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야구 경기가 한일 양국 야구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7 APBC 대회의 첫 맞대결이자 숙명의 한일전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일본 야구 서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칠 것입니다. 특히 일본으로서는 2015 프리미어12 4강 한국전 3-4 역전패 악몽을 이번에 설욕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17 APBC 개막전 한국 대표팀 경기를 이기고 싶어할 것입니다. 물론 한국도 일본에게 지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사진 = 한국 일본 2017 APBC 개막전 펼쳐질 도쿄돔 모습입니다. (C) 나이스블루]

 

한국 일본 2017 APBC 개막전이 11월 16일 오후 7시 도쿄에 있는 도쿄돔에서 펼쳐집니다. 2017 APBC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입니다. 한국 일본 대만 U-24 대표팀이 겨루는 대회이며 2013년까지 펼쳐졌던 아시아 시리즈를 대체하는 성격이 짙습니다. 한국 일본 야구 경기가 펼쳐질 2017 APBC는 24세 이하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으나 프로팀 경력 3년차 이하 선수도 출전 가능하며, 나이 제한이 없는 와일드카드는 최대 3명까지 차출할 수 있습니다.

 

 

한국 일본 야구 대표팀 명단 뚜렷한 차이점이 하나 있다면 와일드카드 여부입니다. 한국이 와일드카드를 발탁하지 않은 것과 달리 일본과 대만은 3명씩 발탁했습니다. 일본은 카이 타쿠야(소프트뱅크 호크스, 25, 포수) 야마카와 호타카(세이부 라이온즈, 26, 내야수) 마타요시 카즈키(주니치 드래곤즈, 27, 투수)를 와일드카드로 발탁했습니다. 대만은 천관위(지바 롯데, 27, 투수) 양다이강(요미우리 자이언츠, 30, 외야수) 천위쉰(라미고 몽키스, 28, 투수)를 와일드카드로 발탁했습니다. 일본과 대만이 2017 APBC 와일드카드 발탁한 것은 이 대회에서 좋은 성과 거두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우승이겠죠.

 

반면 한국의 시선은 달랐습니다. 이 대회가 24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이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험을 쌓는데 주력했습니다. 와일드카드 3명 출전하면 다른 24세 이하 선수들의 출전 기회가 주어지기 쉽지 않기 때문에 결국 와일드카드 없이 대회에 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과연 선동렬 한국 대표팀 감독의 선택이 옳았는지 알 수 없지만, 2017 APBC가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및 2020 도쿄 올림픽에 비하면 중요도가 낮기 때문에 선동렬 감독이 이번 대회를 젊은 선수들에게 포커스를 맞추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 = 2017 APBC 일정 (C) APBC 공식 홈페이지(apbc.npb.jp/en)]

 

한국 일본 야구 경기는 양팀 모두에게 있어서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경기입니다. 3팀 중에 2팀에게만 주어지는 결승 진출을 위해서 예선전 2전 2승이 필수요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일본은 와일드카드 3명 중에서 2~3명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카이 타쿠야, 야마카와 호타카 같은 야수들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마타요시 카즈키 구원 등판 여부가 주목됩니다. 마타요시 카즈키의 경우 최근 평가전에서 셋업맨으로 출전했습니다.

 

 

한국 일본 맞대결은 와일드카드가 최대 변수가 될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립니다. 한국이 와일드카드 선수를 발탁하지 않은 것과 달리 일본은 와일드카드 3명 모두 채웠습니다. 경험에서는 한국이 일본보다 낮습니다. 더욱 신경쓰이는 것은 일본 와일드카드 카이 타쿠야가 2017 재팬시리즈 우승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주전 포수라는 점입니다. 비록 2017시즌 일본 프로야구 타율이 0.232에 불과하나 소속팀의 우승을 이끈 주전 포수라는 특징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선수층이 두꺼운 소프트뱅크의 주전이라는 것은 이 선수가 포수로서 얼마나 내공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은 일본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지금의 대표팀 선수들 중에 2020년 도쿄 올림픽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 꽤 있기 때문에 2017 APBC에서 일본 같은 강한 상대와의 맞대결에서 이길 수 있는 자신감을 길러야 합니다. 만약 한국이 일본을 제압할 경우 상대 팀이 와일드카드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한국의 승리는 상당히 뜻깊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국제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죠.

 

 

[사진 = 일본 대표팀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카이 타쿠야 (C)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softbankhawks.co.jp)]

 

 

[사진 = 2017 APBC 한국 야구 대표팀 명단 이렇습니다. (C)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홈페이지(koreabaseball.com)]

 

[사진 = 2017년 11월 15일 한국 일본 야구 경기가 펼쳐집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1월 15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한국 일본 선발 투수 각각 장현식(NC 다이노스, 22) 야부타 가즈키(히로시마 도요 카프, 25)로 결정됐습니다. 장현식은 2017시즌 KBO리그 31경기 9승 9패 평균 자책점 5.29를 기록했으며 NC 다이노스의 붙박이 선발 투수로 자리잡은 뉴페이스로 꼽힙니다. 야부타 가즈키는 2017시즌 NPB(일본야구기구)리그 38경기 15승 3패 평균 자책점 2.58을 기록했으며 소속팀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센트럴리그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야부타 가즈키의 15승은 센트럴리그 다승 2위의 기록에 속합니다.

 

일본이 한국의 타고투저와 달리 투고타저 경향이 없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야부타 가즈키의 15승 3패 및 평균 자책점 2.58은 놀라운 기록입니다. 내공이 강한 인물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럼에도 장현식의 괄목할 성장세가 거듭되었다는 점에서 한국 일본 야구 맞대결이 과연 어느 팀의 승리로 끝날지 알 수 없게 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일본 결승전 향한 양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두 나라 모두 2016 히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으나 결승전에서 한일전 맞대결 성사되면서 서로 지고 싶어하지 않는 마음을 드러내게 됐다. 한국 일본 결승전 맞대결에서 한국은 라이벌 일본을 상대로 승리하는 모습을 기대할 것이고 일본 또한 반대의 입장에서 생각할 것이다. 한국 일본 결승전에서는 문창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문창진 골 터뜨려야 한국의 일본전 승리가 보다 쉬워지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이 든다.

 

 

[사진 = 문창진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fa.or.kr)]

 

한국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 맞대결은 한국 시간으로 1월 30일 토요일 오후 11시 45분 카타르 압둘라 빈 칼리파에서 진행된다.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 경기로서 두 팀 중에서 이기는 팀이 대회 우승팀이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3위 안에 포함되는 팀까지 2016 히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한국 일본 결승전 진출하며 오는 여름에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한 가지 과제가 남아있다. 일본을 꺾고 우승하는 것이다.

 

 

한국 일본 올림픽 대표팀 역대전적 14전 6승 4무 4패로서 한국 우위다. 2000년대 이후에는 9전 3승 4무 2패이며 한국이 일본보다 더 많이 이겼다. 해당 전적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8강 경기가 포함된 통계다. 당시 아시안게임 8강에서는 한국이 장현수 골에 힘입어 일본을 1-0으로 제압했다. 순수 올림픽 대표팀 경기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맞붙었던 경기는 2012년 런던 올림픽 3~4위전이다. 당시 한국은 박주영, 구자철 골에 의해 2-0으로 승리하면서 올림픽 축구 종목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다.

 

아마도 일본에게는 이번 한국 일본 결승전 맞대결이 4년 전 런던 올림픽 악몽을 풀기 위한 설욕전으로 여기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한국 또한 이번 일본전 승리가 필요하다. 한국이 아시아 축구의 자존심임을 실력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다. 일본에 대한 기분 좋은 추억이 있는 문창진 활약상이 더욱 기다려진다.

 

 

[사진 = 문창진은 최근 올림픽 대표팀 9경기에서 6골을 넣은 미드필더다. (C)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kfa.or.kr)]

 

문창진은 2012 AFC U-19 챔피언십 예선 일본전에서 골을 터뜨렸던 경험이 있다. 그 경기에서 한국은 1-0으로 승리했고 더 나아가 대회를 제패할 수 있었다. 그는 4년 뒤 AFC U-19 챔피언십 본선 결승 일본전 선발 출격을 앞두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4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2위를 기록중인 그의 해결사 기질을 놓고 보면 한국 일본 결승전 맞대결에서 뭔가 해줄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과연 일본전에서 문창진 골 장면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 일본 맞대결의 최대 변수는 양팀에서 주력 공격수가 한 명씩 빠졌다는 점이다.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 소속의 황희찬(한국) 미나미노 타쿠미(일본)가 서로의 대표팀을 떠나 이미 소속팀에 합류했다. 두 선수의 차출은 한국 일본 대표팀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 확정될 때 까지만 허용되었기 때문에 이번 결승전에 출전하기 어려웠다. 한국 일본 모두 주력 공격수 공백을 안고 경기에 임하게 됐다.

 

그렇기 때문에 문창진 골 향한 기대감이 커졌다. 이번 대회에 출전중인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득점력이 발달된 인상을 심어준 선수가 문창진이다. 만약 한국이 4강 카타르전에서 선보였던 3-4-3 포메이션을 활용하면 문창진은 왼쪽 윙 포워드로 배치될 전망이다. 기존의 포메이션이었던 다이아몬드형 4-4-2 포메이션으로 결승전에 임하면 문창진은 왼쪽 인사이드 미드필더, 4-2-3-1 포메이션 전환 시에는 문창진 왼쪽 윙어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 배치가 유력하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 명단]

 

어쩌면 한국은 일본전에서 3백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이번 대회에서 나타났던 수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송주훈-박용우-연제민으로 짜인 3백을 구축하며 일본의 투톱을 공략할 것이다. 3백은 상대팀 투톱을 봉쇄하는데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수비 배치다. 하지만 일본이 원톱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공격수 스즈키 무사시 사타구니 부상으로 한국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만약 일본이 원톱으로 전환하면 쿠보 유야 최전방 배치 될 예정이다.

 

한국이 일본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기려면 선제골이 필요하다. 일본의 허를 찌를 기습적인 득점 장면을 연출하며 상대 팀 선수들의 사기를 떨어뜨려야 할 것이다. 4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도 박주영 선제골이 일본 선수들을 더욱 주늑들게했다. 한국이 2016 AFC U-23 챔피언십 우승할지 그 결과가 궁금하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일본 야구 맞대결이 더욱 기대되는 저녁입니다. 그것도 일본 야구의 심장부와 다름 없는 도쿄돔에서 한국 국가 대표팀이 승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한국 일본 야구 전적 살펴보면 도쿄돔에서 우리나라가 이겼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2006년과 2009년 대회에서 이겼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프리미어12입니다. 한국 일본 맞대결 통해서 과연 한국이 프리미어12 결승 진출을 달성할지 많은 야구팬들이 바라고 있습니다.

 

 

[사진 = 한국 일본 선발투수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 선발투수 오타니 쇼헤이(왼쪽) 한국 선발투수 이대은(오른쪽)입니다. (C) 프리미어12 공식 홈페이지 메인(wbsc.org)]

 

한국 일본 야구 맞대결은 11월 19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집니다. 2015 프리미어12 4강 경기로서 일본이 홈에서 경기를 펼치는 입장이라면 한국은 원정팀 입장에서 경기에 임합니다. 지난 8일 삿포로돔에서 펼쳐졌던 프리미어12 B조 1차전 한국 일본 경기에서는 우리나라가 일본 선발 투수 오타니 쇼헤이 호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0-5로 완패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라야 합니다. 오타니 쇼헤이 어떤 투수인지 이제는 한국 타자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국이 일본을 이겨야 할 차례입니다.

 

 

한국 일본 야구 전적 살펴보면 프로 선수들이 국제 경기에 모습을 내밀었던 1998년 이후를 기준으로 40전 19승 21패로 우리나라가 밀립니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일본전 20번째 승리를 이루게 됩니다. 일본이 한국보다 야구를 잘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인프라부터 일본이 한국에 발달된 것과 더불어 기량이 우수한 선수들이 우리나라보다는 일본 야구에서 더 많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국 프로야구에서 잘했던 선수들이 일본 프로야구에 도전장을 내밀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국가 대항전 만큼은 달라야 합니다. 한국 일본 야구 전적 중에서 WBC 및 올림픽을 살펴보면 우리나라가 일본을 이겼던 적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쿄돔에서 펼쳐질 프리미어12 4강 한국 일본 야구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그들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 야구의 위상 강화 및 프리미어12 우승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사진 = 이대은 (C) 지바 롯데 마린스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marines.co.jp)]

 

한국 일본 선발투수 이대은, 오타니 쇼헤이로 결정됐습니다. 이대은은 현재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활약중입니다. 이대은 성적 살펴보면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19.2이닝 동안 9승 9패 4홀드 평균자책점 3.84 및 피안타 121개, 피홈런 11개, 볼넷 63개, 탈삼진 106개 기록했습니다. 비록 10승을 달성하지 못했으나 일본 프로야구 첫 시즌 보냈던 투수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과입니다.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를 경험했던 한국인 투수라는 점에서 프리미어12 한국 일본 4강 맞대결에서 호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합니다.

 

 

일본 선발투수는 오타니 쇼헤이입니다. 니혼햄 파이터스 선발 투수인 오타니 쇼헤이 2015 성적 15승 5패 평균 자책점 2.24 및 피안타 100개, 피홈런 7개, 탈삼진 196개, 볼넷 46개가 됩니다. 일본 퍼시픽리그 다승왕, 평균 자책점 1위, 승률 1위를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이하게도 오타니 쇼헤이는 퍼시픽리그 투수임에도 타자까지 겸임하며 포지션은 우익수입니다. 오타니 쇼헤이 타자 성적은 올 시즌 69경기 출전하여 타율 0.202, 22안타, 5홈런, 17타점, 1도루, 8홈런, 43삼진 기록했습니다.

 

일본 야구 대표팀에서 경계해야 할 인물은 나카타 쇼 라는 니혼햄 파이터스 타자입니다. 그는 프리미어12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2홈런 13타점 기록하며 일본의 4강 진출을 절대적으로 공헌했습니다. 지난 8일 한국전에서는 4타수 2안타 날리며 일본의 5-0 승리에 보탬을 주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번에는 한국 투수들이 나카타 쇼를 상대로 최고의 피칭을 과시하며 그에게 안타를 허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진 = 나카타 쇼 (C) 니혼햄 파이터스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fighters.co.jp)]

 

프리미어12 4강 일정 다음과 같습니다. 11월 19일 오후 7시에는 도쿄돔에서 한국 일본 야구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다음날인 11월 29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는 미국 멕시코 경기를 통해 결승 진출팀이 가려집니다. 11월 21일 오후 1시 도쿄돔에서 프리미어12 3~4위전 펼쳐지며 그날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프리미어12 결승전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 앞으로 남은 모든 경기가 도쿄돔에서 열립니다.

 

한국은 2006년 WBC 4강,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WBC 준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그렇다면 2015 프리미어12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4강 일본전에서 이기며 프리미어12 결승에서 우승에 도전했으면 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참으로 의외다. 아시안컵 8강 일본 탈락 모습을 보면서 역시 축구는 영원한 강자가 없다는 것을 잘 드러냈으나 일본이 이변의 희생양이 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했다. 이제는 한국 아시안컵 우승 전망 확률이 더 높아졌다. 한국 일본 최근 전적에서는 우리나라가 4전 2무 2패였으며 그것도 2연패를 당했다. 그런데 일본 탈락 결정되면서 한국 아시안컵 우승 전망이 낙관적인 흐름으로 변하게 됐다. 늪축구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

 

그보다는 이라크를 넘는 것이 중요하다. 아시안컵 4강은 한국 이라크, 호주 UAE 맞대결로 편성됐다. 한국은 2007년 아시안컵 4강에서 이라크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3-4로 패했다. 당시 이라크는 아시안컵에서 우승했다. 이제는 8년 전의 아쉬움을 풀어야 한다. 한국 아시안컵 우승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

 

[사진 =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 (C) 나이스블루]

 

일본 아시안컵 탈락 언급부터 해보자. 그들의 8강 UAE전 좌절 원인은 한국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본 탈락 확정됐던 UAE전은 연장전까지 1-1 무승부로 끝났으며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했다. 많은 사람들은 일본의 패인을 혼다 케이스케, 카가와 신지 실축 장면으로 꼽겠지만 그보다는 UAE전 기록부터 살펴봐야 한다. 일본은 UAE전에서 연장전 포함한 120분 동안 슈팅 35-3(유효 슈팅 8-2, 개) 점유율 68.1-31.9(%) 패스 799-396(개) 패스 성공률 90.1-70.7(%) 코너킥 18-0(개) 크로스 54-4(개)의 압도적인 우세를 나타냈다. 이 정도의 기록이라면 일본이 많은 골을 넣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일본 선수들의 골 결정력은 최악이었다. 경기 내내 부정확한 슈팅이 이어졌을 뿐이다. 후반 36분에는 시바사키 가쿠 동점골 넣으면서 후반 막판에서야 0-1을 1-1 스코어로 회복했으나 그 이후에도 골 결정력 불안은 계속됐다. 일본이 UAE 진영에서 지속적으로 공격을 연결하는 연계 플레이 과정은 한국보다 나았다. 하지만 슈팅 35개 날렸음에도 1골 밖에 넣지 못했던 골 결정력 불안은 UAE전 패배의 치명적 원인이 됐다. 심지어 일본 전력의 원투펀치로 꼽히는 혼다, 카가와 실축 모습을 보면 그들의 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런데 골 결정력 불안은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단점이다. 대형 원톱이 없는 한계 때문만은 아니다. 주어진 골 기회를 빈번하게 놓쳤던 것이 한국 축구의 약점이다. 호날두와 메시도 자신의 슈팅이 골로 이어지지 못할 때가 있고 어느 누구든 결정적인 골 상황에서 날렸던 슈팅이 모두 상대 팀 골망을 흔든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의 이러한 경향은 오랫동안 누적됐으며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아시안컵 4강과 결승 또는 3~4위 결정전(물론 4강에서 떨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은 다른 경기때에 비해서 반드시 상대 팀을 이겨야 한다는 의욕이 강해질 것이다. 그러나 상대를 넘어서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릴 수도 있다. 이렇게 된다면 정확한 슈팅을 날릴 공간을 찾지 못한채 엉뚱한 슈팅을 날리는 상황이 벌어진다. 경기를 이겨야 하는데 상대 수비의 거센 저항에 시달린 끝에 슈팅시 발의 힘이 떨어지거나 부적절한 자세를 취하고 만다. 개인 기술 완성도와 침착함이 떨어지는 선수라면 이러한 실수를 범하기 쉽다. 일본 탈락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었다. 경기 내내 엉뚱한 슈팅을 남발했다. 한국은 일본과 달라야 한다.

 

한국 아시안컵 우승 가능성은 8강에 있을 때에 비하면 낙관적이다. 8강에서 일본과 이란이라는 우승 후보들이 탈락하면서 한국의 우승 전망이 더 이상 비관적이지 않게 됐다. 하지만 한국 상대 팀 이라크는 8년 전 아시안컵 4강에서 우리나라를 이긴 것을 발판으로 대회 우승했던 팀이다. 또한 UAE는 오마르 압둘라흐만 존재감이 독보적이며 호주는 대회 개최국이자 우승후보다. 이라크 호주 UAE 모두 쉬운 상대가 아니다. 관점을 바꾸면 세 나라도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있을 것이다. 토너먼트에서 상대와 맞붙으며 얼마나 우위를 점하느냐 여부가 우승의 관건이다.

 

한국이 골 결정력 불안을 포함한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아시안컵 우승 확률 점점 높일 수 있다. 토너먼트에서 실수는 위험하다. 신중한 경기 운영과 더불어 유연한 연계 플레이로 상대 진영을 집요하게 공략하면서 여러 차례 골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이 상황에서 슈팅 정확도 향상에 신경 쓴다면 멋진 골이 터질 것이다. 그것이 한국 아시안컵 우승 여부를 좌우할 수 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전통의 라이벌 한국 일본 축구 맞대결이 인천 아시안게임 8강을 뜨겁게 빛낼 것이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5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일본과 4강 진출을 다툰다. 개최국 우승을 노리는 이광종호에게 일본은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다. 많은 사람들이 한일전 명승부를 기대할 것이며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요일 경기인 만큼 관중석에 사람들이 가득차는 풍경을 보고 싶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한국이 일본에 우세다. 한국이 김신욱, 김승규, 박주호 같은 국가대표팀 3인방을 와일드카드에 포함시킨 23세 이하 대표팀을 내세웠다면 일본은 선수 전원이 21세 이하다. 다시 말해서 '한국 U-23 & 와일드카드 3인방 vs 일본 U-21 대표팀' 맞대결이다. 하지만 한국 일본 축구 경기는 라이벌전으로서 팽팽한 접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인천국제공항역에서 봤던 인천 아시안게임(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공식 마스코트 (C) 나이스블루]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의 인천 아시안게임 4경기 경기 내용이 전체적으로 시원치 않았다. 경기 결과만을 놓고 보면 4연승을 거두면서 단 1실점도 허용하지 않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답답한 공격 전개가 아쉽다. A조 예선 3경기에서 공격 옵션들의 정확성 떨어지는 패스와 창의적인 공격 전개 부재, 원톱의 존재감이 약했다면 16강 홍콩전 전반전에는 잦은 크로스 때문에 공격이 단조로워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말레이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라오스, 홍콩은 한국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팀들이다. 그런 팀들을 상대로 경기 흐름에서 편차가 심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아쉬운 일이다.

 

이광종호는 8강 일본전을 각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일본은 한국과 대등한 경기력을 과시할 수 있는 팀이다. 21세 이하 대표팀을 구성한 것이 불안 요소이나 국가 대표팀 전력에서는 일본이 한국에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2000년대 이후 4번의 아시안컵 중에 3번의 우승을 달성한 것과 더불어 한국전 A매치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기록중이다. 국가 대표팀과 아시안게임 대표팀 전력은 엄연히 다르겠지만 그렇다고 일본 축구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한국 일본 축구 맞대결 관전 포인트는 공격수다. 일본의 강점은 든든한 골잡이를 보유했다는 점이다. 스즈키 무사시 라는 이름의 자메이카계 혼혈 공격수는 아시안게임 16강까지 5골 기록중이다. 185cm 74kg 체격을 갖춘 그는 올해 20세이며 빠른 주력과 뛰어난 골 결정력을 과시한다. 한국 아시안게임 대표팀 왼쪽 풀백으로 활약중인 김진수(호펜하임)와 2014시즌 전반기까지 니가타에서 함께 뛰었다. 김진수가 전 동료였던 스즈키 특징을 한국 선수들에게 전파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반면 한국의 약점은 공격수다. 김신욱이 A조 2차전이었던 사우디 아라비아전 도중에 부상을 당하면서 현재까지 경기를 뛰지 못하는 중이다. 일본전에서는 조커 투입이 예고 되었으나 90분 동안 눈부신 활약상을 펼치기에는 몸 상태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의 대체자 이용재는 16강 홍콩전에서 골을 터뜨렸음에도 아시안게임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 원톱을 맡는 선수 답지 않게 최전방에서 자신의 뚜렷한 강점을 발휘하지 못했다. A조 3차전 라오스전에서는 상대 수비에 묶여 고립되는 모습도 보였다. 일본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한국의 간판 공격수로 발돋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국의 일본전 승리를 보고 싶은 이유는 한국 축구의 명예회복이 기대된다는 점이다. 이번 경기를 이긴다고 한국 축구가 완전히 부활한다고 볼 수는 없으나 적어도 축구 실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흥미롭게도 한국 국가 대표팀이 끝없는 침체에 빠졌던 결정적 경기가 2011년 8월 10일 일본 원정 0-3 완패였다. 그 이후부터 2014년 6월 브라질 월드컵까지 한국 국가 대표팀 행보가 잘 풀리지 않았다. 이제는 인천 아시안게임 8강 한국 일본 축구 라이벌전을 계기로 우리나라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많이 이기는 모습을 보고 싶다. 비록 아시안게임은 A매치가 아니지만 개최국 한국 입장에서 일본전 패배는 상상하기 싫은 시나리오다.

 

8강 한국 일본 축구 경기를 빛낼만한 키 플레이어는 한국의 공격형 미드필더 김승대다. A조 조별예선 3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리는 해결사 기질을 과시했다. 8강 일본전은 국민적인 관심이 쏠리는 만큼 '한국 축구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기 위한 결정적 기회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포항의 핵심선수로 활약중인 면모를 한국 일본 라이벌전에서 마음껏 과시할지 주목된다. 한국의 일본전 승리를 꼭 보고 싶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