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스마트폰 갤럭시S4 LTE-A 롤리팝 후기 올립니다. 어제 롤리팝 업그레이드 받으면서 스마트폰 OS 안드로이드 5.0.1이 됐습니다. 처음에 업그레이드 되었을 때는 OS 킷캣이었을 때에 비해 UI가 산뜻하게 바뀌면서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오늘 스마트폰 다루어보니까 배터리 및 발열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 쌓이더군요. 갤럭시S4 LTE-A 롤리팝 후기 통해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좋아진 점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오해하는 사람 있을 것 같아서 적어둡니다. 저의 갤럭시S4 LTE-A 롤리팝 후기 포스팅이 특정 스마트폰 비하하는 것으로 느끼는 사람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럴 의도 전혀 없습니다. 제가 1년 6개월 동안 사용했던 스마트폰을 비하하고 싶은 마음 전혀 없습니다. 롤리팝 업그레이드 이후의 현상이 아쉽다는거죠.
갤럭시S4 LTE-A (모델명 : SHV-E330S) 롤리팝 업그레이드 했을 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최신형 스마트폰에서만 진행될 것 같았던 OS 변경이 갤럭시S4 LTE-A에서도 가능해서 좋았어요. 2013년 6월에 출시됐던 갤럭시S4 LTE-A OS가 킷캣에서 롤리팝으로 바뀌니까 마치 새로운 스마트폰을 쓰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실제로 갤럭시S4 LTE-A 롤리팝 업그레이드 하면서 기존에 제품 이용했을 때의 느낌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UI는 좋아졌는데 배터리와 발열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전자보다는 후자가 신경쓰입니다.
갤럭시S4 LTE-A 롤리팝 배터리 문제에 대해서는 예상치 못한 문제점에 직면했습니다. 롤리팝 업그레이드에 의해 UI 달라지는건 알고 있었는데 배터리 광탈 현상은 지금까지 갤럭시S4 LTE-A 이용하면서 거의 처음 겪어봅니다.(게임할 때 빼고) 물론 게임할 때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이렇게까지 배터리가 소모되지 않았어요. 갤럭시S4 LTE-A 배터리 효율 좋았거든요.
오늘 저녁 8시 무렵에 갤럭시S4 LTE-A 배터리 교체하면서 100% 상태로 새롭게 사용했는데 어느 순간에 78%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22% 소모된 이유를 찾기 어렵습니다. 안투투 벤치마크 성능 측정했을 뿐인데 22% 내려간게 믿기지 않아요. 배터리 소모 가장 많은 것이 화면인데 고작 3% 소모에 불과합니다.
오늘 저녁 배터리 교체 직전에 메뉴별 배터리 소모량 캡쳐했습니다. 오전 11시 되기 이전에 배터리가 93%였는데 오후 8시 15분 되면서 23%로 많이 내려갔습니다. 갤럭시S4 LTE-A 많이 이용하지 않았음에도 이런 일이 벌어졌네요. 게임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더욱 믿기지 않는건 메뉴별 배터리 소모량입니다. 인터넷 31%, 화면 3%가 매끄럽지 않네요. 평소 같으면 배터리 소모량 1위는 화면이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계속 켜놓으면 배터리 소모가 늘어납니다. 그런데 갤럭시S4 LTE-A 롤리팝 배터리 광탈이 심해졌습니다. 배터리와 관련된 오류가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정확한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지만요.
저만 이런 현상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갤럭시S4 LTE-A와 노트북을 USB 케이블로 연결해서 배터리 충전했을 때 배터리가 소모되거나 또는 평소에 비해 충전 속도가 느린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롤리팝 업그레이드 이전에는 갤럭시S4 LTE-A에 노트북 연결하니까 배터리 충전이 잘 됐습니다. 그런데 갤럭시S4 LTE-A 롤리팝 업그레이드 하니까 배터리 때문에 충전 횟수 늘어날 생각 하니까 불편하네요.
갤럭시S4 LTE-A 롤리팝 업그레이드 또 다른 문제점은 발열입니다. 온도가 76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스마트폰에 케이스 씌웠음에도 뜨거움 느끼는건 이해되지 않네요. 갤럭시S4 LTE-A가 원래 발열이 있었는데 케이스 씌우면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롤리팝 업그레이드하니까 케이스도 소용없더군요.
저의 또 다른 스마트폰 갤럭시S5 광대역 LTE-A(아직 롤리팝 업그레이드 안했어요.) 발열 시에는 60도까지 올라가는 현상을 봤습니다. 그런데 갤럭시S4 LTE-A 발열 나타타면서 60도 넘어서는 경우가 많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갤럭시S4 LTE-A 안투투 벤치마크 성능 측정했습니다. 34,342점 나왔습니다.
롤리팝 업그레이드 이전이었던 2014년 12월 안투투 벤치마크 성능 측정했을 때는 34,208점 나왔습니다. 롤리팝 업그레이드 이전과 이후의 성능 변화는 전체적으로 두드러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벤치마크 측정은 두 번 연속했습니다. 처음 한 번 했을 때 100% 되자마자 튕기면서 화면이 저절로 바탕화면으로 전환되더군요. 갤럭시S4 LTE-A가 튕기는건 오랜만에 겪어봅니다. 웬만해선 잘 튕기지 않는 스마트폰이었는데 말이죠.
갤럭시S4 LTE-A 롤리팝 업그레이드 장점이 있다면 UI 변화입니다. '제가 아직 롤리팝 업그레이드 하지 않은' 갤럭시S5 광대역 LTE-A와 비교하면 하얀색 바탕이 마음에 들어요.
왼쪽에 있는 갤럭시S4 LTE-A 하얀색 바탕이 보기 좋습니다. 킷캣 시절에는 오른쪽에 있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처럼 검은색 바탕이었는데 롤리팝 업그레이드하니까 좋네요.
하지만 갤럭시S4 LTE-A 배터리 광탈과 발열 문제는 매끄럽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을 계속 쓰다보면 배터리가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배터리가 많이 소모됩니다. 발열은 체감적으로 롤리팝 업그레이드 이전보다 심해진 것 같고요. 이 같은 문제점을 저만 겪고 있는지 잘 모르게는데 기분이 답답하네요. 저의 또 다른 스마트폰 갤럭시S5 광대역 LTE-A 롤리팝 업그레이드 할 때는 이 같은 문제점 없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