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개월 전에 출시했던 갤럭시탭S 8.4 얼마전 다루었던 후기 올립니다. 같은 시기에 갤럭시S5 광대역 LTE-A 스마트폰이 나왔다면 태블릿PC에서는 갤럭시탭S 8.4 및 10.5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기 시작했죠. 노트북보다 휴대성이 높으면서 스마트폰보다 화면 크기가 넓은 태블릿PC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의 갤럭시탭S 8.4 후기 많은 분들에게 도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갤럭시탭S 8.4 및 10.5는 해상도 2560 x 1600 WQXGA급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점으로 꼽힙니다. 동영상 많이 보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태블릿PC죠. 저는 두 제품 중에서 작은 크기에 속하는 제품을 다루어봤습니다. 갤럭시탭S 8.4 후기 올립니다.
제가 딜라이트샵에서 봤던 갤럭시탭S 8.4 입니다.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 LTE-A(이하 갤오광) 같은 2014년 상반기에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처럼 후면 커버가 도트무늬로 형성됐습니다. 정확히는 도트무늬가 음각으로 파여진 형태의 펀칭 패턴이죠. 제품이 스마트폰보다 크기 때문인지 도트무늬 간격이 벌어졌습니다. 저는 갤오광 쓰고 있어서 갤럭시탭S 8.4 후면 커버 디자인은 신비롭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 크기가 늘어난 제품을 쓴다는 느낌을 받았죠.
갤럭시탭S 8.4 후면 커버 도트무늬 디자인 장점은 손이 잘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제가 갤오광 사용중이라서 잘 압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는 손으로 들고 다니는 전자제품이라 손에서 미끄러지거나 바닥에 떨어지는 일을 겪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갤오광은 2개월 반 정도 써봤는데 단 한 번도 미끄러진 적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갤럭시탭S 8.4는 제가 계속 만져봐도 미끄러움이 잘 느껴지지 않더군요. 하지만 후면 커버 도트무늬 디자인의 단점은 보는 사람 입장에서 세련되지 못하죠. 이 부분은 갤럭시S5 디자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인식하고 있을 겁니다.
갤럭시탭S 8.4 스펙 이렇습니다. 제가 다루었던 제품은 갤럭시탭S 8.4 SM-T700 와이파이 버전입니다.
-크기 : 212.8 x 125.6 x 6.6 (세로 x 가로 x 두께), 8.4인치
-네트워크 : 와이파이
-프로세서 : 옥타코어(1.8Ghz, 1.3Ghz)
-RAM : 3GB
-ROM : 32GB
-디스플레이 : WQXGA 슈퍼 아몰레드(2560 x 1600)
-카메라 : 후면 800만 화소, 전면 210만 화소
-배터리 : 4900mAh
-무게 : 294g
-색상 : 티타늄 브론즈, 다즐링 화이트
제가 갤럭시탭S 8.4 후기 올리면서 떠올랐던 이 제품의 장점은 가벼워서 좋았습니다. 무게가 294g이라 무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8.4인치 제품이라 가능한 일이죠. 두께도 6.6mm라서 휴대하기 편하게 제작됐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베젤 크기도 적었습니다. WQXGA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구현되는 액정 크기가 꽉차게 느껴졌어요. 갤럭시탭S 8.4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기 쉽더군요. 가벼운 태블릿PC 선호하면서 삼성 제품 좋아하는 분이라면 갤럭시탭S 8.4가 괜찮을 것 같네요.
저의 스마트폰 갤오광은 W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해상도 2560 x 1440)가 탑재됐습니다. 하지만 갤오광에서 화질 좋은 동영상들을 보면서 화면이 작은 답답함이 느껴질 때가 있더군요. 이는 갤오광을 포함한 모든 스마트폰에서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그래서 태블릿PC가 동영상 즐겨보는 분들에게 유용하게 되었고 갤럭시탭S 8.4는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마음에 듭니다. 현장에서 동영상을 봤는데 삼성 최신형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 탑재된 슈퍼 아몰레드는 다른 제품에 비해 해상도가 높아서 선명한 화질이 잘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한 손으로 잡은 갤럭시탭S 8.4 입니다. 8인치대의 태블릿PC는 이런 특징이 있더군요.
갤럭시탭S 8.4 두께는 6.6mm으로서 작은 편에 속합니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알파 두께 6.7mm보다 0.1mm더 작습니다. 그만큼 갤럭시탭S 8.4가 얼마나 얇은지 알 수 있죠. 삼성전자가 휴대성을 강화하도록 제작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 색상은 티타늄 브론즈인데 테두리는 금색 빛깔이 나타났습니다. 갤오광에서도 이러한 특징이 나타나죠. 갤럭시탭S 8.4 외관은 제품 크기가 5.1인치에서 8.4인치로 늘어난 갤오광 쓰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갤오광 외관과 다른 점이 있었죠.
갤럭시탭S 8.4는 전원버튼과 음량 조절 버튼이 모두 오른쪽에 있었습니다. 갤오광이나 갤럭시S4 LTE-A(이하 갤포아) 같은 제가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들은 음량 조절 버튼이 왼쪽, 전원버튼이 오른쪽인데 갤럭시탭S는 그게 아니더군요. 왼쪽 테두리에는 버튼이 없었으나 오른쪽 테두리에는 2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버튼 위치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제품 오른쪽에 있는 음량조절 버튼으로 제품의 소리를 조절했습니다. 갤오광과 갤포아는 왼쪽 버튼을 누르면서 소리를 조절했는데 갤럭시탭S 8.4는 다르더군요.
갤럭시탭S 8.4 단점은 후면 카메라가 카툭튀입니다.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제품을 가리켜 흔히 카툭튀로 불리는데 얇은 규격의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PC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카툭튀로 제작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제품의 단점은 후면 커버를 바닥에 놓을 때 카메라쪽이 손상되기 쉬운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려면 케이스를 씌워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갤오광에 S뷰 커버 씌웠습니다.
이번에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사진은 잘 찍히더군요.
갤럭시탭S 8.4 카메라 기능들입니다.
갤럭시탭S 8.4는 사진 손떨림 보정, 동영상 손떨림 보정 사용 가능합니다.
사진을 다양한 모드로 찍어볼 수 있어서 좋네요.
갤럭시탭S 8.4 사진은 800만 화소까지 나옵니다.
동영상 크기에서는 풀HD(Full HD) 1920 x 1080(16:9)가 최대치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유튜브에 올렸던 짜장면 비비는 모습을 갤럭시탭S 8.4로 봤습니다. 짜장면 비비는 장면은 갤럭시S5 광대역 LTE-A UHD 설정 촬영해서 유튜브에 올렸는데 갤럭시탭S 8.4에서 그 장면이 생생하게 나타났습니다. 슈퍼 아몰레드가 역시 마음에 드네요. 삼성전자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는 화질이 선명하게 나와서 좋습니다.
갤럭시탭S 8.4로 네이버에 접속했습니다. 제품을 세로 방향으로 놓았더니 네이버 화면이 꽉차게 나오더군요.
제품을 가로 방향으로 바꿨더니 네이버 화면이 이렇게 나왔습니다.
제품에서 키보드는 이렇게 뜹니다. 화면 자판 크기가 커서 좋네요. 손가락을 두드릴 때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으니까요.
갤럭시탭S 8.4 앱스를 봤더니 한컴오피스 뷰어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갤럭시탭S에서는 한글 2014, 한워드, 한셀, 한쇼 같은 한컴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서 작업할 때 도움이 될거에요. 그 외에도 갤럭시탭S 8.4에 대한 다양한 기능들이 있을텐데 저의 스마트폰 갤오광에 비하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화면을 넓게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두께 6.6mm에 무게까지 가벼워서 휴대성도 좋고요. 또한 삼성전자 제품이라 신뢰성까지 좋죠. 우리나라 전자제품하면 역시 삼성이죠.
저의 갤럭시탭S 8.4 후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에서 좋은 제품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갤럭시탭S 8.4가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