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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맥심 스페셜 브렌드 드립 커피, 신선함의 종결자

 

리뷰를 쓰기 전에, '내가 왜 커피를 먹는걸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등학교때 매점에서 판매했던 캔커피를 먹으며 쌀쌀했던 추위를 달랬던 시절이 문득 떠오릅니다. 공부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졸음에서 벗어나려는 목적도 있었죠. 그 시절부터 커피를 음미하면서 지금까지 즐기는 것 같습니다. 커피 특유의 진한 맛에 매료되었기 때문이죠. 어떠한 일을 하다가 일정한 시점이 되면 항상 찾는 것이 커피 입니다. 캔커피, 자판기 커피, 봉지 커피, 전문점 커피 등을 통해서 먹을 수 있으니 그 방법이 참으로 다양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커피의 맛은 각기 다르다는 점입니다. 사람의 기호에 따라 프림이나 설탕을 한 스푼 더 넣거나 뺄 수 있고, 때로는 설탕 없는 블랙 커피를 먹을때가 있습니다. 달콤한 맛과 쓴맛이 서로 교차되죠.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어떤 커피는 단풍나무의 진액으로 만들어진 감미료를 넣으며 떫은 맛을 냅니다. 그리고 깔끔하면서 오리지널틱한 원두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죠. 그래서 사람들이 커피를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저는 위드블로그( http://www.withblog.net )를 통해서 맥심커피 리뷰를 쓰게 됐습니다. <맥심 스페셜 브렌드 드립커피> 말입니다. 진한 정통 원두커피로서, 다른 기계를 이용하지 않고 편리하게 원두커피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전문점에 가면 기계를 통해서 커피를 우려내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맥심 스페셜 브렌드 드립커피는 그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신이 임의로 뜨거운 물을 이용해서 커피를 섭취하게 됩니다. 어떤 스타일의 커피인지 호기심이 들었죠.


멕심 스페셜 브렌드 드립 커피는 무언가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신선함'을 안겨줍니다. 원두커피를 새로운 형태로 먹을 수 있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죠. 커피 포장 내용물 안에 있는 종이를 통해 컵에 뜨거운 물을 붓기만 하면 편리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 일상 생활에서 접했던 커피를 먹는 방식과 차이가 있죠. 신선함에 있어서는 종결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커피 박스 가운데에는 무언가의 틈이 있습니다. 단순한 박스이지만 그 속에서 생활의 편리함을 누리게 됩니다.


남은 커피 봉지들이 밑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세워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틈을 안쪽으로 접어서 빼면 커피 봉지들이 가지런히 정돈 될 수 있죠. 외관상으로 편리합니다.


맥심 스페셜 브렌드 드립 커피의 봉지 모습 입니다. 크기가 생각보다 작더군요. 건전지 AA 사이즈 2개 세로 크기에서 약간 큽니다. 봉지 뒷쪽에는 사용법이 그림으로 안내되어 있죠.


봉지에서 꺼낸 커피 내용물 티백입니다. 종이의 접혀진 부분을 이용해서 커피를 먹을 수 있어요.


티백을 개봉했더니 원두커피 재료들이 있더군요.


봉지에 표기된 사용방법을 보면서, 티백을 접어보기로 했습니다. 접는 것이 쉬었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가운데 부분에 뜨거운 물만 부으면 커피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정말 편리하죠. 


티백에 뜨거운 물을 붓는 모습 입니다. 한마디로 '핸드 드립 커피'가 되는 것이죠.


맥심 스페셜 브렌드 드립 커피의 완성된 모습입니다. 맛이 생각보다 쓰지 않았습니다. 마치 아메리카노 커피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죠. 사람의 기호마다 다르겠지만, 굳이 설탕을 넣을 필요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맛이 깊고 진해서 좋았어요.


비스켓과 함께 먹어봤습니다. 다른 음식과 잘 어울리더군요. 맥심 스페셜 브렌드 드립 커피는 특히 직장인 분들에게 어울리는 식품 같습니다. 커피가 날이 갈수록 진화한다는 생각에 그저 기쁘기만 합니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