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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구자철 해트트릭, 그가 실망감 느꼈던 이유는? 구자철 해트트릭 달성했으나 아우크스부르크 레버쿠젠 경기를 끝까지 시청했던 사람이라면 불편한 마음을 느끼기 쉬웠을 것이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이겼어야 할 경기에서 비겼기 때문이다. 3-0 또는 3-1로 이겼어야 할 경기를 3-3으로 비기고 말았다. 축구가 개인 종목이 아닌 팀 스포츠임을 놓고 보면 구자철 해트트릭 결과적으로 빛바랜 활약이 되었다. 해트트릭 구자철 조차도 팀이 아쉽게 비긴 거에 대하여 아쉬워한 것을 보면 아우크스부르크 경기력에 씁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사진 = 구자철 (C)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fcaugsburg.de)] 구자철은 2015/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레버쿠젠과의 홈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풀타임 출전하여 자신의.. 더보기
'맨유 7번' 마이클 오언의 부활을 주목하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등번호 7번은 팀 내에서 가장 월등한 실력을 뽐내는 선수들의 전유물입니다. 바비 찰튼, 조지 베스트, 스티브 코펠,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유의 7번이자 에이스로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입니다. 그래서 맨유 7번 계보는 많은 축구팬들의 주목을 끌으며 등번호 7번의 무게감과 상징성을 높였습니다. 현재 맨유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활약중인 선수는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30) 입니다. 오언은 지난 7월초 뉴캐슬과 계약이 해지된지 사흘만에 맨유에 입단했고 주급이 무려 50% 삭감 됐습니다. 2001년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베컴과 함께 잉글랜드 축구의 아이콘으로 꼽혔던 오언에게 있어 주급 50% 삭감은 지난날의 힘겨웠던 세월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