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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4 후기, 레드 디자인 예뻐요

갤럭시노트4 후기 통해서 제가 직접봤던 레드 제품 모습을 올리겠습니다. 이 제품은 현존하는 빨간색 색상의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예쁘지 않나 싶은 극찬을 하고 싶었을 정도였습니다. 갤럭시노트4 레드 색상은 최근에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제품의 원래 색상이 4가지였는데 이제는 벨벳 레드라는 또 다른 빨간색 색상이 등장하면서 5가지로 늘었습니다. 저의 갤럭시노트4 후기 통해서 '이런 디자인의 스마트폰이 있다'는 것을 보셨으면 합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입니다. 갤럭시노트4 판매량 대략 2개월 정도 한국 1위를 지킨 것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와의 맞대결에서 이겼음을 뜻합니다. 갤럭시노트4는 갤럭시S5와 달리 디자인이 깔끔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에는 레드 색상 등장했는데 갤럭시노트4 후기 올립니다.

 

 

갤럭시노트4 레드 후면 모습은 이렇습니다. 기존 갤럭시노트4 색상으로 등장했던 블랙, 화이트, 골드, 핑크 모델과는 뭔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빨간색 색상이 예쁘게 표현되었어요. 갤럭시노트4 특유의 가죽 느낌 무늬와의 조화가 잘 맞습니다. 빨간색 콘셉트에 잘 맞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레드 혹은 빨간색 좋아하는 분이라면 갤럭시노트4 레드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가장 호감있는 색깔(좋아하는 색깔과 다른 차원의) 빨간색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루었던 한국 축구 대표팀의 빨간색 유니폼 때문인지 레드가 익숙한 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아요. 빨간색은 열정적인 이미지를 상징하는데 한국인은 열심히 하는 기질이 강합니다. 한국 이미지와 잘 맞는 색깔은 빨간색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제가 가장 좋아하면서 호감을 가지는 색깔은 파란색입니다. 비록 갤럭시노트4 색상 중에는 파란색이 없으나 5가지 색상 모두 좋습니다.

 

 

갤럭시노트4 스펙과 기능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어서 구체적인 설명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제품이 공개된지 4개월 되면서 스펙이나 기능이 각종 매체들을 통해 많이 전파됐죠. 저의 블로그에서도 그동안 갤럭시노트4 후기 올리면서 그런 부분들을 설명했습니다.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좋은 제품으로 최소 TOP3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판매량에서는 장기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적어도 한국에서는 갤럭시노트4 흥행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커다란 스마트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갤럭시노트4가 어울릴 것입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는 작은 크기 보다는 커다란 크기의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죠. 앞으로도 갤럭시노트4가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레드 색상의 모델이 나오면서 갤럭시노트4 인기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노트4 레드 후면 디자인 특징은 가죽 느낌의 무늬가 잘 드러납니다. 블랙, 골드 모델과 더불어 가죽 느낌 무늬가 생생하게 표현되었더군요. 화이트, 핑크 모델은 저런 무늬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편은 아닌데 블랙과 골드에 이어 레드 같은 짙은 색상의 모델은 다른 분위기가 나타납니다.

 

저의 갤럭시노트4 후기 통해서 5가지 색상의 디자인 이미지 차이점을 언급합니다. 레드 모델은 블랙, 골드 모델에 비하면 예쁘다는 느낌이 더욱 짙게 나타납니다. 블랙과 골드 모델은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쉽게 떠올랐으나 예쁜 콘셉트와는 거리감이 있었습니다. 화이트와 핑크 모델이 예뻤죠. 그런데 화이트와 핑크 모델은 블랙과 골드 모델에 비하면 후면 무늬가 자세하게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스마트폰을 가까이에서 바라보지 않았을 때 무늬가 있는지 없는지 쉽게 구분하기 어려웠습니다. 반면 갤럭시노트4 레드는 후면 무늬가 잘 보이면서, 예쁘면서, 짙은 색상 때문인지 강렬함까지 느껴집니다. 디자인이 정말 좋아요.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3 차이점 중에 하나가 후면 외곽 디자인입니다. 테두리와 가까운 쪽이죠. 갤럭시노트3 후면 외곽은 저만의 즉흥적인 표현일지 모르겠는데 바느질을 연상케 하는 느낌이 강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반면 갤럭시노트4는 후면과 테두리 사이의 모양이 직각이 아닙니다. 한 손으로 잡기 편리하도록 제품의 면이 대각선 형태로 깎여지면서 그립감을 높였죠. 갤럭시노트4 디자인이 갤럭시노트3에 비해서 더 좋다고 볼 수 있죠.

 

 

갤럭시노트4 테두리는 메탈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갤럭시 알파에 이어 테두리에 메탈이 적용되었는데 제품을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깔끔하게 보입니다. 레드 모델에서도 깨끗하게 보이고요. 제가 '깨끗한', '깔끔한' 표현을 쓰는 이유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 테두리 보다는 갤럭시노트4 테두리가 더 멋지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레드 모델은 테두리도 빨간색입니다.

 

 

전원 버튼이 있는 테두리도 빨간색입니다.

 

 

이어폰을 꽂을 수 있는 테두리 윗쪽도 빨간색이에요. 테두리, 전면, 후면에 이어 S펜까지 모두 빨간색입니다.

 

전면은 상단과 하단에 걸쳐 빨간색입니다. 가로로 그어진 선이 은은하게 표현되었죠. 다른 색상의 모델에서도 전면에 가로줄이 있더군요. 줄이 튀지 않은 것이 특징이에요. 어느 스마트폰이든 마찬가지겠지만 갤럭시노트4 쓰는 사람 중에서는 케이스 씌우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텐데 일상 생활에서는 후면 보다는 전면 모습을 더 많이 보게 됩니다. 전면 디자인은 사용자 입장에서 눈에 거슬리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화면에 계속 집중해야 하니까요. 전면 상단과 하단은 가로줄이 있지만 눈에 거슬릴 정도까지는 아니라서 좋습니다.

 

갤럭시노트4 색상이 또 다시 추가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갤럭시S6 올해 상반기 출시가 유력해서 갤럭시노트4 색상 추가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 시점에서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다만, 갤럭시노트4 레드는 매력적인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제가 파란색을 좋아합니다만 빨간색 디자인이 이렇게 멋지다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저의 갤럭시노트4 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