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박스 편의점 택배가 편리한 이유는 365일 및 24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택배는 우체국에서 보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깨지는 추세인 것도 편의점 택배의 영향력이 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택배 보내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누군가에게 보내야 할 물건이 있거나 쇼핑몰 반품 등의 이유로 편의점 택배 이용을 검토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분들이 편의점 택배를 쉽게 이용하도록 그 방법을 전파합니다.
우선, 포스트박스는 CU와 GS25 같은 유명 편의점과 제휴 관계입니다. 두 편의점의 대부분 매장에서 편의점 택배를 이용할 수 있죠. 포스트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택배를 보낼 수 있는 편의점을 찾을 수 있으나 만약 번거롭다면 편의점 매장 바깥 벽면에 'Postbox 또는 편의점 택배'가 적혀있거나 유사한 글자가 새겨진 홍보 이미지를 보시면 됩니다.
CU와 GS25에서는 이렇게 생긴 기계를 볼 수 있습니다. 택배를 보낼 수 있는 포스트박스 단말기입니다. 물건을 보내는 사람이 스스로 무게를 측정하면서 기계에서 책정된 금액으로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죠. 포스트박스 국내 택배 이용 가격은 최저 2,600원입니다.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무게가 350g 이하로 나오면 2,600원, 500~600g은 3,300원, 1Kg에서 1.5Kg은 3,800원(동일권 기준)으로 나옵니다.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려면 물건을 보낼 박스가 필요합니다. 박스는 개별적으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기존에 택배 받았던 박스를 이용하거나 집에서 쓰지 않는 박스를 통해서 편의점 택배에 활용할 박스를 확보할 수 있죠. 뽁뽁이는 물건 방수 기능에 유용합니다. 최근에 비가 많이 내리는 중인데 박스 안에 들어간 물건이 젖지 않도록 뽁뽁이로 감쌀 수 있죠.
포스트박스 편의점 택배는 홈페이지 가입을 할수록 좋습니다. 그중에 국내 택배 서비스는 가격 할인도 되고, 마일리지까지 쌓이면서, 인터넷 예약을 통해 매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 문화충전 혜택을 통해 공연티켓과 외식상품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물론 편의점 택배는 비회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스트박스 회원으로 가입할수록 편합니다. 단말기 메인 화면 밑에 '비회원 택배접수', '회원 택배접수'라는 메뉴가 있을텐데 홈페이지에 가입하신 분들은 회원 택배접수를 누르면 됩니다.
인터넷 예약은 포스트박스 홈페이지의 PC 및 모바일 버전에서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버전은 택배를 예약하거나 배송추적을 했을 때 유용합니다. 만약 택배를 예약하고 싶다면 오른쪽 화면에 있는 인터넷 예약신청을 작성하면 됩니다. 인터넷 예약이 유용한 이유는 포스트박스 단말기를 통해 자신의 정보를 확인하는 절차가 번거롭지 않게 됩니다.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하려면 인터넷 예약이 편리합니다.
PC버전에서도 이렇게 예약을 할 수 있고요.
파손면책 동의 절차도 거쳐야 합니다. 파손면책은 배송 중 포장부실로 인한 상품의 고장 및 파손에 대하여 택배사의 배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고객의 확인을 뜻합니다. 유리상품류(사기류 포함), 액체류(샴푸, 화장품류), 내품완충불량, 귀금속류(금, 은 등), 예술품, 낚시대 류, 종이(편지봉투) 쇼핑백 접수는 이용할 수 없으며 운송장 크기보다 작은 상품도 마찬가지입니다.
포스트박스 편의점 택배는 CU와 GS25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편의점 회사의 모든 매장이 택배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아닙니다. 포스트박스 단말기가 설치된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습니다. 포스트박스 홈페이지에서는 단말기가 설치된 매장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포스트박스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서비스 안내를 클릭한 뒤 화면을 밑으로 내리면 왼쪽에 편의점찾기라고 적혀있는 메뉴가 있습니다.(고객센터 밑에 있는 메뉴) 그걸 클릭하면 CU와 GS25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지도가 뜨면 CU와 GS25가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마우스로 편의점 로고가 있는 쪽으로 놓으면 'POSTBOX 설치점포'라고 적혀있는 매장이 있고 그렇지 않은 매장도 있습니다. 포스트박스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려면 설치점포라고 언급된 곳을 찾으면 됩니다.
포스트박스 홈페이지 회원 가입이 편리한 이유 중에 하나가 마일리지 누적입니다. 특히 신규로 가입한 분들은 1건에 최대 700원의 할인이 가능합니다. 신규가입하는 분들은 500원 할인이 되면서 국내 택배로 인터넷 예약을 하면 1일 1회 200원 할인이 추가됩니다. 택배 마일리지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700원이 마일리지와 동일합니다. 단말기를 이용하면서 한 가지 유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마일리지 사용' 버튼을 눌러야 마일리지 할인이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마일리지 할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제를 해야 합니다.
포스트박스 편의점 택배는 물건을 보내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문화충전 혜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운송장 번호로 포스트박스 홈페이지에서 문화충전 응모를 하면 됩니다.
7월 문화충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발표는 8월 1일에 합니다. 문화충전 혜택으로는 외식상품권 5만 원(80명) 공연티켓 1인 2매(300명 이상)가 주어집니다. 유의사항이 있다면 외식상품권은 사연응모자에 한해 공연티켓과 함께 제공 됩니다. 공연티켓 수량 제한으로 인해 일부 랜덤 제공될 수 있다네요.
포스트박스 홈페이지에서는 '이달의 공연' 메뉴를 통해 어떤 공연을 볼 수 있는지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현 시간을 기준으로는 뮤지컬 <드라큘라><시카고><블러드 브라더스>를 비롯하여 영화 <스텝 업:올인>, 연극 <작전! 임이랑 지우기><S 다이어리> 등 수많은 공연들이 목록에 있습니다. 포스트박스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포스트박스 홈페이지 : 링크
제가 주로 찾는 편의점 중에 어느 매장은 유동 인구가 밀집된 곳에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편의점 택배 보낼 박스가 항상 쌓여있더군요. 직업적인 활동 때문에 택배를 지속적으로 보내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 날에는 회사 티셔츠를 입은 분이 편의점에서 물건을 대량으로 발송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우체국보다는 편의점이 더 가까워서 매장을 찾은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업무 시간인 만큼 편의점 택배를 대기하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우체국으로 향하지 않았던 것 같고요. CU와 GS25가 전국적으로 많이 퍼진 특성상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려는 사람이 분산되는 특징이 있죠.
저는 그 모습을 보며 우리나라에서 편의점 택배가 많이 정착되었음을 실감했습니다. 직장에서 택배를 이용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는 우리들의 삶을 이롭게 변화시킨다는 것을 포스트박스 편의점 택배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p.s : 이 글은 포스트박스의 경제적 대가(현금)를 받아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