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파크 도서 택배 통해서 우천염전이라는 책을 받았습니다. 택배 기사에게 직접 책을 받은 것이 아닌 편의점에서 수령했습니다. 포스트박스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통해서 인터파크 도서 택배를 GS25 또는 CU에서 책을 받을 수 있죠. 지금까지 택배로 받을 물건은 집이나 직장 같은 곳에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물건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한 책을 편의점에서 받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매장에서 가져가면 됩니다.
포스트박스는 국내택배와 국제택배를 비롯하여 쇼핑몰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쇼핑몰거래 서비스는 포스트박스와 업무제휴를 맺는 홈쇼핑의 반품거래 및 오픈마켓, 온라인쇼핑몰 등에서의 개인간거래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그중에 인터파크가 포스트박스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죠.
인터파크는 한국에서 인기 높은 인터넷 종합 쇼핑몰입니다. 많은 분들이 인터파크를 통해서 물건을 구입하거나 티켓 예매 및 여행을 즐기죠. 인터파크 서비스는 크게 4가지(쇼핑, 도서, 티켓, 투어)로 운영됩니다. 그중에 도서로 접속하면 인터파크를 통해서 책 구입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책이 판매되는 중이면서 어떤 책들은 할인 폭이 큽니다.
저는 인터파크 도서 사이트에서 우천염천이라는 책을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책은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작성했던 그리스 터키 여행 에세이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책은 제가 예전부터 좋아했습니다. 우천염천은 아직 읽어봤던 책이 아니라서 언젠가 읽고 싶었는데 그럴 기회가 왔네요.
제가 내일 지방에서 1박 2일 스케줄을 보냅니다. KTX를 타고 지방으로 내려가는데 무라카미 하루키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떼우게 되었네요. 참고로 제가 가는 장소중에는 작년 여름휴가지와 동일한 곳이 있습니다.
우천염천이라는 책을 읽기로 결정한 것은 포스트박스 공식 블로그에 올라왔던 포스팅을 통해서였습니다. 해당 포스팅 (링크)에서 우천염천을 포함한 3권의 책을 추천하더군요. 이 책이 어떤 책인지는 내일 지방으로 내려가는 KTX 객실에 앉아 읽어 보겠지만 무라카미 하루키 책이라서 기대됩니다. 인터파크에서는 이 책이 10% 할인 판매됩니다.
책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배송방법은 3가지가 있는데 편의점 배송을 선택했습니다. 편의점 정보를 통해서 제가 우천염천을 받을 편의점을 조회하기로 했죠.
편의점 조회를 하면서 CVSnet 픽업용 지도 창이 화면에 떴습니다. 책을 받을 편의점을 이렇게 찾을 수 있습니다. CVSnet은 포스트박스를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포스트박스는 CU, GS25와 제휴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두 곳을 통해서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게 되었죠. 이제는 편의점 픽업을 통해서 자신이 물건 받을 편의점을 선택한 뒤 지정한 편의점에 물건이 도착하면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인터파크 도서는 편의점 픽업이 가능합니다.
물건 받을 편의점을 찾은 뒤 그 점포로 배송 요청을 하면 편의점 픽업 절차가 완료됩니다.
주문 완료됐습니다. 배송정보에서 편의점 픽업이라는 글자가 적혀있는데 제가 선보였던 과정은 인터파크 도서 편의점 픽업 절차임을 밝힙니다.
제가 편의점에서 받았던 택배 박스입니다.
우천염천 잘 받았습니다. 편의점 픽업을 이용하지 않았다면 집에서 도서 택배 받을만한 사람이 마땅치 않아서 '과연 책이 잘 도착했을까?'라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터파크 편의점 픽업을 통해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죠.
포스트박스 편의점 택배와 제휴중인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쇼핑몰거래 서비스를 통해서 포스트박스와 제휴 관계에 있는 사이트와 거래를 편리하게 할 수 있죠. 제휴처 중에는 도서 관련 사이트들 있는데 그중에 한 사이트가 인터파크입니다.
포스트박스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는 분에게 뮤지컬 및 공연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충전 참여 기회가 제공됩니다. 공연의 경우 항상 콘텐츠가 많아서 좋더군요. 이번 7월달에는 외식상품권 5만 원(80명) 공연티켓 1인 2매(300명 이상)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7월 문화충전은 이번 달 3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8월 1일에 발표됩니다. 포스트박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운송장 번호당 당첨횟수는 1회로 제한되며 동일 이벤트의 복수 당첨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여름은 휴가철입니다. 여행지에서 무엇을 할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휴가 갈때와 집으로 돌아올 때도 중요합니다. '어떤 것을 해야 지루한 시간을 잘 버틸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죠. 그래서 독서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파크 도서를 통해 편의점 픽업을 이용하면 집에서 책을 받지 않아서 좋네요. 포스트박스 편의점 택배는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예약접수를 하면 간단하고 빠르게 접수 가능합니다.
*이 글은 포스트박스의 경제적 대가(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했습니다. 책은 제가 직접 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