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책상 정리를 하면서 스마트폰 거치대를 달았습니다. 기존에는 책상 평평한 면에 스마트폰을 두었는데 단점이 있더군요. 책상 주변이 난잡해지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스마트폰 화면을 봤을 때 고개를 밑으로 돌리거나 또는 한쪽 손을 들어 올려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거치대를 며칠 동안 이용하니까 편리했습니다. 시선을 살짝 돌려도 스마트폰 화면을 볼 수 있어서 좋죠. 굳이 스마트폰을 손으로 들어 올리지 않아도 손가락으로 화면을 만지작거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거치대의 장점은 '편리함'으로 요약됩니다. 책상에서 일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효율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하면서 사람들의 일상이 편리해졌듯이 스마트폰 케이스와 스마트폰 거치대 같은 제품들이 눈길을 끄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저의 실제 책상입니다. 왼쪽에 파란색 제품이 있는데 저의 스마트폰 입니다. 스마트폰 거치대에 제품을 달아 놓으면서 컴퓨터를 이용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스마트폰 거치대의 위치입니다. 컴퓨터 화면에 가리거나, 모니터를 봤을 때 자신의 시선과 벗어났거나, 키보드와 부딪히기 쉬운 위치에 있다면 스마트폰 거치대의 편리함을 느끼기 쉽지 않습니다. 저의 책상 구조에서는 사진에서 보이는 위치가 적정해서 저곳에 달았습니다.
저의 스마트폰 거치대는 제품이 튼튼해서 좋더군요. 스마트폰에 케이스가 결합했음에도 거치대가 잘 버텨줍니다. 아직까지는 스마트폰이 밑으로 떨어질 염려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책상에 스마트폰 거치대를 달아 놓으면서 한 손으로 제품을 들고 있지 않아도 날짜, 요일, 시간, 배터리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마트폰 오른쪽 위에 있는 전원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이러한 특징은 스마트폰 케이스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의 스마트폰은 갤럭시S4 LTE-A이며 케이스는 갤럭시S4용 입니다.
스마트폰 거치대를 이용했을 때 가장 편리함을 느낄 때는 동영상을 보거나 팟캐스트 방송을 들었을 때 입니다. 컴퓨터로 즐길 수도 있으나 때에 따라 스마트폰과 함께합니다. 아무튼 스마트폰 거치대를 책상에 달았더니 유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