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3월 21일 SK텔레콤 T멤버쉽 VIP 영화 혜택을 누려봤습니다. 최신 개봉작 위플래쉬 무료로 봤습니다. 이 영화는 지난 12일 개봉했는데 최근 일일 관객 수 1위로 도약하면서 한국 흥행 성공 가능성을 예감케 했습니다. 예고편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 메시지가 강한 영화였습니다. 제가 올해 처음으로 T멤버쉽 VIP 되면서 무료영화 혜택 받아보고 싶었는데 어제 실현되었네요. 직접 이용하면서 느꼈던 소감을 올립니다.
저 같이 평소에 극장에서 영화 관람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T멤버쉽 VIP 혜택 무료영화 연 최대 6회 무료가 매리트있게 느껴질 것입니다. 극장에서 영화를 1년에 최대 6번이나 공짜로 볼 수 있는 셈이죠. 3월 21일에 직접 혜택 누려봤더니 T멤버쉽 VIP 혜택 마음에 든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제가 T멤버쉽 VIP 혜택 만족한 4가지 이유 올립니다.
1. 최신 영화 관람
지금까지 저에게는 T멤버쉽 VIP 혜택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과연 '최신 영화 관람 가능할까?'에 대한 궁금증 가졌는데 직접 예매했더니 가능하더군요. 얼마 전 개봉했던 위플래쉬를 T멤버쉽 VIP 혜택으로 봤으니 말입니다. 위플래쉬만 볼 수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신데렐라, 채피, 소셜포비아 같은 최신 영화 예매 가능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위플래쉬를 선택했죠.
T멤버쉽 VIP 영화 예매는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와 기타 전국 제휴 영화관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VIP는 영화 연 6회 무료 및 6회 소진 후 1천 원 할인(메가박스 2천 원 할인)의 혜택 누릴 수 있습니다. 3D 영화의 경우 8천 원 할인 예매(3D 일반 영화 티켓 가격 1만 3천 원 기준) 혜택이 적용됩니다. 극장이 최근 개봉한 영화를 볼 수 있는 장소임을 놓고 보면 T멤버쉽 VIP로 최신 영화 관람 가능한 혜택이 마음에 듭니다.
2. 스마트폰 예매 가능하다
저는 평소 영화 예매할 때 스마트폰을 이용합니다. 계속 스마트폰 쓰다 보니 이제는 컴퓨터로 예매하는 게 어색합니다. 쇼핑 또한 마찬가지예요.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이 마음에 들어요. T멤버쉽 VIP 영화 예매는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T membership 어플에 있는 VIP-VIP영화 예매-화면에 있는 예매 및 취소 누르기-개인정보 제공 동의 및 예매하기 절차로 접속해서 예매하면 됩니다. 굳이 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영화 예매 가능해서 편리했습니다.
3. 주말 관람 가능
T멤버쉽 VIP 영화 혜택 이용하면서 궁금증 느꼈던 것은 '주말 관람 가능할까?'였습니다. 극장에서는 주중과 주말 티켓값이 서로 다르게 책정됐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봤던 영화 할인 쿠폰 중에서는 주말용으로 나온 쿠폰이 있더군요. 이 때문에 T멤버쉽 주말 관람 여부가 궁금했는데 걱정할 필요 없더군요. T멤버쉽 주말 관람 가능했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위플래쉬 봤는데 주중보다 여유로운 주말에 극장에서 최신 영화 보니까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4. 연 6회 무료영화 관람 가능
T멤버쉽 VIP 영화예매를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같은 극장에서 1년에 최대 6회 무료영화 볼 수 있는 것은 큰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 단위로 치면 2개월에 한 번 꼴로 무료영화 볼 수 있으니까요. 저 같이 극장에서 영화 관람 잦은 사람에게는 매력적인 혜택입니다. 티켓값을 내지 않아도 영화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극장 주말 티켓값은 성인 기준으로 1만 원입니다. T멤버쉽 VIP 무료영화 혜택 통해서 최대 6만 원 아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용하니까 알뜰한 혜택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위플래쉬 어떤 영화?
위플래쉬는 최고의 드러머 꿈꾸는 19세 앤드류(마일즈 텔러)가 셰이퍼 음악대학에 입학하면서 플랫처(J.K. 시몬스)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우여곡절 겪었던 일을 담아낸 음악 영화입니다. 앤드류는 드럼을 잘 치는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메인 드러머 악보 넘겨주는 보조 역할이었죠. 그런데 어느 날 플랫처의 선택을 받으며 그의 밴드에 합류했습니다. 합류 초반에는 플랫처가 자신에게 친근하게 대해주는 것 같았으나 그것이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빌미가 됐습니다. 플랫처가 앤드류 약점을 이용해서 인격모독을 일삼더니 뺨을 때리는 폭행을 가했습니다.
플랫처의 비인격적인 지도 방식에 대해서는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내기 어려울 것입니다. 학생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는 교수 또는 선생의 지도 방식이 나쁘다는 것을 이제는 많은 사람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랫처는 "너희가(자신의 제자가) 한계를 넘어서는 걸 보고 싶었어"라며 괴팍했던 자신의 교육 마인드가 옳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했습니다. 앤드류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 일류 드러머가 되기 위해 플랫처에게 인정받으려 했습니다. 영화 막판에 앤드류와 플랫처가 무대에서 위플래쉬라는 곡을 함께 하며 박진감 넘치는 열기와 흥겨운 재미를 안겨줬던 장면이 관객들에게 여운 깊게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