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르사

맨유의 바르사전 승리, 치밀했던 복수 성공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럽 챔피언'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제압하며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패배를 복수했습니다. 박지성을 비롯한 일부 주전 선수들이 결장했지만 바르사를 제압한 사실만으로 의미가 남달랐던 경기였습니다. 맨유는 31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랜도버 페덱스 필드에서 진행된 바르사와의 친선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22분 루이스 나니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후반 25분에는 티아구 알칸타라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31분 마이클 오언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맨유는 미국 투어 5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새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바르사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 더보기
맨유-바르사, 1차전 승리 공통점 5가지는?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웃은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였습니다. 두 팀은 원정 1차전에서 각각 샬케04,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물리쳤으며 스코어가 2-0으로 일치했습니다. 다음주 평일에 열리는 2차전 부담을 덜었으며, 2008/09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턴 매치를 펼칠 가능성이 큽니다.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얻은 맨유-바르사의 1차전 승리 과정 및 명분에서는 5가지 공통점이 존재했습니다. 경기에서 승리하는 기본적인 공식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실현 및 행동으로 끄집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상대보다 더 강한 아우라를 지녔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진=웨인 루니-리오넬 .. 더보기
인테르 10명이 바르사 11명보다 강했던 이유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의 결승 진출 집념이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보다 더 강했습니다. 팀 승리보다 결승 진출을 목표로 했던 수비 위주의 전력이 빛났던 것이죠. 인테르는 29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09/1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바르사 원정에서 0-1로 패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1일 쥬세페 메이차에서 열렸던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기 때문에, 통합 스코어에서 3-2의 리드를 기록하여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28분 티아고 모따의 퇴장, 후반 37분 헤라르도 피케에게 골을 허용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통합 스코어 리드를 지켜 원하는 목표를 달성 했습니다. 이로써, 인테르는 1963/64-1964/.. 더보기
'봉인 풀린' 인터 밀란의 챔스 우승 도전 이제는 봉인이 풀렸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아직 4강 1차전이 끝났을 뿐이고 2차전이 남았지만 지금까지의 행보를 놓고보면 이전 시즌의 무기력했던 토너먼트 행보와 차원이 다릅니다. 이제는 유럽 제패에 대한 꿈과 희망이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인터 밀란이 '세계 최고의 클럽'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4강 1차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전반 18분 페드로 로드리게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29분 베슬레이 스네이더르, 후반 2분 더글라스 마이콘, 후반 15분 디에고 밀리토가 골을 넣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다음주인 오는 29일 캄프 누에서 열릴 2차전에서 최소한 비기면 결승 진출이 확정됩니다. 스네.. 더보기
바르사의 인터 밀란전 패인은 메시의 부진 한마디로 세계 최고의 클럽 답지 못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횡패스 남발 및 공격수의 부진, 좌우 풀백들의 뒷 공간 커버 실패, 수비 불안, 컨디션 조절 실패 등 평소와 달리 허점을 많이 노출했습니다. 문제는 이번 패배가 결승 진출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2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이차에서 열린 2009/1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인터 밀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습니다. 전반 18분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나 전반 29분 베슬레이 스네이더르에게 동점골, 후반 2분 더글라스 마이콘에게 역전골, 후반 15분 디에고 밀리토에게 쐐기.. 더보기
'4골' 메시, 2년 연속 세계 최고인 이유 지난해 '세계 최고의 선수'로 각광을 받았던 존재는 리오넬 메시(23, FC 바르셀로나. 이하 바르사) 였습니다. 메시는 바르사 역사에 길이남을 6관왕 달성을 이끌며 발롱도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같은 권위 있는 개인상을 독식하며 최고의 해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메시의 시대는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시가 아스날전에서 세계 최고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메시는 7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09/1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아스날전에서 무려 4골을 넣으며 팀의 4-1 승리 및 바르사의 4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21분과 37분, 42분에 상대 골망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후반 43분에 추가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에 만족하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