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갤럭시S4 LTE-A를 이용하면서 많이 활용한 어플중에 하나가 YouTube(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을 본 것입니다. 출퇴근 길이나 외부 활동을 통해 유튜브 동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낼때가 많습니다. 취침하기 전에도 유튜브를 만지작거리게 되죠. 이전에 썼던 3G 스마트폰에서도 유튜브에 많이 접속했으나 갤럭시S4 LTE-A로 교체하면서 유튜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게 됐습니다. 갤럭시S4 LTE-A로서 화질이 좋으며, 3G와 달리 어플 접속 및 실행 속도가 빠르며, 유튜브 어플을 통해 평소에 즐겨봤던 동영상을 다시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유튜브 어플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포스팅을 통해 알리겠습니다. 유튜브로 얼마든지 동영상을 볼 수 있지만 '이렇게 유튜브를 이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왼쪽 이미지는 유튜브 어플에 접속했을 때 캡쳐했습니다. 제가 구독하는 유저들의 동영상이 뜹니다. 로그아웃을 했거나 로그인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유튜브 어플 첫화면을 봤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봤던 핫이슈 동영상들이 뜹니다. 반면 로그인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접속하면 제가 구독한 유저들의 동영상을 즉시 볼 수 있죠. 유튜브 구독이 편리한 이유는 특정 유튜버가 올리는 동영상을 계속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이미지는 유튜브에서 즐겨찾기했던 동영상을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거나 앞으로 꾸준히 보고 싶어하는 동영상을 즐겨찾기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죠. 저는 예전의 J-POP과 관련된 동영상을 보는 것이 취미입니다.(몇몇 K-POP 동영상도 즐겨찾기했지만) 컴퓨터로 유튜브에 접속할 때도 마찬가지죠. 유튜브 즐겨찾기를 이용하기 전까지는 제가 보고 싶었던 동영상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적잖은 시간을 소모했습니다.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게된거죠. 유튜브는 구독과 즐겨찾기 기능을 통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상단 왼쪽에 가로로 삼선이 놓여진 공간이 있습니다. 그쪽을 손가락으로 클릭하면 새로운 메뉴가 뜨는데 '올린 동영상-기록-즐겨찾기-재생 목록-나중에 보기' 순서대로 화면에 노출되죠. 올린 동영상에서는 자신이 유튜브에 올렸던 동영상 조회 수가 얼마나 되는지 볼 수 있으며 기록은 유튜브에서 봤던 동영상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어제봤던 유튜브 동영상을 또 보고 싶다면 기록으로 접속해서 즐겨보면 됩니다.
화면에서 손가락을 내리면 내 구독정보가 있습니다. 자신이 구독하는 유저들의 목록이 뜹니다. 해당 유저의 동영상을 볼 수 있죠. 손가락을 밑으로 더 내리면 유튜브 채널이라는 제목이 뜨면서 여러 분야의 동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았던 동영상 위주로 노출되더군요. 그리고 상단 오른쪽에는 동영상 검색 창이 있습니다. 글자 또는 음성을 통해 검색하면 됩니다. 특히 음성 검색이 잘 인식되어서 편리합니다.
스마트폰 왼쪽 밑을 누르면 설정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이 뜹니다. 설정-일반 순서로 누르면 동영상을 고화질로 사용하거나, 캡션의 글꼴 크기를 조정하거나, 업로드 환경설정을 지정할 수 있죠.
만약 자신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던 동영상이 유튜브에 잘 올려지지 않을 때 와이파이로 접속했는지 아니면 다른 네트워크로 작성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유튜브 업로드를 와이파이 상태에서 지정했다면 스마트폰 데이터 네트워크 접속을 허용했을 때(갤럭시S4 LTE-A에서는 LTE-A 상태가 되죠.) 업로드가 잘 안됩니다. 그래서 유튜브 업로드를 모든 네트워크로 설정해야 합니다.
만약 자신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싶을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공유를 통해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릴 수 있고 둘째는 유튜브 내에서 동영상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첫번째 방법을 택했습니다. 갤럭시S4 LTE-A 카메라는 화면 밑에 과거에 촬영했던 사진이나 동영상을 확인하기가 편합니다. 화면 밑에 손가락을 옆으로 넘기면서 확인할 수 있죠. 갤럭시S4 LTE-A 카메라의 장점이라고 봅니다. 다만, 업로드 속도는 생각보다 느렸습니다.
유튜브 어플 활용에 대하여 한 가지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다면 데이터가 많이 소모됩니다. LTE-A 제품은 더욱 그렇습니다. 저는 일주일 동안 LTE-A로 유튜브 이용하면서 1.12GB 소모했습니다. 10월 전체 데이터 사용량에서도 유튜브가 가장 많이 소모 되었더군요. LTE-A의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곧 데이터를 리필할 예정이라 이번 달 데이터 소모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와이파이 활용 비중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앞으로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유튜브 이용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외국 동영상이나 아프리카 BJ 방송 등을 볼 수 있으니까요. 저 같이 유럽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정 선수 하이라이트도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세계와 점점 가까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나 젠틀맨을 비롯한 한국의 문화 콘텐츠도 유튜브를 통해서 국제적인 영향력을 확장했죠.
그리고 시간이 되면 갤럭시S4 LTE-A 사용 후기를 올려 볼 계획입니다. 최근에 모바일과 IT 관련 포스팅이 늘어났는데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갤럭시S4 LTE-A를 구입하면서 저의 블로그 활동이 바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