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황태자루돌프 후기 올립니다. 얼마 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황태자루돌프 공연을 봤는데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직접 보게 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평소에는 이런 공연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편의점택배 문화충전 당첨되면서 뮤지컬 황태자루돌프 관람하게 되었죠. 그것도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을 보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접근성이 마음에 들더군요.
저의 뮤지컬 관람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평소에 뮤지컬과 연극을 볼 기회가 별로 없어요. 그런 공연을 보려면 멀리까지 나가야 한다는 부담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에 디큐브아트센터를 찾으면서 뮤지컬 황태자루돌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교롭게도 편의점택배 문화충전 당첨에 의해 실제로 공연을 봤습니다.
뮤지컬 황태자루돌프 관람을 위해 디큐브아트센터를 찾았습니다. 안재욱 출연하는 황태자루돌프 보고 싶다는 생각이 은근히 있었는데 실제로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디큐브시티 내에 있는 디큐브아트센터는 서울 서부에서 뮤지컬 관람하기 좋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 바로 옆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접근성이 마음에 들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뮤지컬을 볼만한 장소죠.
황태자루돌프 공연은 '세계를 뒤흔든 위험한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콘셉트로 삼았습니다. 남녀 간의 사랑 스토리인데 주인공과 얽혀있는 주변 상황이 전체적으로 슬픕니다. 공중파 TV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부한 사랑 이야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관람석 어딘가에 배우가 갑작스럽게 나타나면서 횃불을 들었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면 현장감이 넘치더군요. 황태자루돌프 공연시간은 170분이며 중간에 휴식 시간이 있습니다. 그때 화장실 찾으시면 됩니다.
뮤지컬 황태자루돌프 공연은 2015년 1월 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안재욱, 임태경, 팀 황태자 루돌프 역을 맡았으며 최현주, 김보경, 안시하 마리 베체라 역으로 나옵니다. 처음에는 '주연 6명이 모두 출연하는 뮤지컬'인 줄 알았습니다. 실제로는 그게 아니었더군요.
제가 황태자루돌프 관람했던 11월 26일에는 팀, 안시하가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황태자루돌프 주연배우가 쓰리 캐스팅 체제로 운영되더군요. 안재욱-임태경-팀, 최현주-김보경-안시하가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주연으로 출연하는 것 같습니다. 이날 뮤지컬 보면서 쓰리 캐스팅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죠.
객석에 들어가기 전에 황태자루돌프 관련 기념품들이 판매되는 모습을 봤습니다. 뮤지컬 보면서 직접 들었던 음악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더군요. 결말로 접어들수록 웅장하거나 또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언젠가 또 듣고 싶은 음악이었습니다. '뮤지컬이 연극과 이래서 다르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네요.
프로그램이라고 적혀있는 책에서는 황태자루돌프 주연 배우들이 키스하기 직전에 포즈를 취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황태자루돌프 공연에서는 팀 안시하 키스신이 인상 깊게 느껴졌습니다. 남녀가 서로 사랑을 나누며 키스하는 모습은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많이 접했으나 뮤지컬을 통해 직접 보게 될 줄 몰랐어요. 뮤지컬 황태자루돌프 직접 관람하면서 키스신보니까 TV 또는 극장에서 드라마 및 영화를 보는 것보다 더욱 현실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뮤지컬을 직접 객석에서 보고 싶어 하는지 잘 알겠더군요.
뮤지컬 황태자루돌프 공연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루돌프는 실존 인물입니다. 19세기 무렵 오스트리아 황태자였는데 자유주의 및 개혁주의를 선호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아버지 프란츠 요제프 황제가 보수적입니다. 황태자루돌프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황제는 보수적인 성격이 뚜렷한 인물입니다. 그를 따르는 타페 수상은 전형적인 악역이죠. 1부에서 황태자루돌프, 마리 베체라 사랑 관계가 맺어지는 흐름이라면 2부에서는 선과 악의 대립이 잘 묘사됐습니다. 뮤지컬은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흥미진진합니다.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궁금해지는 뮤지컬이었죠. 어쨌든 좋은 공연 잘 봤네요.
제가 뮤지컬 황태자루돌프 볼 수 있게 된 것은 편의점택배 문화충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동안 CU와 GS25에서 편의점택배 서비스 이용하면서 언제 어느 때든 택배를 보내는 편리함과 더불어 마일리지 200원 적립 및 할인을 누렸습니다. 이제는 문화충전 혜택을 통해서 황태자루돌프 같은 수준 높은 뮤지컬을 관람하게 되었죠. 앞으로 계속 편의점택배 이용하면서 또다시 문화충전 혜택을 만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황태자루돌프 공연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편의점택배 덕분에 제가 처음으로 뮤지컬을 보게 되었죠.
이 사진은 제가 10월에 찍었습니다. 10월 문화충전 당첨에 의해 뮤지컬 황태자루돌프 봤기 때문이죠. CU와 GS25 대부분의 매장에는 포스트박스(Postbox) 편의점택배 단말기가 있습니다. 단말기를 통해 택배를 보내면 운송장을 받게 됩니다. 문화충전 참여하려면 운송장에 적혀 있는 번호를 통해서 '포스트박스 운영하는' CVSnet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충전 응모할 수 있습니다.
CU와 GS25에서 볼 수 있는 포스트박스 편의점택배 단말기입니다. 해당 단말기가 있는 곳은 편의점택배를 보낼 수 있습니다.
제가 포스트박스 편의점택배 단말기에서 운송장을 뽑았던 모습입니다.
굳이 멀리까지 나가지 않아도 집 주변에 있는 편의점에서 택배를 보냈던 편리함을 느꼈더니?
편의점택배 보낸 뒤 문화충전 응모했습니다.
제가 보고 싶었던 뮤지컬 황태자루돌프 당첨되면서 마침내 티켓을 얻었습니다. 문화충전이란 포스트박스 편의점택배 이용했던 분들 중에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매달 공연 티켓 및 외식상품권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택배 보냈을 때의 운송장을 이용하면서 문화충전에 참여할 수 있죠. 만약 당첨되면 기본적으로 공연 티켓이 증정되며 사연 같은 것을 올리는 또 다른 미션에 도전하면 외식상품권 당첨될 기회를 얻게 됩니다. 공연 티켓은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1인 2매씩, 외식상품권 5만 원은 80명에게 돌아갑니다. 혜택이 좋다 보니 실제로 문화충전 참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포스트박스 편의점택배 문화충전 당첨을 통해 뮤지컬 황태자루돌프 보니까 기분이 좋았습니다. 언젠가 황태자루돌프 또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공연이 대단했습니다. 편의점택배 문화충전이 그동안 계속되었던 만큼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응모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