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년특별기획 드라마 미생물 1화 재미있게 봤습니다. 장그래 역으로 나오는 장수원 로봇연기 진수를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었죠. 미생 패러디 드라마인 것은 분명했지만 그 드라마 화제의 인물까지 미생물 출연할 줄은 개인적으로 예상 못했습니다. 미생물 강대리 출연 장면이 3번 정도 있었는데 세 번의 장면 모두 임펙트 넘쳤습니다. 짧은 장면임에도 긴 여운을 안겨줬던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미생물 강대리 출연 좋았습니다.

 

미생 강해준 대리 역할을 맡았던 '강대리' 오민석의 차기작(?)은 미생물이 된 느낌입니다. 정식 출연이라기 보다는 카메오 출연이 더 맞겠지만 오히려 주인공 보다 자신의 존재감을 잘 드러내더군요. 제가 봤을 때는 미생물 강대리 출연이 드라마 1화에서 유일하게 인상 깊었습니다.

 

 

[사진 = 미생 강대리 역할을 맡았던 오민석 (C) 미생 공식 홈페이지 (program.interest.me/tvn/misaeng)]

 

저는 미생물 1화 재미있게 시청했는데 한편으로는 '뻔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수원이 장그래역으로 나오는 것을 봐도 미생물이 미생 패러디 드라마라는 것을 이미 알고 봤으니까요.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꼈을 겁니다. 장수원 출연 그 자체가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은 분명하죠.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드라마를 봤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게 봤는데 미생처럼 깊은 여운을 주는 드라마까지는 아니었더군요. 미생 미생물 차이점 꼽으라면 전자는 직장인들의 깊은 애환을 느끼게 하거나 무언가의 교훈을 안겨주는 드라마였습니다. 반면 후자는 재미를 기반으로 하는 시간 때우기 좋은 콘텐츠였죠.

 

 

미생물 재미 여부에 대해서는 시청자마다 생각이 다를 겁니다. 사람들의 미생물 반응 호불호가 갈리는 것을 봐도 알 수 있죠. 저의 생각에는 미생물 재미있었습니다. 미생물에서 나오는 다수의 장면은 미생에서 선보였거나 시청자들에게 미생 명대사 혹은 미생 명언으로 회자되었던 것을 반영했습니다. 미생을 추억하기 좋았죠.

 

그런데 미생물에서 긴장감 넘쳤던 장면이 있었습니다. 미생물 강대리 출연이 미생 패러디를 더욱 재미있게 하면서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을 만한 장면을 연출했죠. 일반적으로 패러디는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 순간이 재미있지만 언젠가는 그것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잊혀지기 쉽습니다.

 

[사진=미생물 (C) 미생물 공식 홈페이지 메인(program.interest.me/tvn/misaengmul)]

 

개인적으로 미생물 1화에서는 드라마가 어떤 재미를 안겨줬는지 잘 떠오르지 않았어요. 드라마 시청하면서 재미있게 봤던 것은 맞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어느 부분에서 재미있었는지 잘 기억 안나더군요. '미생물 재미있었다', '장수원 로봇연기 재미있었다', '안영이 패러디 장도연 맡았다' 정도만 회자 될 뿐이죠.

 

그런데 미생물 강대리 출연은 달랐습니다. 자신이 미생에서 유행시켰던 "내일봅시다"를 미생물에서 두 번 정도 말하더니 1화 후반부에는 "다음주에 봅시다"라는 말을 하며 미생물 2화 예고 목적으로 등장했습니다. 무엇보다 강대리가 뜬금없이 등장한 것이 예상치 못한 재미를 안겨줬다고 생각합니다. 장수원 장도연 황현희 같은 연예인들은 '재미' 이미지가 짙은 인물들인데 강대리 오민석은 이들과 콘셉트가 전혀 다릅니다. 미생에서 일을 잘하면서 부사수(장백기) 관리를 잘하는 믿음직한 이미지였죠. 미생 화제의 인물이 미생물 나오니까 정말 웃겼고 저에게 가장 인상깊게 느껴졌습니다.

 

미생물 메인 주인공은 장수원입니다. 그가 다른 인물들과 더불어 미생물에서 재미있는 역할로 나오는 것은 드라마 방영 이전부터 예상되었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강대리 출연은 달랐습니다.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만한 장면을 연출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드러냈습니다. 저에게는 강대리 출연이 미생물 1화에서 유일하게 인상 깊었어요. 그 외의 장면이나 캐릭터에 대해서는 단순한 재미만 느꼈을 뿐입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tvN 드라마 미생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면 2015년 1월 2일과 3일에 걸쳐 2부작으로 방영될 미생물 장수원 출연은 생각만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장수원 발연기 진수를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젝스키스 출신의 장수원과 미생 장그래 주인공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은 전현직 아이돌 가수라는 공통 분모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아이돌이라는 공통점이 있죠. 미생물 장수원 투입이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 기대됩니다.

 

현재 공개된 미생물 1화 티저 2편 봤더니 장수원이 장그래 코스프레 잘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솔직히 웃겼어요.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잘 모르겠어요. 미생물 장수원 등장만으로도 웃깁니다.

 

[사진=미생은 책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생물이라는 미생 드라마가 곧 tvN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C) 나이스블루]

 

우선, 미생이 흥행 성공했던 원인 중에 하나는 임시완이 장그래 연기를 잘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더 이상 언급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미생물 장수원 출연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장수원이 미생물을 통해서 얼마나 발연기를 리얼하게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미생물이라는 콘텐츠 자체가 미생을 패러디했기 때문에 장수원이 웃기는게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은 '장수원 연기력 늘어나면 안되는데...' 입니다. 장수원이 앞으로도 연기자로 활동하게 된다면 그것에 대한 발전이 필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다른 연기자들에 비해 발연기, 로봇연기와 연관된 콘셉트가 두드러진 것이 탤런트(?) 장수원의 현재 위상이 아닐까 싶네요. 자신의 발연기에 의해서 미생물이 뜬다면 한동안 웃기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맞이하지 않을까 싶어요.

 

 

미생물 장수원 출연의 의미는 미생이 얼마나 크게 히트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미생을 2014년 최고의 드라마로 극찬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을 보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음을 뜻합니다. '웬만한 공중파 드라마보다 더 낫다'는 뉘앙스로 공중파 드라마와의 비교를 통해 미생이 더 좋은 드라마로 일컬어지는 분위기죠. 주인공 임시완을 포함한 많은 연기자들이 절정의 연기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선사했습니다. 저로서도 삶에 도움이 되는 교훈을 얻어서 좋았어요.

 

미생이 벌써 막을 내린 것은 시청자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습니다. 미생 시즌2 드라마 기대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드라마를 통해 미생 시즌2가 나온다고 할지라도 그 타이밍이 오래 걸릴텐데 말이죠.(미생 시즌2 웹툰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기존 드라마들이 전체적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지 못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기존 드라마들은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식상하죠.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 시청자들도 많겠지만 미생과 공중파 드라마 비교가 끊이지 않았던 것은 기존 드라마들이 다양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는 뜻이죠.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생 이후로 볼 만한 드라마가 과연 있을지 의문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그렇습니다.

 

저 같은 미생을 좋게 봤던 시청자라면 미생물 장수원 연기가 기대됩니다. 얼마나 웃겨주면서 미생의 향수를 시청자들에게 리얼하게 선보일지 주목됩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미생 명언 멘트들이 미생물에서 어떻게 웃기게 설정될지 흥미롭습니다. 미생 1화 티저에서는 장수원이 옥상에서 "뭐가 보기 드문 청년이라는 겁니까. 네?"라는 미생 명대사 부자연스럽게 외치는데 실제 드라마에서는 미생 명언 또는 미생 명대사 어떻게 웃기게 나올지 주목됩니다.

 

임시완은 장그래 역을 통해 진중한 연기를 잘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혔습니다. 반면 장수원은 미생물 장그래 역할을 통해 웃기는 역할을 잘해낼지 주목됩니다. 임시완 장그래 역할을 패러디 하는 입장이죠. 두 명의 장그래 연기력이 얼마나 다른 색깔을 나타낼지 벌써부터 미생물 장수원 발연기 보고 싶네요.

 

 

 

Posted by 나이스블루

이번주 막을 내릴 tvN 드라마 미생 최대 관심사는 장그래 정규직 전환 여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드라마 메인 주인공 장그래(임시완)가 변변치 못한 스펙으로 대기업에 낙하산 입사하면서 인턴에 이어 계약직 사원으로서 직장에서 겪는 여러 가지 일을 다루어낸 작품이 미생입니다. 드라마는 절정에 접어들면서 장그래 정규직 여부에 대하여 비중있게 다루어냈습니다. 지난 18화에서도 그것과 관련된 장그래와 오차장(이성민)의 갈등이 있었고요.

 

장그래 정규직 전환 여부 및 미생 결말에 대해서는 이미 웹툰을 통해서 잘 알려졌습니다. 웹툰에서는 무산됩니다. 그런데 드라마가 웹툰과 결말이 다르다면 장그래 정규직 변경 가능성이 결코 없다고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가 정식으로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시청자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진=미생은 책으로 나왔습니다. (C) 나이스블루]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장그래 정규직 전환 성공이 가장 이상적인 결말이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미생 18화 까지는 그의 직장 신분 변화 전망이 비관적으로 전개되었으며 그 흐름이 미생 19화 및 미생 20화에서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미 원작에서도 정규직이 되지 않는 것으로 끝맺음을 맺었던 만큼 드라마에서 그 부분에 대한 극적인 반전이 일어날지는 의문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미생 19화 예상하면 최전무(이경영) 비중이 많을 것으로 짐작되며 미생 20화 같은 경우에는 장그래 2014년 이맘때의 행보를 담아내는 시나리오로 그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작에서는 결말로 접어들기 이전에 전무로 나오는 인물이 웹툰에서 한동안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 부분이 드라마에서는 19화에서 꽤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실제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잘 모르겠지만요.

 

 

미생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았던 이유는 한국 직장 문화 및 체계 같은 것이 현실적으로 잘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근래에 등장했던 직장 드라마 중에서 가장 현실성이 높은 콘텐츠가 바로 미생 드라마였습니다. 아마도 공중파 드라마 같았으면 '예를 들어' 장그래 출생의 비밀 또는 그것과 비슷한 억지 설정이 등장했을지 몰라요. 제가 굳이 출생의 비밀을 예로 든 것은 그만큼 공중파 드라마 소재가 현실적이지 않다는 뜻이에요. 어디까지나 예를 들어서 언급했습니다.

 

드라마 미생은 결말에서도 현실성있는 스토리가 전개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차장이 장그래에게 정규직 전환이 힘들다는 말을 했던 장면(회사 매뉴얼은 철옹성 같다는 말을 했었죠.)을 떠올리면 '실제 현실이 이렇다'는 것을 복선으로 드러낸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장면이 드라마에서 나오지 않았다면 장그래 정규직 전환 기대하는 분위기가 지금보다 더 고조되었을지 모를 일이죠. 원작에서 장그래가 회사 떠나는 것으로 설정된 것을 떠올려보면 오차장과 장그래의 정규직 관련 대화는 복선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약직 사원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는 회사마다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생에서 나오는 대기업 종합상사 원 인터내셔널만을 놓고 본다면 검정고시 고졸 출신 장그래 정규직 전환은 어렵습니다. 원 인터내셔널이 장백기 같은 스펙 높은 신입사원이 입사하는 회사임을 놓고 보면 고졸 출신 계약직 장그래의 위상이 달라질지는 의문입니다. 그런 회사에서 장그래가 정규직이 된다는 것은 현실과 비현실 여부는 둘째치고 미생의 기존 장점이었던 현실성 높은 스토리가 결말에서 균형이 무너지는 단점이 나타날 여지가 있습니다.

 

미생 웹툰에서 장그래 정규직 승급이 무산되었음에도 결말이 좋았던 것은 오차장과 장그래가 새로운 회사에서 함께 일하기 때문입니다. 미생 시즌2 염두하는 결말로 막을 내렸죠.(미생 웹툰 시즌2는 2015년 봄에 나올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미생 드라마에서는 장그래와 관련하여 어떤 시나리오로 끝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얼마전 tvN 드라마 미생 시청률 6% 돌파했다고 합니다. 미생 12회 시청률 6.1% 기록했으며 1회 시청률이었던 1.7% 보다 3.6배 정도 더 많습니다.(닐슨 코리아 기준) 드라마를 본방으로 시청하는 사람이 점점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무엇보다 '드라마가 좋다'는 입소문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퍼지면서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tvN에 채널 고정하려는 사람이 늘어나는 중입니다. 이 같은 추세라면 미생 시청률 10% 돌파 가능성이 있습니다.

 

케이블 프로가 두 자릿수 시청률 기록하는 것은 흔치 않습니다. 시청자들이 그동안 공중파 위주로 TV 시청했던 습관과 더불어 케이블에는 수많은 채널들이 있습니다. 2010년대 이후에는 종편까지 가세한 상황이죠. 사람들의 관심이 케이블이나 종편보다는 공중파에 쏠리기 쉽죠.

 

[사진 = 미생은 책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C) 나이스블루]

 

미생 시청률 점점 오르는 중이면서 10% 돌파 전망이 긍정적인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특히 케이블 프로 10% 시청률은 영화로 예를 들면 1000만 관객을 기록한 것과 다름없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과거에 mp3가 등장하기 이전 무렵에는 유명 가수의 음반이 100만 장 돌파했던 사례들이 있었죠. 영화 및 음반의 인기있는 기준이 따로 존재했던 것은 아니지만 '콘텐츠가 잘 팔렸다'는 숫자와 관련된 상징성은 훗날 '예전에 이 작품이 정말 좋았다'는 생각을 쉽게 떠올리게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런 것처럼 케이블 프로 시청률 10%는 그 당시에 많은 인기를 모았던 문화 콘텐츠라는 상징성을 드러내기 쉽습니다. 실제로 시청률 10% 넘었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추억의 화제작이죠.

 

 

제가 미생 시청률 10% 돌파 예상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콘텐츠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중입니다. 미생은 2012~2013년 다음 웹툰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국민웹툰' 또는 '국민만화'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현재 tvN에서 드라마로 방영중인 미생은 원작을 많이 반영하면서 배우들의 수준 높은 연기력과 맞물려 작품의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드라마 미생이 좋다'는 입소문이 계속 퍼지는 현상을 보면 우리나라 여론에서는 입소문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만약 미생이 공중파 드라마였다면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가 되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던 사람은 저 뿐만이 아닐 겁니다. 여론에서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적지 않더군요. 기존에 공중파에서 봤던 드라마는 사랑 이야기가 많아서 진부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근래에는 막장 드라마 같은 자극적인 설정 혹은 연기가 공중파에서 난무하는 중입니다. 미생이 장그래(임시완) 안영이(강소라) 사랑 드라마였거나 또는 고졸 신입사원이자 낙하산으로 회사에 들어온 계약직 장그래가 회사에서 젊은 나이에 임원급으로 승진을 거듭하는 설정의 작품이었다면 드라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곱지 않았을 겁니다.

 

반면 tnN 드라마 미생은 원작을 최대한 반영한 것을 흥행 성공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김동식 대리(김대명) 천관웅 과장(박해준) 캐릭터 성향이 원작과 다른 차이점이 있다고 봅니다만 드라마가 원작과 완전히 똑같을 수는 없겠죠. 그럼에도 드라마 미생은 원작을 드라마 버전으로 잘 풀어냈습니다. '원작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기에 충분하죠. 원작이었던 윤태호 작가의 미생 웹툰을 감명 깊게 봤던 사람이 많다는 점에서 '드라마 미생 vs 웹툰 미생' 비교하는 묘미를 느끼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어떤 관점에서 미생을 보든 드라마를 계속 보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되죠. 그 여파는 미생 시청률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고요.

 

이렇다보니 미생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중입니다. 그것을 상징하듯 미생 만화책이 얼마전 200만부 판매 돌파했었죠. 미생 시청률 앞으로 나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도 10% 넘지 않을까 싶어요.

 

 

 

Posted by 나이스블루

미생 웹툰 좋아했던 분들 많을 겁니다. 2012년 1월부터 2013년 7월까지 1년 7개월 가량 다음에서 연재되었던 윤태호 작가의 작품입니다. 주로 직장인들이나 청년 및 중장년층들이 즐겨봤던 웹툰으로서 그 당시의 댓글 분위기 보면 직장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댓글 통해서 미생 웹툰 즐겨 읽는 분들의 연령층을 가늠할 수 있었죠. 저는 미생 시즌2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언젠가 다시 등장하기를 은근히 기대하는 중이죠.

 

저는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통해 웹툰을 많이 봅니다. 제가 지금까지 인상 깊게 봤던 작품 다섯개를 꼽으라면 그 중에 한 개는 미생 웹툰 자신있게 말할 수 있죠. 이제는 미생 웹툰이 tvN 드라마 통해서 방영중입니다. 아직 웹툰을 못보셨던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현재까지 미생 시즌2 나오지 않았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진=미생 웹툰은 책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C) 나이스블루]

 

미생 시즌2는 올해 가을에 나올 예정이었습니다. 윤태호 작가가 작년 여름에 미생 후기 올렸을 때 시즌2를 내년 가을에 올린다고 예고를 한 적이 있었죠. 그때가 2013년 이었으니까 내년 가을이 바로 2014년 가을입니다. 저로서는 '내년 가을까지 어떻게 기다려야 하나'라며 약간 아쉬워하면서도 그때라면 미생 시즌2 퀄리티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을 가졌습니다. tvN 드라마 미생 원작이었던 미생 웹툰 시즌1이 너무 잘 만들어져서 시즌2는 독자들의 기대치가 높을 겁니다. 웹툰이 잘 만들어지기까지 적잖은 준비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죠.

 

2014년 가을 현재는 미생 시즌2 등장에 앞서 미생 드라마가 tvN에서 방영됐습니다. 인터넷 및 모바일, 그리고 책을 통해서 봤던 미생을 이제는 TV에서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근래에 <26년><은밀하게 위대하게>처럼 인기 웹툰이 영화로 나오면서 많은 관객을 기록하는 사례가 있는데 미생은 TV 드라마로 나오게 됐습니다. 미생 웹툰 많은 인기를 얻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미생은 우리나라에서 웹툰 인기를 높이는데 기여했던 대표적인 작품이 아닐까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tvN 드라마 미생은 현재까지 2회째 방영됐습니다. 1회가 여론의 호평을 얻으면서 평균 시청률 1.7%, 최고 시청률 2.8% 기록했다면 2회는 평균 시청률 2.5%, 최고 시청률 3.1%로 올랐습니다. 미생에 대한 여론의 긍정적인 입소문이 형성되면서 시청률이 더욱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며 어쩌면 출연 배우들의 미생 시청률 공약 이행이 실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미생 드라마 히트하면 미생 웹툰 새롭게 보거나 또는 다시 보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언젠가 공개될지 모를 미생 시즌2 향한 여론의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 같이 미생 시즌1 잘봤던 사람은 미생 시즌2 향한 기대심리가 높아지더군요. 시즌1에 대한 여운이 지금까지 깊게 남아있어서 시즌2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주목됩니다. 회사를 떠났던 장그래와 오과장이 새로운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미생 시즌1 마지막화 끝장면이었던 파마머리 구직자가 김동식 대리 맞는지(저의 머릿속에서는 끝장면으로 기억됩니다.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요.), 안영이 미생 시즌2 어떻게 등장할지, 그 외 등등 시즌2에 대한 흥밋거리가 여러 가지 떠오르더군요. 시즌1처럼 직장과 관련된 스토리도 많을 것 같은 예감도 들고요. 미생 시즌2 더욱 기다려질 수 밖에 없는 이유죠.

 

아직 미생 드라마가 방영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주연의 미생은 tvN 드라마라는 점에서 응답하라 시리즈처럼 성공하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이 듭니다. 미생 웹툰이 사람들의 많은 공감을 얻으면서 현실적이었던, 때로는 교훈적인 작품이라 드라마도 꾸준한 인기를 얻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면서 미생 시즌2 웹툰 보려는 사람들이 많겠죠. 댓글 분위기와 함께 말입니다. 저는 시즌1을 작품과 더불어 추천수 많이 기록했던 댓글까지 읽어봤습니다. 직장과 관련된 댓글들이 저의 마음에 와닿더군요. 미생을 더욱 재미있게 보면서 새로운 교훈까지 얻었습니다.

 

한동안 tvN 드라마 미생을 꾸준히 보려고 합니다. 제가 그동안 드라마 잘 안봤는데 아무래도 미생 드라마는 꼭 봐야겠네요. 어느 시점에서는 미생 시즌2 웹툰 나오겠죠.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