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석촌호수 동호에 있는 러버덕 팝업스토어 갔습니다.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는 커다란 노란색 오리인형을 보러 갔는데 그 앞에 있는 노란색 컨테이너도 가봤었죠. 그곳이 러버덕 팝업스토어입니다. 이곳에서는 러버덕 인형 판매되는 중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구입을 하시더군요. 평일 저녁에는 손님들이 줄을 섰습니다. 저는 러버덕 인형 구입하지 않았지만 어떻게 생겼으며 가격 얼마에 책정되었는지 알고 있습니다.
서울 석촌호수 동호는 지하철 2호선 잠실역 2번 출구와 가깝습니다. 도보로 약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요. 러버덕 팝업스토어 또한 마찬가지고요. 러버덕 있는 곳이 오르막인데 러버덕 팝업스토어는 그 위에 위치했습니다. 호수에서 잘 안보이시면 윗쪽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러버덕 팝업스토어 모습입니다. 러버덕이 노랗게 생겨서 컨테이너도 노란색으로 꾸며졌어요. 무엇보다 노란색 밝게 표현된 것이 인상 깊었어요. 멀리서 봐도 산뜻한 느낌이 나더군요. 러버덕 보러오는 분들이 주로 10~20대에 어린이들까지 많이 있어서 나이가 젊은 분들이 러버덕 팝업스토어 노란색 색상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매장 앞에는 POP-UP SHOP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곳이 팝업스토어임을 알 수 있죠.
노란색 컨테이너가 매력적인 러버덕 팝업스토어는 러버덕 인형 같은 물품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러버덕과 관련된 캐릭터 물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이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러버덕도 보면서 팝업스토어까지 찾을 수 있죠. 러버덕 팝업스토어를 통해 얻게 되는 수익금은 사회공헌 활동에 전액 사용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석촌호수 동호에 러버덕이라는 이름의 커다란 노란색 오리 인형이 등장한 이유를 잘 모르는 분들이 있어서 설명합니다. 러버덕이 등장한 것은 2007년입니다. 플로렌타인 호프만이라는 이름의 네덜란드 예술가가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러버덕 인형을 전시했으며 러버덕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16개국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에 한국의 수도 서울을 찾게 되었죠.
서울에서는 10월 14일부터 러버덕 프로젝트 시작됐습니다. 전시 첫 날 러버덕 터지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다시 복구됐습니다. 현재는 많은 시민들이 러버덕을 보러오기 위해 석촌호수 동호를 찾고 있죠. 러버덕 프로젝트는 11월 14일까지 펼쳐집니다.
야간에 봤던 러버덕입니다. 오리 인형이 정말 큽니다.
러버덕 팝업스토어 뒤에는 앞쪽처럼 Rubber Duck Project 라고 표기됐습니다.
오리 모습이 생생하게 표현되었네요.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러버덕 팝업스토어 오리 모습
러버덕 팝업스토어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러버덕 팝업스토어 들어가기 직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러버덕 팝업스토어 판매중인 물품입니다. 저 사진은 Tolo 물놀이 세트이며 1만 8,000원에 판매됩니다.
러버덕 인형 모습입니다. 검은색 색상과 노란색 인형이 따로 있으며 가격도 달랐습니다. 평일 저녁에 갔을 때는 러버덕 인형 물량이 결코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인파가 많이 몰릴 것을 예상해서 물량을 많이 확보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러버덕 인형 정말 귀엽네요. 검은색 색상의 상자에 쌓인 러버덕 인형 가격 2만 4,000원입니다. 정식 명칭은 '러버덕 프로젝트 아티스트 에디션'이에요.
'러버덕 인형' 러버덕 프로젝트 아티스트 에디션입니다. 크기가 작으나 귀엽습니다.
노란색 색상에 담겨진 러버덕 인형 까지 있었습니다. 정식 명칭은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에디션'이며 가격 1만 6,000원입니다. 러버덕 인형 종류는 2개이며 가격 서로 다릅니다.
러버덕 팝업스토어 내부에 러버덕 인형 많이 있네요.
러버덕 아트 액자 가격은 1만 2,000원입니다.
러버덕 아트 엽서 가격 1,500원이에요.
러버덕 핀뱃지, 러버덕 자석 가격 1,500원이며 저렴합니다. 저는 러버덕 핀뱃지 구입했는데 계산을 마치고 영수증을 봤더니 러버덕 여성액세서리로 표기되었더군요. 러버덕 핏뱃지는 러버덕 액세서리임을 알 수 있었죠.
러버덕 아트 스티커 7종세트 6,000원입니다.
정말 귀엽죠.
러버덕 핀뱃지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만약 핀뱃지 구입하는 분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고르시면 됩니다.
러버덕 아트 스티커 3종세트 4,000원이에요.
제가 구입했던 러버덕 핀뱃지는 저의 노트북 가방에 달아놓았습니다. 제가 평소 노트북을 많이 들고 다니는 편이라서 노트북 가방 메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는 액세서리까지 생겼네요. 한동안 저의 노트북 가방에 러버덕 액세서리 달려있게 될 겁니다. 그런데 러버덕 보러온 뒤에 인터넷 반응 보니까 러버덕 인형 많은 인기를 얻고 있더군요. 저에게는 인형 크기가 작게 느껴졌는데 사람들은 좋아하나봅니다. 러버덕 인형 인기 원인은 크기 여부를 떠나 캐릭터 특유의 '귀여운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은게 아닌가 싶어요.
러버덕은 언젠가 시간이 되면 석촌호수 동호에 다시 갈겁니다. 또 가고 싶어서요. 러버덕 팝업스토어에서는 어린이 및 10~20대들이 좋아할만한 물품들이 여럿 판매되는 중입니다. 러버덕 인형 볼 수 있으면서 구입까지 가능합니다. 러버덕에 대한 인기가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러버덕 앞에서 인증샷 촬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신과 친한 사람과 함께 오면 셀카봉 들고 기념사진 찍기에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