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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흑백요리사 최현석 탈락 아니어서 좋았던 7화

흑백요리사 최현석 탈락 아니어서 좋았던 7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역시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다웠다!

-3라운드 흑백 팀전 생선의 방 54표 vs 46표 승리, 만약 2라운드 패했다면 3라운드 최고의 리더십 볼 수 없었을 것

 

 

흑백요리사 최현석 탈락 고비를 넘기고 2라운드 일대일 흑백 대전 승리하는 모습이 지난 5화 초반에 나왔습니다. 지난 17일 이 프로그램의 1~4화가 공개된 뒤, 4화 마지막에 최현석 셰프의 심사위원 득표가 1:1이 되면서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지 시청자들은 일주일 더 기다렸습니다. 지난 24일 5~7화 공개되면서 최현석 다음 라운드 진출하는 모습이 5화 초반에 공개됐습니다. 그 이후 흑백요리사 7화 까지의 명장면으로 꼽을 수 있는 레전드 회차가 나왔습니다. 최현석 리더십이 팀의 승리를 이끄는 처음과 끝의 그 과정이 많은 시청자들을 감탄시켰습니다. 팀에서 리더가 중요한 이유를 알 수 있었던 회차였습니다. 그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최현석 탈락 어쩌면 5화 초반에 현실화되었다면 7화 명장면은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수많은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던 리더십은 앞으로 몇 년 뒤, 10년 뒤에도 사람들을 감탄시킬 것이라고 봅니다. 최근에 유튜브 쇼츠 영상이 유행하면서 과거 영상이 사람들에게 다시 주목받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흑백요리사 최강록 셰프의 과거 다른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참가 영상이 최근 여론에서 커다란 화제를 끌었습니다. 그런 것처럼 흑백요리사 최현석 7화 백수저 생선의 방 팀의 3라운드 승리를 이끌었던 최고의 리더십이 한동안 사람들의 머릿속에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회차가 흑백요리사를 2024년 올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도약시킬 가능성 높은 강력한 임팩트를 찍지 않았나 싶습니다.

 

 

"좋은 식재료를 고를 수 있는, 그리고 선점할 수 있는 능력이 셰프의 능력의 진짜 반 이상이라고 생각해요"

"주방에서 셰프보다 더 높은게 있어요. 재료죠"

"재료 먼저 확보를 하고 레시피를 그 좋은 재료 안에서 만드는 게 더 유리하다"

 

흑백요리사 최현석 7화 초반에 재료의 중요성을 강조했을 때 개인적으로 소름끼쳤습니다. 서바이벌에서 팀의 승리를 이끄는데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지, 서로 개성이 다른 베테랑 셰프들로 구성된 백수저 팀원들(19년 경력의 장호준 셰프가 막내 라인)을 어떻게 하나로 이끌지 '재료'를 강조하며 즉시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요리에 쓰일 주요 생선들을 먼저 확보했습니다. 그 속도가 상대 팀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가리비 같은 좋은 재료들을 백수저 팀이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음악 서바이벌에서도 선곡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가수가 자신의 보컬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선곡을 불러야 잘 어울리듯, 셰프는 좋은 재료로 요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을 최현석이 잘 알고, 실행하며, 리더로서 팀의 54표 vs 46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조리 과정에서 고비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계산 착오가 있었으나 팀원이었던 애드워드 리 셰프에게 자신을 믿어달라며 리더로서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이라 혹시나 흑백요리사 최현석 탈락 고비가 찾아온 것이 아닌가 싶은 상황이 찾아왔으나 그는 당황하지 않고 팀원들을 이끌었습니다. 되돌아보면 이 상황에서 자신의 실수로 팀의 위기가 찾아왔을 때 책임질 수 있는 리더가 한국에 과연 얼마나 있을지 궁금증이 듭니다. 최현석의 책임감 넘치는 자세가 팀원들의 사기를 높이며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리더는 팀을 이기게 만들어야 되거든요"라는 최현석의 리더십이 통했습니다.

 

 

[사진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한국에서 커다란 인기를 모으는 중입니다. 한국 1위 질주가 계속되는 중입니다. 지난 9월 17일 첫 공개된지 얼마되지 않아 1위에 올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 인기입니다. 개인적인 체감상으로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역대 최고의 화제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쩌면 해당 OTT 다시 구독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최현석 셰프 맹활약 펼쳤던 7화가 레전드 회차였습니다. (C) 넷플릭스 앱]

 

 

흑백요리사 최현석 리더십 돋보였던 순간은 또 있었습니다. 백수저 팀에 대파가 부족한 것을 인지하자 상대 팀에 가리비가 부족한 것을 눈치챈 뒤, 직접 상대 팀을 찾아가 교환을 시도하며 원하던 대파를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아마도 상대 팀의 셰프들보다 최현석의 나이와 경력이 더 높을 겁니다. 대중적 인지도까지 말입니다. 그럼에도 팀의 승리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으며 자신의 자존심을 내리고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리더로서 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함을 보여줬습니다. 이것이 리더로서의 옳은 예입니다.

 

되돌아보면 이번 3라운드 흑백 팀전은 리더십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맞대결이었습니다. 리더가 팀을 이끌어가는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팀원이 그에 맞춰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최현석 리더십 많은 사람들을 감탄시켰고, 흑수저 고기의 방 팀의 리더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 부드러운 리더십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특히 최현석과 함께했던 팀원들의 면면을 보면 각자의 요리 장르 최정상 위치에 있는 셰프들입니다.(대한민국 16대 요리 명장 안유성 셰프, 채소 요리 1인자 남정석 셰프, 한식대첩2 우승자 이영숙 셰프, 2010 아이언 셰프 우승자 애드워드 리 셰프, 일식 끝판왕 장호준 셰프 / TMI : 최현석, 안유성, 애드워드 리 1972년생 동갑) 이 분들을 하나로 뭉치게 했던 최현석 셰프 리더십과 팀원들이 묵묵히 따라오는 모습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사진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글로벌 TOP10 비영어권 1위 달성했습니다.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380만 시청 기록이 나왔습니다. 지난 9월 17일 1~4화 공개되었는데, 1주차가 비영어권 1위입니다. 지난 9월 27일 5~7화 공개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입소문을 얻으며 세계 누리꾼들의 극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C) Netflix Tudum TOP10 Homepage]

 

 

[사진 =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TV 부문 4위 기록했습니다. 과연 인도네시아에서 넷플릭스 시청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지만, 인도네시아 인구수 세계 4위(2.79억 명)입니다. 인구수 만을 놓고 보면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인 것 같습니다. (C) Netflix Tudum TOP10 Homepage]

 

 

[사진 = 오는 10월 1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8~10화 공개 예정입니다. 이전 4화 막판에 흑백요리사 최현석 탈락 고비가 나타나는 장면이 있었는데 간발의 차로 생존했습니다. 그 다음 3라운드에서는 리더로서 팀의 승리를 이끄는 리더십을 과시했습니다. 10월 1일 방영분을 통해 4라운드에 임하는 모습이 공개됩니다.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C) 글쓴이 아이폰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