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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이병헌, CGV 여의도에 등장하다

 

여의도 IFC(international financial center)몰이 8월 30일에 오픈했습니다. 지하 3층에 있는 CGV 여의도도 같은 날에 오픈을 했죠. CGV 여의도는 '여의도 최초 멀티플렉스'이며 총 9개관 1345석을 보유했습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문화를 이끄는 각 계 인사들과 관객이 직접 만나는 행사를 통해서 CGV 여의도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톡 플러스(TALK+)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4일에는 홍명보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참석하여 KBS 다큐 <공간과 압박> 톡 플러스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9월 5일에는 배우 이병헌의 톡 플러스가 진행됐습니다. 이병헌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에서 1인2역을 선보였던 주인공입니다. 이날 행사는 관객들이 영화가 끝난 뒤 이병헌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 전문지 <무비위크> 박혜은 편집장과 이병헌이 30분 동안 대담을 하면서 톡 플러스가 치러졌습니다.

9월 5일 톡 플러스에서는 이병헌을 보기 위해 일본팬들이 많이 찾았습니다. '한류의 위엄'을 현장에서 느꼈는데요. 싸이의 강남 스타일 열풍을 봐도 한류의 인기가 식을 줄 모릅니다.(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영화를 관람한 뒤 출연 배우가 직접 등장하고, 토크 시간을 마련하는 것은 관객 입장에서 정말 즐겁습니다. 여의도가 많은 연예인들이 활동하는 장소라서 앞으로도 CGV 여의도에서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병헌이 영화 광해 에피소드를 즐겁게 말하더군요. 관객들이 웃었던 장면이 여럿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병헌이 영화 광해에 대하여 토크하는 모습

[동영상] 이병헌의 토크를 담았습니다.

 이병헌이 웃는 모습

 톡 플러스가 끝난 뒤에는 기념촬영 준비를 했습니다.

 미소를 짓는 이병헌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이병헌입니다.

이병헌은 기념촬영이 끝난 뒤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습니다.

어느 일본팬은 이병헌 광해 포스터를 활용한 부채를 제작했습니다. 부채에 '대박'이라고 적혀 있네요. 광해의 흥행 성공을 바랬겠지요. 많은 관객들이 광해를 보고, 이병헌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