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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막

아스날 고민, 판 페르시와 사막의 상극 관계 아스날의 대표적 약점 중에 하나는 엷은 스쿼드 입니다. 빠듯한 시즌 일정을 소화하기에는 스쿼드 두께가 엷었기 때문에 주요 선수들의 부상이 잦을 수 밖에 없었죠. 대형 선수 영입에 소극적이었거나 유망주 육성이 주력했기 때문에 팀 전력에 꾸준한 맹활약을 펼칠 즉시 전력감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체력 문제까지 두드러지면서 시즌 후반부에 이르러 페이스가 떨어지는 한계에 직면했죠. 하지만 아스날의 현 스쿼드는 두껍습니다. 그동안 애지중지하게 키웠던 영건들이 즉시 전력감으로 무럭무럭 성장했고, 이적 시장을 통해 알짜배기들을 틈틈이 보강하면서 스쿼드의 내실을 키웠습니다. 백업 멤버들 중에서도 주전 선수 못지 않은 맹활약을 펼칠 선수들이 즐비해졌거나 실력차이를 줄였습니다. 특히 중앙 공격수로 가용할 수 있.. 더보기
EPL 빅4, 내년 1월 영입할 대형 공격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4 팀들이 내년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대형 공격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빅4 팀들은 공격수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하여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또는 빅4 수성을 굳히겠다는 각오입니다. 어쩌면 대형 공격수 영입 및 해당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선두권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선, 지난 시즌 1월 이적시장에서는 아스날이 안드리 아르샤빈을 영입해 리그 6위로 내려갔던 성적을 4위로 끌어올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르샤빈은 아스날의 공격수로서 감각적인 기교와 해결사 능력을 발휘하며 팀 공격의 새로운 믿을맨으로 거듭났습니다. 지난 시즌의 아스날 사례는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보강하려는 빅4 팀들이 절실하게 바라는 시나리오 입니다. 빅4가 노리.. 더보기
아스날의 공격력 부진, 샤막 영입하나? 지난달 A매치 데이 이전까지 첼시-맨유와 함께 선두 경쟁을 벌였던 아스날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선더랜드전과 30일 첼시전에서 무득점 패배하면서 4위(승점 25)로 추락해 1위 첼시(승점 36)와의 승점 차이가 11점으로 벌어졌습니다. 5위 리버풀(승점 23)과의 승점 차이도 2점으로 좁혀지면서 리그 4위 수성마저 위태롭게 됐습니다. 한 가지 주목할 것은, 아스날은 선더랜드전과 첼시전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했습니다. 선더랜드전에서는 슈팅 12-8, 점유율 65-35(%), 패스 497-243개로 앞섰으며 첼시전에서는 슈팅 12-10, 점유율 56-44(%), 패스 467-338개로 확고한 우세를 점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졌지만 내용에서는 상대팀을 압도했습니다. 두 경기에서 공격적인 경기 흐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