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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IT

아이패드 에어2, 애플 스토어 구입 방법 및 소감

아이패드 에어2 사용하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태블릿PC는 애플이 가장 좋으니까요. 저는 그동안 노트북을 많이 다루었음에도 태블릿PC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노트북이 무겁다보니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아이패드를 쓰고 싶었죠. 얼마전 한국에서는 아이패드 에어2 정식 출시되었는데 저는 애플 스토어 홈페이지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그것도 제가 처음으로 애플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죠. 저의 생애 첫 애플 제품입니다.

 

저는 올해 내내 아이패드 에어2 출시를 기다렸습니다. 전작이 된 아이패드 에어에 비해 더 좋은 스펙과 성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패드 에어2가 더 좋을 것이라고 확신했죠. 저의 생각은 옳았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가 마음에 들더군요. 애플 스토어 아이패드 에어2 구입 방법을 소개합니다.

 

 

아이패드 에어2는 애플 스토어에서 판매중입니다. 애플 홈페이지 접속해서 상단 메뉴에 있는 스토어(Store)에 들어가면 됩니다. 만약 애플 홈페이지가 영어로 설명되었다면 홈페이지 하단 오른쪽에 있는 미국 국기를 눌러서 Asia Pacific에 있는 대한민국을 찾으면 됩니다. 그러면 애플 한국어 홈페이지 접속이 완료됩니다. 상단 메뉴에 스토어라는 한국어 단어가 적혀있을 거에요. 이렇게 쉬운 부분을 설명하는 이유는 애플 스토어 혹은 애플 홈페이지가 낯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언급합니다.

 

어쨌든 아이패드 에어2는 애플 홈페이지에 있는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품 색상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로 나뉘어지며 저장 용량은 16GB, 64GB, 128GB가 됩니다. 저장 용량마다 가격이 다르나 배송비 없는 것이 아이패드 에어2 애플 스토어 구입하면서 알게 된 부분입니다.

 

 

저는 당초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패드 에어2 구입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매장들을 가봤더니 제가 원하는 제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구입을 포기했습니다. 저는 아이패드 에어2 골드 64GB 셀룰러(와이파이 + 셀룰러)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오프라인 매장에는 없다고 하더군요. 평일 저녁 및 주말 오후에 매장을 찾았던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제가 구입하고 싶었던 제품이 매장에 없는 것은 아쉬웠더군요.

 

그래서 애플 스토어 구입을 시도했으나 결제 방식이 신용카드더군요. 제가 개인용으로 신용카드 만들어놓은 것이 없어서(굳이 있어야 하는지 의문이지만) 어쩔 수 없이 구입이 중단 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소유한 체크카드 중에 VISA 마크가 있는 카드가 있었습니다. 과거에 VISA 마크가 들어간 카드로 무언가 온라인 결제를 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애플 스토어 구입을 했습니다. 저 같이 VISA 적혀있는 체크카드 있는 사람이라면 애플 스토어 신용카드 결제 방식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색상과 저장 용량, 와이파이 or 와이파이+셀룰러 구입 여부를 선택한 뒤에는 제품 결제 절차에 접어듭니다. 그 이전에는 무료 메시지 각인 서비스 사용 여부를 선택해야 합니다. 구입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제품에 입력할 수 있다네요. 저는 각인 서비스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 사용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거나 내년 이맘때 나올지 모를 아이패드 에어3 좋아서 구입하면 언젠가 중고로 팔거나 또는 다른 사람에게 선물을 할지 모릅니다. 현 시점에서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지만요.

 

 

무료 각인 서비스 도입 여부를 선택한 뒤에는 아이패드 에어2 커버 선택하면 됩니다. 애플 스토어에 있는 커버는 아이패드 에어2 및 아이패드 에어 동시 사용할 수 있다네요. 아이패드 에어 스마트 커버, 아이패드 에어2 스마트 케이스로 나뉘어서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아이패드 에어 스마트 커버에 있는 블루 선택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 스마트 케이스에는 파란색이 없더군요. 저는 파란색을 좋아해서 블루 제품을 쓰고 싶었죠.

 

 

액세서리는 애플 스토어에서 따로 구입해야 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사람마다 액세서리 고르는 취향이 다를텐데 저 같은 경우는 저에게 필요할 것 같은 제품을 써보기로 했죠.

 

 

제가 애플 스토어에서 선택했던 제품들입니다. 아이패드 에어2 골드 64GB 셀룰러 포함하여 아이패드 에어 스마트 커버(블루), 애플 무선 키보드(한국어, Apple Wireless Keyboard), 리모컨과 마이크가 장착된 애플 이어팟(Apple EarPods) 구입했습니다. 다 합쳐서 105만 1,000원이네요. 아이패드 에어2 64GB 가격이 88만원인데 액세서리까지 합쳐서 100만원 넘게 구입했습니다.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패드 에어2 구입했을 때 애플 아이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새로 가입해서 제품 구입 절차에 들어갔죠.

 

 

그 이후에 결제 과정을 마치면 애플 홈페이지에서 '감사합니다'라는 커다란 문장이 뜨면서 제품 구입 절차가 끝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제 과정은 어렵지 않아서 제가 추가적으로 설명을 안해도 될 듯 합니다. 한국어 홈페이지라서 온라인 결제가 편했습니다. 애플 스토어 한국 홈페이지로 구입하는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VISA가 들어간 체크카드로 애플 스토어에서 제품 구입 가능합니다.

 

아이패드 에어2 구입을 애플 스토어에서 마쳤습니다. 제가 원하는 아이패드 에어2 셀룰러 64GB 골드 색상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찜찜한 부분이 있다면 액세서리를 잘 구입했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키보드는 크기가 작으면 제가 손으로 이용하면서 불편하지 않을까 싶은 우려가 있으며, 만약 아이패드 에어2 제품 박스에 이어폰(저에게는 이어폰이라는 단어가 익숙하네요.)이 따로 있다면 애플 이어팟 구입은 불필요할 것 같고, 아이패드 에어2 케이스 아닌 아이패드 에어 스마트 커버를 구입했던 저의 선택이 옳았는지 의문입니다. 오로지 파란색 좋아해서 쓰고 싶었지만요.

 

그럼에도 아이패드 에어2 구입은 잘했습니다. 현존하는 태블릿PC 제품 중에서 가장 좋을 것 같은 기대감을 가지는 중입니다. 제가 아직 애플 제품 사용에 대해서는 낯설지만 차츰 적응하면 나아지겠죠. 아이패드 에어2 구입하면서 이런 저런 소감을 언급하게 되었네요. 그만큼 아이패드 에어2 향한 저의 기대감이 크다는 뜻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