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이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을 SK텔레콤 요금제로 쓰는 분이라면 이 포스팅이 도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SK 데이터 함께쓰기 통해서 통신비 아끼는 노하우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얼마전 SK텔레콤 지점 방문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2 셀룰러 개통하는 과정에서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저의 SK 데이터 함께쓰기 후기 올립니다.
저는 아이패드 에어2 64GB 골드 셀룰러 구입한 이후에 SK텔레콤 지점 방문 이전까지 어떤 태블릿PC 요금제를 쓸지 고민했습니다. 태블릿PC를 처음으로 돈을 주고 구입하면서 사용하는 입장이라 요금제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점 직원분의 도움 속에 SK 데이터 함께쓰기 알게 되면서 '이거 정말 좋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의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S5 광대역 LTE-A, 태블릿PC 애플 아이패드 에어2 요금제는 모두 SK텔레콤을 쓰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LTE 맞춤형 34~41(데이터 3GB, 음성 전화 100분, 문자 50건) 요금제를 쓰고 있으며 태블릿PC는 LTE/3G데이터 함께쓰기 베이직이라는 요금제를 사용중이죠. LTE/3G데이터 함께쓰기 베이직이 바로 SK 데이터 함께쓰기 요금제입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가 SK 데이터 함께쓰기 요금제에 대하여 잘 몰랐다면 아이패드 에어2 셀룰러 개통했을 때 LTE 데이터전용 요금제를 사용했을지 모릅니다. 저 같이 LTE 태블릿PC 처음 쓰는 입장이라면 LTE 데이터전용 요금제에 관심을 가지기 쉬울 겁니다. 하지만 그 요금제보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데이터를 함께 쓰면서 통신비를 절약하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SK텔레콤 지점 직원분이 저에게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정말 기분 좋았어요.
저는 SK텔레콤 지점에서 아이패드 에어2 셀룰러 개통 이전까지 스마트폰 요금제를 LTE 맞춤형 24~33 사용했습니다. 데이터 700MB, 음성 100분, 문자 50건 쓰면서 1달 통신비 28,500원(부가세 제외)을 냈죠. 또 다른 스마트폰인 갤럭시S4 LTE-A도 그 요금제를 쓰면서 1달에 요금제 금액만 57,000원을 지출했습니다.(저는 현재 스마트폰이 2개입니다.) 하지만 갤럭시S4 LTE-A는 아이패드 에어2와 관계없이 LTE 맞춤형 24~33 계속 이용하기로 했고 갤럭시S5 광대역 LTE-A 요금제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당초 저는 아이패드 에어2 요금제를 LTE 데이터전용 1GB 쓰려고 했습니다. 월정액 24,000원(부가세 포함 26.400원)에 해당되며 데이터 기본 제공량은 1GB입니다. 만약 그 요금제를 쓰는 것으로 확정지었다면 갤럭시S5 광대역 LTE-A 요금제 LTE 맞춤형 24~33 가격과 합쳤을 때 1개월에 52,500원(28,500+24,000원) 지불했을 것입니다. 데이터 기본 제공량은 1개월 700MB+1GB 합치면서 1.7GB 되었겠죠. 그런데 SK 데이터 함께쓰기 요금제 알게 되었더니 통신비를 더 아끼면서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늘어나더군요.
SK 데이터 함께쓰기 종류는 3가지 입니다. LTE 데이터 함께쓰기 2.5GB와 1GB에 이어 LTE/3G 데이터 함께쓰기 베이직이 있습니다. 특히 LTE/3G 데이터 함께쓰기 베이직 월정액 요금은 무료입니다. 3회선 이상에 한해서 9,000원(부가세 포함 9,900원)을 내야 하는데 회선이 1~2개라면 그 요금제를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데이터를 함께쓰기 때문에 스마트폰 요금제가 따로 존재해야 합니다.
저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 요금제를 LTE 맞춤형 24~33에서 34~41로 변경했습니다. 한 달에 데이터 3GB, 전화 100분, 문자 50건 쓰면서 41,000원(부가세 제외)에 이용하는 요금제죠. 여기에 LTE/3G 데이터 함께쓰기 베이직 무료로 이용하면서 스마트폰 데이터 3GB를 아이패드 에어2와 함께 사용하게 됐습니다. 그것도 41,000원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데이터를 같이 쓰면서 통신비를 절약했습니다.
만약에 제가 스마트폰 요금제를 변경하지 않고 아이패드 에어2 셀룰러 요금제로 LTE 데이터전용 1GB 사용했다면 1달에 52,500원 썼을텐데 데이터 함께쓰기 알게 되면서 41,000원에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11,500원의 요금을 아낄 수 있었죠. 데이터 3GB가 아닌 1.5GB 사용했다면 요금을 더 아꼈을 수도 있는데 아직은 아이패드 에어2 사용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일단은 3GB 써보기로 했습니다.
LTE/3G 데이터 함께쓰기 베이직 10일 넘게 사용한 현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데이터를 함게 사용하는 요금제가 좋다는 것을 실감하는 중입니다. 통신비 절약에 도움이 되더군요. 아직 요금제를 변경하지 않은 갤럭시S4 LTE-A 데이터까지 합쳐서 통신비를 더 아낄지 여부도 고민하는 중입니다만 아이패드 에어2 셀룰러 개통하면서 SK텔레콤 요금제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맞춤형 요금제 잘 써왔는데 이제는 LTE/3G 데이터 함께쓰기 베이직 알게 되면서 통신비 아끼는 또 다른 노하우를 익히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