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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 이승우, 한국 축구 변화의 주역 오랫동안 축구를 좋아했던 팬들은 1990년대 일본 축구 최고의 골잡이 미우라 가즈요시(요코하마 FC)를 기억할 것이다. 당시 한국 킬러로 유명했던 미우라는 브라질 유학파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유망주 시절에 브라질에서 축구를 배우면서 성장했으며 산투스를 비롯한 여러 브라질 클럽에서 활동했다. 그는 현지에서 기본기와 개인 기술을 연마했고 일본으로 돌아와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성장했다. 1997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일본의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멤버로 활약했다. 미우라만 축구 유학을 떠났던 것은 아니다. 수많은 일본인 유망주들이 브라질로 축구 유학을 갔다. 아마도 그 선수들이 모두 성공하지 않았겠지만 이러한 스토리가 한국에서 널리 알려지자 외국에서 축구를 배우는 한국의 유망주들이 서.. 더보기
레버쿠젠 패배, 류승우 필요성 절실했다 레버쿠젠이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후반 29분 산티아구 가르시아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면서 0-1로 패했다. 베르더 브레멘이 최근 분데스리가 5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동안 무려 20실점을 허용했던 팀이라는 저에서 레버쿠젠 패배는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경기 내용을 봐도 분데스리가 2위팀 답지 않게 14위 팀의 수비를 확실하게 제압하는 면모가 부족했고 골 결정력 불운까지 겹치면서 답답했던 90분을 보냈다. 넉넉하지 못한 스쿼드로 3개 대회를 병행하면서 주력 선수들이 체력 저하에 시달렸다. 손흥민의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팀에서 가장 먼저 교체되었을 정도로 평소에 비해 에너지가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체력 저하가 쉽게 찾아오는 약점을 드러냈다. 프랑크푸르트전 이후 6일 휴식을 취했으나 정상.. 더보기
손흥민 몰아치기, 브레멘전에서 가능할까?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노린다. 21일 오후 11시 30분 베제르스타디온에서 펼쳐지는 베르더 브레멘(이하 브레멘) 원정에 출격할 예정이다. 11월 9일 함부르크전 해트트릭, 30일 뉘른베르크전 멀티골에 이어 또 다시 몰아치기에 성공할지 기대된다. 시즌 초반에는 골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분데스리가 5경기에서 6골 넣으며 득점력이 무르익었다. 6일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임하는 만큼 최상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사진=손흥민 (C)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bayer04.de)] 레버쿠젠은 브레멘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내야 한다. 지난 16일 프랑크푸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하면서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의 승점이 4점에서.. 더보기
손흥민, 즐라탄-카바니 뛰어 넘을까?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맞붙는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게 앙 우승팀이며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었다. 비록 8강에서 FC 바르셀로나에게 덜미를 잡혔으나 원정 다득점에서 밀렸을 뿐 1~2차전 모두 비겼다. 올 시즌에는 리게 앙 1위, 챔피언스리그 32강 C조 1위를 기록하며 유럽 축구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추세다. 손흥민을 비롯한 레버쿠젠 선수들이 16강에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치게 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레버쿠젠이 파리 생제르맹에게 밀린다. 스쿼드와 팀의 자금력을 봐도 레버쿠젠이 절대적으로 열세다. 두 팀의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던 손흥민(1000만 유로, 약 144억 원) 에딘손 카바니(6400만 유로, 약 926억 원)의 .. 더보기
손흥민 10골, 12월 안에 가능할까? 손흥민 소속팀 레버쿠젠은 2013/14시즌 전반기 종료까지 앞으로 2경기를 치러야 한다. 한국 시간으로 오는 16일 오전 1시 30분 바이 아레나에서 프랑크푸르트와 상대하며 21일 오후 11시 30분에는 베제르스타디온에서 베르더 브레멘과 맞대결 펼친다. 두 경기는 각각 분데스리가 16, 17라운드이며 2위에서 1위 진입을 꿈꾸는 레버쿠젠이 모두 이겨야 한다. 시드니 샘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손흥민이 얼마나 골을 넣을지 주목된다. 현재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서 7골 2도움, 시즌 9골 5도움 기록중이다. [사진=손흥민 (C)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bayer04.de)] 레버쿠젠에게 프랑크푸르트전은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지만 레버쿠젠에게는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다. 1주일에 두 경기씩 3개 대회를.. 더보기
레버쿠젠 챔스 16강 진출, 힘든 경기 펼쳤다 손흥민이 활약중인 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전 4시 45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소재한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 32강 A조 6차전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4분 외메르 토프락 결승골에 의해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던 것. 이로써 레버쿠젠은 A조 3위에서 2위(3승 1무 2패, 승점 10)로 뛰어 오르며 샤흐타르 도네츠크(2승 2무 2패, 승점 8)를 제치는데 성공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0-1로 패하는 행운이 따르면서 16강 진출 자격을 얻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45분 교체되기까지 90분 뛰었으며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레버.. 더보기
손흥민 7호골, 역시 도르트문트 킬러 손흥민이 리그 7호골을 터뜨리며 레버쿠젠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시간으로 8일 오전 2시 30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전반 18분에 득점을 올렸다. 이 골은 레버쿠젠의 1-0 승리로 이어진 결승골이 됐다. 레버쿠젠은 승점 37점(12승 1무 2패)으로 분데스리가 2위를 지켰고 3위 도르트문트(10승 1무 4패, 승점 31)와의 승점을 6점 차이로 따돌렸다. 전반 18분 골 상황은 이랬다. 레버쿠젠의 엠레 찬이 왼쪽 측면에서 마누엘 프리드리히의 패스를 차단했던 볼이 근처에 있던 곤살로 카스트로에게 향했다. 카스트로는 옆쪽에 있던 손흥민이 노마크 상황인 것을 알아채면서 오른발로 패스를 찔러줬고, 손흥민은 자신이 앞에 공간이 비어있자 .. 더보기
손흥민 도르트문트전, 골이 필요한 이유 '손세이셔널' 손흥민(21, 레버쿠젠)이 도르트문트전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함부르크 시절이었던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와의 두 경기에서 두 골씩 터뜨리며 총 4골 넣었던 진가를 이번 경기에서 재현할지 많은 축구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은 한국 시간으로 8일 오전 2시 30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진행될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도르트문트 원정에 출전할 예정이다. 11월 A매치 기간 이후 1주일에 2경기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 도르트문트와 상대하게 됐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3시즌 동안 분데스리가 우승 2회 및 준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1회를 달성했던 분데스리가의 강호다. 손흥민이 도르트문트 킬러임을 또 다시 증명할지 주목된다. [사진=손흥민 (C)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