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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경제

산일전기 공모주 수요예측, 청약 및 환불일 살펴보니?

산일전기 공모주 수요예측, 청약 및 환불일 알아보니?

 

-앞으로의 전기 수요 증가로 주목받는 산업용 변압기 제조업체, 제너럴일렉트릭(GE) 등이 주요 고객사

-해당 종목은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중에 한 곳에서 청약 신청 가능...온라인 청약 시 수수료 2,000원(일부 등급 무료)

 

 

산일전기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나왔습니다. 2024년 4번째 코스피 상장 예정 종목이자 이번 달에 가장 눈여겨 봐야 할 종목입니다. 어쩌면 이 종목의 흥행 여부에 따라 3분기 공모주 흥행을 좌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주 상장 종목이자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혔던 시프트업의 흐름이 기대만큼 올라오지 못했고, 일부 종목의 상장 첫 날 추이도 지지부진했습니다. 현재 소강 상태인 분위기가 산일전기 청약 통해서 좋은 흐름으로 반전될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지난해 2천억 원 이상의 매출액(2,145억 원) 및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흑자 기록중이며 향후 전기 및 데이터 수요 증가를 놓고 봤을 때 미래적인 전망이 잠재적으로 밝은 편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미래 가치가 중요함을 놓고 보면 이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합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중에 한 곳에서 청약 신청 가능한 산일전기 공모주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매출액 증가 폭입니다. 2021년 648억 원, 2022년 1,077억 원, 2023년 2,145억 원이며 특히 2023년에는 2022년보다 2배 늘었습니다.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706억 원입니다. 2023년 매출액 중에 3분의 2는 미국 매출액(약 1,400억 원)이라고 합니다. 흑자 기업이자 미국이라는 엄청난 매출처, 인공지능(AI) 시대 및 데이터 센터 등에 따른 전기 수요가 앞으로 높을 것이라는 특징들을 놓고 보면 매력적인 포인트들이 여럿 있습니다. 주요 고객사는 미국 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너럴일렉트릭과 13년 거래했다고 합니다. 그와 더불어 일본 기업 TMEIC(도시바 & 미츠비시 합작 법인)과는 24년 거래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 국내외에서 고객사로 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산일전기 수요예측 결과 이렇습니다. 기관 경쟁률 413.86대 1 나왔습니다. 기관들의 참여 건수는 2,205건이며 6개월 확약 81건, 3개월 확약 517건, 1개월 확약 325건, 15일 확약 12건, 미확약 1,270건 나왔습니다. 의무보유확약은 참여건수 기준 42.4%, 수량 기준 42.37% 입니다. 기관 반응 Very Good 입니다. 특히 의무보유확약에서 40% 이상 나왔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이 종목의 가치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습니다. 올해 상장했던 공모주들을 돌아봐도 의무보유확약 40% 이상 나온 종목은 흔치 않을 겁니다. 산일전기 청약 같은 경우 그동안 매출이 끊임없이 성장했으며 앞으로의 장래성이 높은 분야에 속하기도 합니다. 기관들이 해당 기업의 미래 가치도 판단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AI 시대가 도래하는 중이니 말입니다.

 

이번 산일전기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통해서 최종 공모가 35,000원 확정됐습니다. 희망 공모가 밴드 24,000원 ~ 30,000원이었는데 최종적으로는 밴드 상단에서 5,000원 더 올랐습니다. 수요예측 신청 분포를 보면 기관 참여 건수 2,205건 중에서 밴드 상단 초과 건수 2,159건 나왔습니다. 과거 양식으로는 35,000원 ~ 39,000원 1,571건(71.25%) 39,000원 ~ 40,000원 441건(20.00%) 순서로 높았습니다. 이렇다 보니 공모가 상향이 탄력 받으면서 최종 공모가 금액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

 

 

산일전기 공모주 청약 신청 진행되는 증권사가 두 곳입니다. 일반 청약자 주식 수를 봤을 때 미래에셋증권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량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근래 주요 공모주들 중에 청약 가능한 증권사가 두 곳 이상인 종목들을 보면 수량 많은 종목이 무난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난 시프트업 공모주 청약건수 총 693,283건이며 증권사에 따라 균등 2주 배정 받은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산일전기 청약 또한 균등 2주 배정 받는 분이 꽤 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다만, 시프트업 포함한 최근 상장했던 공모주들의 흐름이 전반적으로 지지부진합니다. 일반 청약자 입장에서 균등 및 비례에 걸쳐 1주 더 배정 받는 것은 좋으나 주가 흐름이 도와줘야만 뚜렷한 수익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산일전기 공모주 주관사 이렇습니다. 미래애셋증권 대표주관회사 및 삼성증권 인수회사입니다. 두 증권사 중에 한 곳에서만 청약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자에 속하는 곳의 일반 청약자 물량이 매우 많습니다. 청약건수가 전자로 몰릴 가능성 높아 보입니다.

 

산일전기 공모주

 

- 청약일 : 7월 18일 목요일 ~ 7월 19일 금요일

- 환불일 : 7월 23일 화요일

- 상장일 : 7월 29일 월요일

 

- 일반 청약자 주식 수 : 1,824,000주(미래) 76,000주(삼성)

- 균등 및 비례 배정 주식 수 : 각각 912,000주(미래) / 각각 38,000주(삼성)

 

산일전기 공모가 35,000원입니다. 두 곳 모두 최소 청약 수량 20주이며 청약증거금률 50% 적용하면 청약증거금 350,000원입니다. 해당 금액으로 산일전기 청약 진행하실 때 균등 1주 도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 통해서 균등 2주 배정 받는 분이 꽤 나올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상반기 공모주 시장 열기가 뜨거웠던 것에 비해서 최근에 식혀진 분위기를 놓고 보면 이 종목의 청약건수가 얼마나 나올지 알 수 없습니다. 산일전기 환불일 같은 경우 청약일과 4일 간격입니다. 주말이 끼어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특히 7월 23일은 키움증권 통해서 진행되는 피앤에스미캐닉스 청약 두 번째 날입니다. 만약 이 종목의 수요예측 결과가 좋다면 일반 청약자분들에게 눈길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 산일전기 공모주 공모가 35,000원 확정됐습니다. 총 760만 주 발행하는 이 종목의 공모액은 2,660억 원 및 시가총액 1조 656억 원 됩니다.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당초 희망 공모가 밴드는 24,000원 ~ 30,000원이었으나 기관 반응이 좋게 나오면서 35,000원으로 상향됐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상장했던 공모주 대부분 수요예측 결과가 좋게 나왔을 때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에서 금액을 더 올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만, 최근 등장했던 일부 공모주들의 상장 첫 날 흐름이 좋지 않은 점이 변수입니다. 이 종목은 그 분위기를 깨는 기분 좋은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C) DART 공식 홈페이지]

 

 

[사진 = 산일전기 공모주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입니다. 최근 코스피 지수 이렇습니다. 7월 17일은 0.80%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2,800선 지키는 중입니다. 지난 3개월 중에서 높습니다. 다만, 코스피 시장 분위기가 좋은 것과 달리 공모주 분위기는 가라 앉은 점이 대조적입니다. (C) 네이버 앱]

 

 

[사진 = 산일전기 공모주 미래에셋증권 통해서 청약 신청하는 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주관회사로서 일반 청약자 물량이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 청약일 7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입니다. 수요예측 결과 좋게 나왔기 때문에 일반 청약자분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이나 최근 공모주 시장 분위기가 소강 상태인 점이 변수입니다. 산일전기 환불일 오는 23일이며, 6일 뒤에 상장합니다. 만약 신청하실 분은 청약 단위수량 및 준비금액 체크하셔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C) 미래에셋증권 앱]

 

 

[사진 = 카카오뱅크 통해서 미래에셋증권 계좌개설 진행 시 혜택 받을 수 있습니다.(2024년 12월 31일까지) 혜택 3가지 이렇습니다. (1) 개설축하금 1만 원 (2) 위탁거래수수료 국내 및 해외 우대 (3) 웰컴 이벤트 최대 20만 원 입니다. 만약 가입하실 분은 반드시 계좌개설 유의사항 읽으셔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특히 카카오뱅크 통해서 만들어진 증권계좌는 지정된 카카오뱅크 입출금 통장과 연결된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C) 카카오뱅크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