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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박주영, 디스패치에 묻혔던 그리스전 결승골 박주영 그리스전 결승골이 반가웠던 이유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고질적 단점이었던 원톱 문제가 거의 해소되었기 때문이다. 김신욱이라는 또 다른 원톱 자원도 있으나 올해 초 미국 전지훈련에서 드러났듯 그가 투입했을 때 팀의 롱볼 빈도가 늘어나는 단점이 있다. 그는 박주영에 비해서 공간 침투가 떨어지는 약점을 풀지 못했다. 박주영이 소속팀 왓포드에서 실전 감각을 되찾으면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의 주전 공격수로 뛸 것으로 짐작된다. 그런데 박주영의 결승골은 3월 6일 한국 스포츠 최고의 이슈가 되지 못했다. 김연아 열애 인정이 뜬금없이 등장했던 것. 그녀의 남자 친구는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었으며 그의 이름은 3월 6일 네이버 검색어 1위를 오랫동안 지켰다. 두 사람이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던 디스패치의 보도가 .. 더보기
박주영 부활시킨 손흥민, 역시 한국의 호날두 한국 축구 대표팀의 그리스 원정 최대의 관전 포인트는 박주영 활약 여부였다. 과연 대표팀의 고질적 단점이었던 원톱 문제를 깨끗하게 해소할지, 자신을 대표팀에 합류시켰던 홍명보 감독의 믿음에 보답할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역시 박주영은 승부사였다. 전반 18분 그리스 페널티 박스 왼쪽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던 볼이 골망을 흔들었다. 그 장면은 그리스전 결승골이 되면서 한국의 2-0 승리 발판이 됐다. 하지만 박주영보다 더 칭찬 받아야 할 선수가 있었다. 한국의 2골을 만들어냈던 손흥민이었다. 전반 18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았을 때 상대 수비 빈 공간으로 침투하는 박주영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그에게 로빙 패스를 연결한 것이 골로 이어졌다. 후반 10분에는 직접 득점을 올렸다. 그.. 더보기
그리스 한국, 박주영 득점 터질 가능성은? 한국 축구 대표팀의 그리스 원정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박주영이다. 그동안 소속팀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그리스 원정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의 선택을 받게 됐다. 홍명보 감독이 그동안 선수 선발에 대한 기준으로 소속팀 활약상을 중시했음에도 박주영을 선택한 것은 대표팀의 약점이었던 공격 파괴력 부족을 해소하겠다는 의지가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김신욱이 대표팀 원톱으로서 부족함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11월 스위스전 맹활약을 기점으로 팀 내 입지가 좋아졌으며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 합류가 유력하다. 그러나 김신욱 경쟁자가 마땅치 않다. 월드컵에서 맹활약 펼칠만한 원톱 자원이 김신욱 이외에는 마땅히 떠올르는 인물이 없다. 이근.. 더보기
박주영 왓포드 임대, 월드컵 가능성 있나? 박주영이 한동안 아스날을 떠나게 됐다. 2013/14시즌이 끝날 때까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6위에 속한 왓포드에서 뛸 예정이다. 챔피언십에는 이청용(볼턴) 윤석영(퀸즈 파크 레인저스, 단기 임대 종료)이 활약중이며 그 이전에도 몇몇 한국인 선수가 뛰었던 리그로 잘 알려져 있다. 박주영은 2부리그에서 뛰게 되었으나 최소한 아스날을 떠났다는 점에서 왓포드 임대 소식이 반갑다. 이제는 재기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왓포드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오전 8시 무렵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서 박주영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챔피언십 26경기에서 7승 10무 9패를 기록했으며 리그1(3부리그) 강등권에 속한 22위 찰턴과의 승점 차이가.. 더보기
박주영 낭트 이적? 프랑스리그 복귀하나  유럽 축구의 2014년 1월 이적시장 마감일이 이제 얼마 안남았다. 한국 시간으로 다음달 1일 오전 8시에 종료된다. 과연 어느 선수가 마감일에 이적 또는 임대를 통해 축구팬들의 화제를 끌어 모을지 주목된다. 31일 새벽에는 박지성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 시절 동료였던 아델 타랍의 AC밀란 임대가 성사되면서 혼다 케이스케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의외의 인물'이 '의외의 팀'에 입단했다. 이적시장 마감일에 주목을 끌지모를 대표적인 선수는 박주영이다. 올 시즌 아스날 복귀 후 캐피털 원 컵 1경기 교체 출전에 그치면서 팀의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다. 지난 세 시즌 동안 아스날과 셀타 비고에서 많은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이제는 한국 대표팀 명단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됐다.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 더보기
박주영 위건 임대, 반드시 성사되었으면 많은 축구팬들은 박주영의 위건 임대를 바라고 있다. 아스널 복귀 이후 단 1분이라도 뛰지 못했던 박주영이 실전 감각을 되찾기를 원하고 있는 것. 그래야 홍명보호의 원톱을 맡아 한국의 최전방을 빛낼 수 있다. 홍명보호 원톱에 가장 어울리는 한국인 공격수가 박주영인 것도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다. 심지어 홍명보 감독도 박주영을 향한 위건의 관심이 사실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만약 지난해 여름에 이러한 일이 있었다면 여론에서는 박주영을 향한 위건의 관심을 반갑게 여기지 않았을 것 같다. 위건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되었기 때문. 하지만 박주영은 당초 전망과 달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고 현재까지 아스널에서 결장을 거듭중이다. 이제는 어느 팀에서 뛰든 꾸준히 경기.. 더보기
박주영, 내년 1월 아스날 떠나야 한다 끝내 박주영에게 출전 기회는 오지 않았다. 한국 시간으로 9월 26일 오전 4시에 펼쳐진 2013/14시즌 캐피털 원 컵 3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원정에서 아스날의 18인 엔트리에 포함됐다. 원 소속팀 복귀 후 첫번째 경기에 투입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연장전을 포함한 120분 동안 그라운드에 모습을 내밀지 않았다. 아스날은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이겼다. 이날 아스날은 4-4-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선덜랜드와 유벤투스 임대를 마치고 복귀한 니클라스 벤트너와 20세 독일 유망주 토마스 아이스펠트가 투톱으로 나섰다. 좌우 윙어로는 21세 일본 유망주 미야이치 료, 18세 독일 유망주 세르쥬 나브리가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후반 16분에는 아이스펠트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더보기
박주영, 생테티엔 주전 진입 가능성은? 박주영이 3년 연속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다른 팀으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2011년에는 AS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했으며 2012년에는 아스널에서 셀타 비고로 임대됐다. 2013년에는 아스널로 다시 돌아왔으나 사실상 전력 외로 밀리면서 꾸준히 선발로 뛸 수 있는 새로운 팀에 둥지를 틀어야 한다. 최근 프랑스 리게 앙의 생테티엔으로부터 영입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앞날의 거취가 주목된다. 과연 생테티엔으로 이적할지, 그 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나서면서 한국 대표팀 주전을 되찾을 자신감을 얻을지 기대딘다. 생테티엔은 2012/13시즌 리게 앙 5위(16승 15무 7패)를 기록했던 팀이다. 2008/09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7-17-10-7-5위에 진입하며 꾸준히 순위를 끌어 올렸다. 201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