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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토레스, 챔스 우승 위해 리버풀 떠날까? 라파엘 베니테즈 전 감독이 지난 3일 리버풀에서 경질 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4위 진입 실패 및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탈락의 여파가 컸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리버풀에게는 큰 타격이며 베니테즈 감독이 그 책임을 지게 됐습니다. 또한 리버풀은 팀의 재정 확충을 위해 몇몇 주축 선수들을 이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인물이 페르난도 토레스(26)입니다. 토레스는 리버풀에 대한 충성심이 높기로 잘 알려진 선수지만 어쩌면 올해 여름, 특히 남아공 월드컵 이후에 다른 팀으로 떠날 가능성이 큽니다. 그동안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지만 이제는 결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래서 토레스 이적에 대한 두 가지의 상반된 시각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토.. 더보기
리버풀, 포츠머스전 대승으로 얻은 세 가지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꼴찌 포츠머스전에서 대량 득점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4위 진입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습니다. 리버풀은 1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포츠머스전에서 4-1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26분 페르난도 토레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28분 라이언 바벨, 32분 알베르토 아퀼라니가 상대 골망을 흔들며 전반전을 3-0으로 앞섰습니다. 후반 32분에는 토레스가 추가골을 넣었고 43분에는 나디르 벨하지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4-1의 리드를 지켰습니다. 이로써, 리버풀은 15승6무9패(승점 51)로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5위로 뛰어오르며 4위 토트넘(승점 52, 15승7무7패)을 1점 차.. 더보기
'토레스 복귀' 리버풀의 행보는 순탄할까?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올 시즌 총체적 부진을 거듭했습니다. 사비 알론소 이적으로 팀 전력이 약화되더니 프리미어리그 7~8위 추락,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탈락, 칼링컵 및 FA컵 조기 탈락으로 무너지고 말았죠. 여기에 구단의 재정난까지 겹치면서 1월 이적시장에서 대형 선수를 거액의 이적료에 영입할 수 없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무상으로 영입한 막시 로드리게스는 팀 전력에 이렇다할 활력을 불어넣지 못했습니다. 그런 리버풀은 지난해 12월 26일 울버햄턴전 2-0 승리 이후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5승3무1패의 오름세를 달렸습니다. 울버햄턴전 이전까지 18경기에서 8승3무7패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것과는 긍정적인 행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1일 맨시티전 0-0 무승.. 더보기
토레스가 리버풀에 잔류해야 하는 이유 리버풀의 골잡이인 '엘 니뇨' 페르난도 토레스(25)의 이적설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주간지 는 27일(이하 현지시간) "리버풀이 올 시즌 리그 4위 진입에 실패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토레스를 잃을 수 있다"며 토레스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며칠전에는 토레스의 첼시 이적설이 거론되면서 그의 미래가 리버풀과 함께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토레스의 이적설이 불거진 원인은 리버풀의 성적 때문입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32강 탈락으로 '챔스 DNA'의 자존심을 구겼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7위를 기록해 빅4 수성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총체적 부진에 빠진데다 재정난까지 겹치면서 몇몇 기존 선수.. 더보기
리버풀 토레스, EPL '최고 골잡이' 증명 지구촌 축구팬들의 많은 시선과 이목을 끌었던 붉은 전쟁의 승자는 리버풀이 되었습니다. 리버풀은 맨유전 2-0 완승으로 최근 4연패 부진에서 벗어나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만약 이 경기에서 패했다면 5연패의 총체적 부진으로 충격에 빠졌을 것이며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경질 위험성에 직면했을 것입니다. 위기의 리버풀을 구원한 주인공은 페르난도 토레스(25) 입니다. 토레스는 후반 19분 문전에서 요시 베나윤의 오른쪽 대각선 패스를 받아 리오 퍼디난드와의 어깨 싸움을 극복한 끝에 오른발 강슛으로 맨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 골로 리버풀은 맨유전 승리 과정에 힘을 얻으며 경기 종료까지 견고한 전력을 유지했고 다비드 은고그의 후반 50분 골을 보태면서 2-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 더보기
'4연패' 리버풀, 총체적 부진 원인은? 무거운 물건을 운반할때는 여러명의 일꾼이 필요합니다. 어느 한 명이 요령 피우거나 또는 이를 악물고 힘겹게 들기보다는 서로 힘의 균형을 맞춰서 물건을 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몇몇 일꾼이 떠날때 남아있는 일꾼들에게 일을 더 시키면 능률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일은 제대로 풀리지 않습니다. 이것을 리버풀에 대입하겠습니다. 무거운 물건은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며 일꾼들이 바로 선수들입니다. 일꾼들을 지휘하는 사람은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의미하며, 떠난 일꾼은 올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사비 알론소 입니다. 그리고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빅4 탈락 위기 및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것보다 더 갑갑한 것은 지금의 4연패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반.. 더보기
루니vs토레스, 새로운 EPL No.1 누구? 잉글랜드 대중지 는 10일(이하 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공격수 10인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1위는 아스날의 2003/04시즌 무패 우승 주역이자 '킹'으로 불렸던 티에리 앙리가 선정되었으며 2위는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뉴캐슬과 블랙번에서 환상적인 득점 능력을 선보였던 앨런 시어러 전 뉴캐슬 감독이 이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3위와 4위는 웨인 루니와 페르난도 토레스가 뽑혔습니다. 두 선수는 10인의 명단 중에서 현역 프리미어리거로 활동중인 선수들이어서 눈길을 끕니다.(5위 : 데니스 베르캄프, 6위 : 에릭 칸토나, 7위 : 로비 파울러, 8위 : 피터 비어슬리, 9위 : 이안 라이트, 10위 : 매튜 르 티지에) 루니와 토레스가 프리미어리그 레전드들과 함께 최고의 공격수 자리에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