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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연속 결장´ 박지성, ´다득점 윙어´로 변신해야 ´산소 탱크´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변화의 갈림길에 놓였다. 맨유가 13일 리버풀전서 ´테베즈-베르바토프-루니´의 스리톱을 구사하면서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 다음 주말 첼시전 컴백 예정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 루이스 나니, 라이언 긱스 등이 가세하면 꾸준한 출장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당초 박지성은 리버풀전 출장이 유력했다. 지난달 30일 제니트와의 UEFA 슈퍼컵에서 후반 15분 교체투입돼 최전방서 눈부신 기동력을 발휘하여 무릎부상 후유증을 씻었기 때문. 그러나 베르바토프의 맨유 이적과 맞물려 프리미어리그 3경기 연속 결장하면서 팀 내 입지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우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리버풀전서 ´테베즈-베르바토프-루니´의 공격진을 .. 더보기
하그리브스의 ´잦은 부상´, 박지성에게 호재! ´산소 탱크´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오는 13일 안필드에서 열리는 리버풀전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달 30일 제니트와의 UEFA 슈퍼컵에서 후반 15분 조커로 투입돼 무릎 부상에서 완전 회복된 그가 프리미어리그 컴백을 앞두고 있는 것. 박지성에게 있어 시즌 초반은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자신의 포지션 경쟁자들이 부상과 부진을 이유로 신음하고 있기 때문. 라이언 긱스는 지난 시즌보다 더 노쇠한 모습으로 침체기에 접어들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발목 부상으로 9월 말에나 복귀 가능하다. 최근 리그 2경기 연속골을 넣은 대런 플래처와 ´박지성 경쟁자´ 루이스 나니가 제니트전서 팀의 1-2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것도 박지성에게는 호재다. 최근.. 더보기
루이 사아의 실패를 보며 박지성을 떠올리다 '사아와 다른 행보 걸어야 할 박지성´ ´산소탱크´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절친한 동료 선수 중에 한 명이었던 루이 사아(30, 에버튼)가 4년 8개월의 맨유 생활을 마치고 29일 에버튼으로 전격 이적했다. 박지성과 사아는 맨유에서 지독한 부상 악연에 고생했던 대표적인 선수들. 전자가 최근 2년간 세 번의 큰 부상으로 힘든 행보를 걸었다면 후자는 기나긴 부상 속에 예전의 화려했던 실력을 뽐내지 못해 결국 팀을 떠나고 말았다. 박지성에게 있어 맨유에서 실패하고 돌아간 사아의 부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풀럼의 에이스였던 사아는 2004년 1월 1230만 파운드의 거금으로 맨유에 입단하여 후반기 14경기에서 7골을 넣었고 그 영향으로 유로 2004 명단까지 이름에 올랐다. 그러나 사아의 발목을.. 더보기
한국 축구, 언제까지 ´박지성 타령´만 계속할 것인가? 한국 축구가 올해 베이징 올림픽 본선과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본선 대비에 돌입하면서 축구계의 시선이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쏠리고 있다. ´한국 축구의 대들보´인 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이자 강팀에 강한 해결사로 군림했다.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던 2004년 아시안컵에서는 그의 종횡무진 활약속에 답답했던 공격력을 해소시킬 정도로 한국 공격을 책임졌다. 지난해 7월 아시안컵에서는 국가대표팀이 극심한 공격력 부진으로 국내팬들에게 답답함을 안긴것과 동시에 ´박지성이 있었으면...´하는 아쉬움을 느꼈다. 최근에는 그의 이 같은 진가 때문에 올림픽대표팀의 와일드카드 1순위로 주목받아 차출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지난해 11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