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맨유

디 마리아 이적료, EPL 최고 가치 실현? 앙헬 디 마리아 이적료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 기록이 새롭게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떠날 예정이다.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맹활약 펼쳤으나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장에 의해 출전 기회가 불투명하게 됐다. 현재까지 거론되는 디 마리아 이적료 액수를 놓고 보면 프리미어리그 최고 기록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디 마리아 이적료 루머는 이렇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서는 디 마리아 이적료에 대하여 7500만 유로(약 1009억 원)라고 밝혔다. 여기에 옵션 1500만 유로(약 201억 원)까지 포함되면 디 마리아 이적료는 최대 9000만 유로(약 1211억 원)가 된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 수준이 맞다. [.. 더보기
애슐리 영, 레알 마드리드전 2골 놀라운 이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하는데 있어서 애슐리 영 맹활약이 컸다. 애슐리 영은 한국 시간으로 3일 오전 5시 6분 미국 미시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A조 3차전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2골 넣으며 맨유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 45분만 소화하면서 21분과 37분에 득점을 올렸다. 팀이 1-1로 팽팽히 맞섰던 전반 37분에 골을 넣었는데 그 장면이 결승골이 됐다. 애슐리 영의 레알 마드리드전 2골을 예상했던 축구팬은 드물었을 것이다. 장기간 맨유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는 그동안의 침체된 행보와 완전히 다른 면모를 나타냈다. 유럽 최고의 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쏘아 올렸던 애슐리 영의 오름세가 앞으로.. 더보기
비달 맨유 이적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칠레 대표팀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이 현실화될지 주목된다. 한때 칠레 언론에서 비달 맨유행 소식이 전해졌으나 아직 맨유와 유벤투스의 공식 발표는 없었으며 루머만 무성할 뿐이다. 비달이 유벤투스 잔류한다는 루머도 있으나 유럽축구 여름 이적시장 마감이 한 달 남은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돌발 변수가 연출될지 알 수 없다. 빅4 재진입을 노리는 맨유에게는 세계적인 중앙 미드필더가 더 필요하다. 무엇보다 비달 맨유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 공격형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으나 루머에 그쳤다. 오히려 디 마리아는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로 더 큰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이번에는 디 마리아에서 비달로 영입 타겟이 바뀐 .. 더보기
에레라, 맨유 부활 이끌 NEW 스콜스 후계자 안드레 에레라 맹활약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두드러졌다. 미국에서 프리시즌에 돌입한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미국 클럽 LA 갤럭시와의 친선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두었다. LA 갤럭시전 MOM(Man Of the Match, 최우수 선수)는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된 에레라 몫이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경기에 뛰었던 에레라에 대하여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게 됐다. 에레라는 올해 25세의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다. 레알 사라고사와 빌바오를 거쳐 2014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소속팀을 옮겼다. 에레라 이적료 3600만 유로(약 500억 원, 약 2900만 파운드)는 빌바오가 책정했던 바이아웃이다. 맨유가 빌바오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급하면서 에레라 .. 더보기
제임스 윌슨, 맨유 데뷔전 2골 넣은 18세 유망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13/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헐 시티를 3-1로 제압했다. 웨인 루니가 경기에 뛰지 않았음에도 3골이나 넣었던 것. 18세 유망주 제임스 윌슨이 2골을 터뜨렸던 것이 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그는 4-2-3-1 포메이션의 원톱으로 모습을 내밀며 전반 31분과 후반 16분에 골을 터뜨렸다. 1군 데뷔전에서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됐다. 잉글랜드 국적의 윌슨은 후반 19분 교체되기까지 4개의 슈팅을 날렸으며 그중에 2개가 유효 슈팅이 됐다. 패스 성공률 61%가 아쉬웠으나 공격수로서 2골 넣은 것이 의미있었다. 맨유의 부활이 절실한 2014/15시즌에 1군에서 얼마나 출전 기회를 얻을지 기대된다. [사진=제임스 윌슨 (C) 맨유 공식 홈페이지 .. 더보기
판 할 - 케이로스, 맨유 차기 감독 누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13/14시즌 최악의 성적 부진을 겪으면서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을 경질했다. 한동안 라이언 긱스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끌 예정이며 차기 감독과 관련된 루머가 끊임없이 불거지는 중이다. 그동안 여러 명의 지도자들이 맨유로 떠난다는 이야기가 줄기차게 제기되었으나 이제는 모예스 전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우선, 긱스 감독 대행이 맨유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할지 여부가 궁금하다. 불과 이틀전까지 플레잉코치였던 긱스 감독 대행의 장점은 20여년의 세월 동안 빅 클럽의 일원으로 활약했던 경험이다. 단점이라면 지도자 경험이 부족하다. 1980년대의 케니 달글리시처럼 리버풀의 선수 겸 감독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없지 않으나 그때의 축구와 지금의 축구는 분명 다.. 더보기
모예스 경질, 맨유 선택 옳았던 이유 한국 시간으로 21일 저녁과 22일 새벽에 걸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지휘중인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경질 루머가 연쇄적으로 제기됐다. 현지 언론 보도 및 언론사 기자들의 트위터에서 그런 루머들이 전파됐다. 차기 감득으로 디에고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위르겐 클롭(도르트문트) 루이스 판 할(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의 이름이 거론되었으며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서는 맨유의 플레잉 코치 라이언 긱스를 언급했다. 그리고 22일 오후에 맨유 구단이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예스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가 2013/14시즌을 최악으로 끝냈다는 점에서 누군가의 책임이 불가피하다. 맨유의 올 시즌 실패는 모예스 감독에서 비롯된 것을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사진=모예스 감독 경질을 .. 더보기
맨유, 프리미어리그 빅4 탈락 가까워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위기는 여전히 변함 없었다. 25라운드 풀럼과의 홈 경기에서 2-2로 비기면서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전반 19분 스티브 시드웰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나타냈고 후반 33분 로빈 판 페르시 동점골과 후반 35분 마이클 캐릭 역전골에 의해 경기를 이기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49분 대런 벤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경기 종료를 앞두고 승점 3점을 놓치고 말았다. 그것도 네마냐 비디치의 수비 실수에 의해서였다. 당초 이 경기는 맨유의 우세가 유력했다. 프리미어리그 꼴찌에 머무는 풀럼을 올드 트래포드로 불러들이면서 '마타 효과'와 맞물려 명예회복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결과는 2-2 무승부였고 경기 내용도 2골만 빼면 졸전이나 다름 없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