환전을 신경쓰셔야 합니다. 현재 기준 달러 환율 1,400원 넘었습니다.(11월 22일 1달러 1,405원) 팬데믹 시절 1,100원대에서 지금까지 SPY 투자하셨다면 달러 가치 상승에 따른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원화 가치 상승으로 달러 환율 하락했다고 가정하면, 직접 달러로 거래하는 SPY 투자가 오히려 안좋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많은 분들이 진행하는 ISA 계좌에서 SPY 포함한 해외 상장 ETF 구입할 수 없다는 점도 참고할 부분입니다.

 

 

[사진 = S&P500 사는법 SPY 주목하는 분이 많을 겁니다. 지난 2년 사이에 높은 상승률 나타냈습니다. 11월 22일 기준 593.67달러 기록중이며, 2년 전에 비해 193.77달러 더 올랐습니다. 대략 30% 정도 올랐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2023년 11월부터 1년 동안의 상승률이 엄청납니다. 이 종목에서 비중이 높은 기술주 중에 하나인 엔비디아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애플도 지난 몇 개월 동안 200달러 이상 넘었습니다. (C) 아이폰 주식 앱]

 

 

최근에는 국내 상장된 S&P500 ETF 알아보시는 분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TIGER 미국 S&P500 (360750)

KODEX 미국 S&P500 (379800)

ACE 미국 S&P500 (360200)

RISE 미국 S&P500 (379780)

SOL 미국 S&P500 (433330)

 

이러한 종목의 장점은 환전 비용이 없습니다. 원화로 거래되기 때문입니다. ISA 가입하신 분이라면 이러한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환율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환율 변동을 원하지 않는 분이라면, 국내 상장 S&P500 환헤지 ETF 종목을 주목하시면 됩니다. 이름 뒤에 (H) 붙는 종목 말입니다.(예를 들어 KODEX 미국 S&P500(H)) 환헤지는 달러 약세 및 원화 강세일 때 유리합니다. 다만, 환헤지는 환차익 얻을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지금의 달러 강세장에서는 TIGER 미국 S&P500 같은 환노출 종목이 유리했습니다. 다만, 지금의 강달러(1달러 1,405원)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사진 = 국내 상장 미국 S&P500 추종 종목 중에서 TIGER S&P500 ETF 그동안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기였으며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반대로 기관 및 주식 고수들은 매도세가 강합니다. 이제는 이 종목을 고점으로 인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불과 1년 전 이맘 때 13,739원이었다가 11월 22일 20,750원 기록했습니다. (C) 토스 앱]

 

 

[사진 = TIGER S&P500 ETF 살펴보면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C) 토스 앱]

 

 

[사진 = SPY ETF 지난 1개월, 3개월, 1년 동안의 추이 (C) 아이폰 주식 앱]

 

S&P500 ETF 매력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특정 종목 하락해도 다른 기업의 상승으로 만회하거나 혹은 지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여러 종목을 다루는 ETF 특성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개별 지수에 비해 변동성이 낮아서 장기 투자에 최적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ISA, 연금저축펀드로 S&P500 ETF 관련 종목 선택하는 분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오랜 시간 동안 모아가기 좋은 특성이 있어서 노후 준비할 때 유용합니다. 앞으로의 국민연금 고갈 이슈를 생각하면 또 하나의 노후 대비 수단을 염두하는 분들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지금의 고물가 상황으로는 국민연금 수령액 만으로 노후를 보내기 힘들지 모릅니다. 노후 대비 수단으로 S&P500 항상 체크하는 한국인이 어쩌면 적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