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SBS MTV, 네이버 공동 주최하는 #WEPLAY (위플레이) 보드 콘테스트는 동영상을 활용한 공모전입니다. 자신의 롱보드, 스케이트보드, 크루저보드 타는 모습을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며 #WEPLAY 응모하는 것이 위플레이 보드 콘테스트의 목적입니다. 특히 #WEPLAY 접수 마감 기간이 7월 31일까지임을 주목해야 합니다. 롱보드 및 스케이트보드 잘 타는 사람 중에서 #WEPLAY 관심 있다면 마감 기간이 얼마 안 남았음을 참고해야 합니다. 분주하게 동영상 제작할 때입니다.

 

 

최근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콘텐츠 수단은 동영상입니다. 인터넷 개인 방송의 지속적인 활성화와 더불어 자신이 촬영한 동영상을 온라인이나 SNS에 전파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 대중화 실현에 의해 누구나 간편하게 동영상 촬영하면서 그것을 블로그 및 SNS 등에 전파하게 됐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디지털 카메라 및 액션캠 같은 뛰어난 동영상 퀄리티 연출되는 전자제품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동영상 콘텐츠 인기와 맞물려' 동영상 촬영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점점 커지는 중이죠.

 

'동영상 공모전' #WEPLAY는 롱보드, 스케이트보드, 크루저보드 타는 것에 소질이 있는 사람의 마음을 이끌리게 하는 충분한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취미 생활로 즐겼던 롱보드, 스케이트보드, 크루저보드 타면서 축적된 자신만의 묘기, 보드 잘 타는 노하우, 보드로 길거리를 빠르게 질주하거나 장애물을 뛰어넘는 모습을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WEPLAY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WEPLAY 입상한 참가자들에게는 경품이 지급됩니다. 특히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PENNY ORGANIC NIKEL 27IN, 케슬러 아이웨어 1개, 소니 액션캠 (HDR-AS200V) 트래블키드 1개가 주어집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수상작은 8월 18일 화요일 저녁 9시 30분 SBS MTV #WEPLAY 방송에서 발표된다고 합니다. 자신이 스케이트보드 멋지게 타는 모습이 TV 방송에 나오게 됩니다.

 

 

#WEPLAY 보드 콘테스트 접속하려면 네이버 검색창에서 #WEPLAY 검색하여 포스터 또는 참가신청 메뉴를 누르면 됩니다. 접속 이후에는 출품작, 참가신청 메뉴를 보게 될 겁니다. 출품작 메뉴에서는 지금까지 #WEPLAY 보드 콘테스트에 응모한 동영상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가신청 메뉴에서는 응모방법 및 응모기간, 심사 기준, 시상 안내, 응모시 주의사항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WEPLAY 보드 콘테스트 참가 신청하려면 자신의 동영상을 첨부해야 합니다. 동영상은 1분~5분 내외에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나 최대 해상도 1080p, 용량 2GB까지 등록된다는 것을 참고해야 합니다. 동영상은 MP4, WMV, AVI, MOV 형식의 파일 모두 가능합니다. 또한 동영상 기반의 콘테스트인 만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했던 동영상 화질이 저하된 상태에서 촬영한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WEPLAY 동영상을 감상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화질 설정을 높여서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쯤에서 #WEPLAY 보드 콘테스트 동영상 샘플을 공개합니다. 어떻게 제작하면 우수한 퀄리티의 보드 동영상을 완성할지 레드불 후원을 받는 한국인 프로 스케이트보더 제이슨 최(Jason Choi, 한국명 최재승) 영상을 공개합니다.

[동영상 = #WEPLAY Joy tour with Jason Choi (C) 네이버 tvcast #WEPLAY 계정]

 

*최재승은 누구?

-최재승은 올해 만 23세의 한국인 프로 스케이트보더입니다. 2012년 12월 레드불 후원을 받는 스케이트보드 선수가 되었으며 한국인으로는 최초입니다. 그 이후 레드불 조이투어를 통해 한국 여러 도시를 오가며 화려한 스케이트보드 묘기를 과시했습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 활용한 #날아라제이슨 이벤트를 통해 한양대,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백석대에서 대학생들에게 스케이트보드를 선보이면서 함께 게임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몇 년 전 미국에 있는 캐나다 대사관에서 스케이트보드로 21계단 점프 도전을 했던 패기 넘쳤던 면모는 이 선수가 얼마나 매력적인 인물인지 알 수 있는 일화로 회자됩니다.

 

 

 

현재까지 #WEPLAY 보드 콘테스트 출품된 동영상 콘텐츠 중에서 개인적으로 흥미를 끄는 영상 3가지가 있습니다. 3가지 영상 이미지를 연속으로 캡처하여 올려봅니다. 비 오는 날씨에 보드를 타면서 도로를 시원스럽게 질주하는 장면, 보드로 내리막길을 통과하면서 짜릿한 기교를 부리는 장면, 서로 팀을 이루면서 보드에 도전하는 아름다운 과정이 인상 깊게 느껴집니다. 현재 어떤 동영상이 출품되었는지 #WEPLAY 보드 콘테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EPLAY 보드 콘테스트 응모방법 및 응모기간 이렇습니다.

 

-응모방법

STEP 1. 자신이 보드 타는 모습을 1~5분 내외 영상으로 담습니다
STEP 2. 트릭/라이딩 모두 가능합니다.
STEP 3. 네이버 ID로 로그인! 참가신청을 합니다.

 

-응모기간
+응모하기 : 7/1~7/31
+심사 : 8/1~8/17(심사기준 : 내부심사 50%, 좋아요 & 재생수 50%)
+수상작 발표 : 8/18 SBS MTV #WEPLAY 방송 공개

 

 

#WEPLAY가 선정한 최고의 영상 '대상'은 PENNY ORGANIC NIKEL 27IN, 케슬러 아이웨어 1개, 소니 액션캠 (HDR-AS200V) 트래블키트 1개가 주어집니다.

 

특별상 3개 부문(FUN, CREATIVE, PLAY 부문)은 ZERO SINGLE SKULL COMPLETE, CLICHE IMPORTED ATLAS COMPLETE, GIRL 20TH AINNIVERSARY CRUISER가 주어집니다. 인기상(좋아요+재생수)은 POWELL PERALTA MINI RIPPER 5 CRUISER, 케슬러 아이웨어 각 1개씩(총 4개)가 시상 품목입니다. 수상작들은 SBS MTV, 레드불, 네이버 통해서 상영됩니다.

 

롱보드, 스케이트보드, 크루저보드 같은 보드를 타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감탄을 느꼈던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보드로 길거리를 빠르게 질주하거나 묘기를 부리는 사람의 아우라가 범상치 않게 느껴지기 쉽죠. 일반인이 따라 하기 힘든 동작을 소화하니까요. 보드 멋지게 타는 모습은 레드불, SBS MTV, 네이버가 함께 주최하는 #WEPLAY 보드 콘테스트 출품작을 통해서 마음껏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여러 동영상들을 살펴보면서 퀄리티 뛰어난 동영상이 있으면 좋아요 누르시면 됩니다. 아울러 #WEPLAY 보드 콘테스트에서 훌륭한 동영상 콘텐츠들이 많이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이 포스팅은 레드불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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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

지난 1월 22일부터 1월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던 제5회 KOREA STYLE WEEK(코리아스타일위크)에서 스케이트보드 데모쇼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레드불 후원을 받는 스케이트보드 선수 최재승(Jason Choi)이 다른 스케이터들과 함께 화려한 묘기를 선보이며 코리아스타 일위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이날 최재승 스케이트보드 경쾌하게 질주하는 모습과 더불어 인상 깊었던 것은 그의 댄디한 패션입니다.

 

 

코리아스타일위크는 한국에서 유명한 패션 행사입니다. 수많은 패션 브랜드들의 홍보와 패션쇼 등을 토대로 관람객이 향후 사람들에게 유행할 것으로 보이는 패션 스타일을 현장에서 만끽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케이트보드와 패션은 별개의 존재로 느껴지기 쉬우나 알고 보면 친숙합니다. 최재승 패션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최재승입니다. 코리아스타일위크에서 빨간색과 검은색 줄무늬 남방에 하얀색 티셔츠를 남방 속에 껴입으면서 스케이트보드를 탔습니다. 그의 패션 포인트는 남방입니다. 하얀색 티셔츠와 연한 느낌의 바지를 착용하면서 빨간색과 검은색이 조화를 나타낸 남방이 더욱 돋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티셔츠와 바지 색깔이 튀지 않았던 것과 더불어 신발과 신발 끈 색깔 또한 무난합니다. 빨간색이나 노란색, 파란색 같은 색깔을 피했습니다. 이러한 코디가 최재승 '검빨 패션'이 멋있게 보였던 밑바탕이 됐습니다. 여기서 검빨은 검은색과 빨간색을 합친 말입니다.

최재승 착용했던 옷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누구나 착용하는 캐주얼 의상입니다. 흔히 '멋있는 패션'하면 비싼 옷을 떠올리기 쉽지만 그런 고정관념은 지난해 12월 여론에서 화제가 되었던 강소라 원피스 통해서 완전히 깨졌습니다. 당시 tvN 드라마 <미생> 안영이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탤런트 강소라는 한 행사장에서 3만 원대 원피스 착용하며 글래머 몸매를 과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인들이 비싼 옷을 입으면서 자신의 패션을 자랑했던 것과 정반대로 3만 원대 원피스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독차지했던 것은 그야말로 파격적입니다.

 

옷의 맵시는 돈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체격에서 나옵니다. 코리아패션위크에서 시원스러운 스케이트보드 실력을 과시했던 최재승 검빨 패션에서 주목할 또 하나는 그의 체격이 호리호리하게 보였다는 점입니다. 최재승 체격은 운동선수 치고는 가볍습니다. 스케이트보드는 자신의 앞에 있는 장애물을 빠른 속도로 통과하거나 화려한 스킬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격이 가벼운 유형일수록 몸에 가속력이 붙으면서 스케이트보드를 쉽게 탈 수 있습니다. 몸이 날씬한 최재승에게 어울리는 스케이트보드 패션이 캐주얼 복장입니다. 옷을 편하게 착용해서 캐주얼 복장이 잘 어울립니다. 최재승 댄디한 패션 스타일에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최재승 검빨 패션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댄디한 스타일입니다. 여성이 남성을 선호하는 성향이 서로 다르겠으나 기본적으로 적극적인 인물을 좋아할 것입니다. 검빨 남방을 입고 스케이트보드 시원스럽게 타는 최재승의 활동적인 모습에 멋있게 느껴질만합니다. 스케이트보드는 계단이나 기구 같은 여러 장애물을 멋있게 통과하면서 앞을 향해 질주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활동적인 스포츠에 속하죠. 편리함과 자신의 개성을 잘 드러낸 최재승 검빨 패션은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사람들이 지금까지 접했던 운동선수 패션 하면 유니폼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축구와 야구, 농구, 배구 같은 인기 스포츠 선수들을 보면 팀 동료와 함께 같은 옷을 입고 경기에 임합니다. 그러나 유니폼은 선수만의 고유적인 매력을 나타내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유니폼은 자신의 개성보다는 팀 동료 또는 서로 똑같은 국적의 선수와 같은 운동복을 입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반면 스케이트보드는 유니폼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선수 자신에게 편리하게 느껴지면서 사람들에게 멋을 부리기 좋은 옷을 입으면 되니까요.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입은 최재승 패션 센스에서 그의 개성이 느껴집니다.

 

 

이번에는 최재승이 다른 의상을 입은 모습을 올립니다. 검은색 반팔 티 모습이지만 포즈 때문인지 옷이 활동적으로 느껴집니다. 이 사진을 통해서 최재승 체격이 스케이트보드 날렵하게 타기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옷의 디자인에서 강렬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공간을 빠르게 질주하면서 창의적인 스킬을 멋있게 구사하려는 스케이트보드 특유의 뜨거운 열정이 최재승 패션에서 잘 나타납니다.

 

레드불은 익스트림 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익스트림 스포츠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레드불이 유행시킨 말이 바로 "날개를 펼쳐줘요(RED BULL GIVE YOU WINGS)"입니다. 일반인이 하기 힘든 것을 해내려는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들의 본성과 이미지가 잘 맞습니다. 스케이트보드 선수 최재승은 과거 미국에 있는 캐나다 대사관 21개 계단을 뛰어넘는 도전을 펼쳤던 인물입니다. 이러한 젊은 패기는 자신의 한계를 넘으려는 익스트림 스포츠, 더 나아가 레드불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참고로 레드불이 후원 중인 세계 스케이트보드 선수들 중에서 한국인 최초로 계약을 맺은 인물이 최재승입니다.

 

이러한 최재승 면모가 화끈하게 느껴질지 모르겠으나 코리아패션위크에서는 검빨 남방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검은색 반팔 착용했을 때와 더불어 자신의 패션이 스케이터들의 패션리더 스타일임을 코리아패션위크라는 한국에서 유명한 패션 행사에서 스케이트보드 실력으로 말했습니다.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패션을 과시하면서 스케이트보드로 한계를 극복하려는 최재승 특유의 매력이 멋있습니다. 그 이미지가 댄디한 패션에서 잘 드러났습니다.

 

*모든 사진과 동영상 출처는 Kadence입니다.
*본 포스팅은 레드불 기고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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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

미국 프로농구 NBA는 세계 농구팬들이 선호하는 리그이며 지구촌 농구 선수들이 뛰고 싶어 하는 꿈의 무대입니다. NBA 하면 과거에 시카고 불스 황금기 주도했던 마이클 조던 떠올리기 쉽습니다. 조던 이후로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컨스)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같은 최고의 스타들이 등장했습니다. 그 이후 NBA 평정할 가능성이 있는 전도유망한 선수를 꼽으라면 시카고 출신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소속인 앤서니 데이비스입니다.

 

데이비스는 2015년 2월 21일까지를 기준으로 1경기 평균 득점 24.3점, 리바운드 10.3개, 블록슛 2.7개, PER(선수효율성지수) 31.32 기록 중입니다. 블록슛과 PER은 올 시즌 NBA 1위이며 득점 4위, 리바운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NBA에서 빼어난 기량을 과시 중인 그는 레드불 후원을 받는 선수였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농구 월드컵 우승, NBA 맹활약...22세 맞아?

 

데이비스의 성적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올해 나이 22세로서 1993년생입니다. 한국에서 만 22세는 일반적으로 대학교 3학년에서 4학년이 되는 시점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학년 체계가 다르다는 것을 감안해도 20대 초반의 나이에 NBA에서 물 오른 기량을 과시하는 데이비스의 패기가 놀라운 것은 분명합니다. 그것도 프로 데뷔 3시즌 만에 NBA 정상급 반열에 올라서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의 기량을 오랫동안 유지하면 향후 약 15년 동안 NBA를 주름잡으며 세계 농구팬들의 열렬한 인기를 얻는 독보적인 존재가 될지 모를 일입니다. 지금의 브라이언트, 제임스처럼 'NBA 최고의 선수'라는 수식어가 데이비스에게 붙여질지 앞으로의 활약이 관건입니다.
 

 

그런데 데이비스 경력 살펴보면 22세 농구선수 답지 않습니다. 어린 나이에 올림픽 금메달 및 농구 월드컵 우승 경험을 했습니다. 그는 NBA 데뷔 직전이었던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의 금메달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켄터키 대학교 시절에 과시했던 맹활약에 의해 2012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에 뽑히며 뉴올리언스에 입단했더니 그 해 여름 런던 올림픽에서 미국 국가 대표팀에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드림팀'으로 꼽히는 미국 국가 대표팀에는 브라이언트, 제임스 외에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카멜로 앤서니(뉴욕 닉스) 크리스 폴(LA 클리퍼스) 등에 이르기까지 NBA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이들과 함께 드림팀 12인에 포함된 선수가 데이비스였습니다. 이들과 함께 미국의 금메달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비록 출전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으나 NBA 데뷔하지 않았던 유망주가 NBA 톱클래스 선수들과 함게 한 팀으로 호흡을 맞췄던 경험은 돈 주고 살 수 없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데이비스는 2년 뒤 2014년 농구 월드컵에서도 드림팀 멤버로 활약하면서 미국의 우승을 공헌했습니다. 런던 올림픽 시절 평균 3.7득점, 리바운드 2.7개 리바운드 기록이 2014년 농구 월드컵에서는 평균 12.3득점, 리바운드 6.7개로 높아졌습니다. 또한 런던 올림픽 때는 8경기 중에 2경기에서 10분 이상 출전했다면 농구 월드컵에서는 전 경기(9경기) 10분 이상 뛰면서 그중에 6경기를 20분 이상 코트를 누볐습니다. 미국 대표팀에서의 입지가 탄탄해졌음을 기록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데이비스는 농구 월드컵 시절의 아성을 뛰어넘는 NBA의 젊은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앤서니 데이비스, NBA 지금까지 활약상 살펴봤더니?

 

데이비스는 NBA에서 3시즌째 뛰고 있습니다. 그가 NBA의 떠오르는 슈퍼스타로 자리 잡기까지 어떤 활약상을 보였는지 기록으로 살펴봤습니다.

 

2012-13시즌 : GP 64, GS 60, MIN 28.8, PTS 13.5, FGM-A 5.5-10.6, FG% .516, 3PM-A 0.0-0.1, 3P% .000, FTM-A 2.6-3.5, FT% .751, REB 8.2, AST 1.0, STL 1.2, BLK 1.8, PER 21.7

 

2013-14시즌 : GP 67, GS 66, MIN 35.2, PTS 20.8, FGM-A 7.8-15.0, FG% .519, 3PM-A 0.0-0.1, 3P% .222, FTM-A 5.2-6.6, FT% .791, REB 10.0, AST 1.6, STL 1.3, BLK 2.8, PER 26.5

 

2014-15시즌 현재 : GP 47, GS 47, MIN 35.8, PTS 24.3, FGM-A 9.4-17.1, FG% .547, 3PM-A 0.0-0.2, 3P% .111, FTM-A 5.5-6.6, FT% .830, REB 10.3, AST 1.7, STL 1.5, BLK 2.7, PER 31.32

 

*GP : 경기 출전 횟수, GS : 경기 선발 출전 횟수, MIN : 1경기 평균 출전 시간, PTS : 경기당 평균 득점, FGM-A : 필드 골 성공 및 시도 횟수, FG% : 필드 골 성공률, 3PM-A : 3점 슛 성공 및 시도 횟수, 3P% : 3점 슛 성공률, FTM-A : 프리드로우 성공 및 시도 횟수, FT% : 프리드로우 성공률, REB : 1경기 평균 리바운드, AST : 1경기 평균 어시스트, STL : 1경기 평균 스틸, BLK : 1경기 평균 블록슛, PER : 선수 효율성 지수

 

 

데이비스 NBA 기록을 살펴보면 시즌이 접어들수록 성적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출전 시간이 늘어난 것과 더불어 1경기 평균 득점이 13.5-20.8-24.3점으로 나날이 향상되면서 팀 득점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됐습니다. 필드 골 성공 횟수가 많아진 것이 득점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는데 근래에는 20점대 중반 이상의 득점을 기록할 때가 많아졌습니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에 걸쳐 1경기 평균 10개 이상의 리바운드와 2.7개 이상의 블록슛 기록한 것은 파워포워드로서 좋은 활약상 과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팔 길이가 긴 것과 더불어 운동능력이 발달된 것이 리바운드와 블록슛 횟수가 많은 원동력이 됐습니다. 여기에 개인 수비력까지 뒷받침하면서 자신의 농구 실력이 다재다능함을 과시했습니다.

 

*데이비스 NBA 개인 최다 기록
-개인 최다 득점 : 2014년 11월 22일 유타전 43점
-개인 최다 리바운드 : 2014년 3월 16일 보스턴전 21리바운드
-개인 최다 블록슛 : 2013년 11월 16일 필라델피아전 및 2014년 10월 28일 올랜도전 9개
 

 

2014-15시즌 활약상, NBA 선수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까닭

 

데이비스의 2014-15시즌 활약상이 가장 좋은 결정적 이유가 PER NBA 1위 기록 중입니다. 올 시즌 NBA에서 가장 효율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는 선수가 데이비스라는 뜻이죠. PER 21.7-26.5-31.32로 도달하기까지 개인 경기력이 많이 좋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PER 30.0 이상 기록하는 NBA 선수가 흔치 않다는 점에서 데이비스의 올 시즌 PER 1위는 인상적입니다. 현역 NBA 선수 중에서 PER은 제임스가 가장 좋은 편인데 PER 30.0 이상 넘었던 시즌은 12시즌 중에서 4시즌이나 있었습니다.(2008-09, 2009-10, 2011-12, 2012-13시즌) 그만큼 PER 30.0 이상의 기록을 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데이비스는 지금의 기량을 끊임없이 갈고닦으면서 좋은 기록을 계속 내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입니다.

 

아쉬운 것은 팀 성적입니다. 뉴올리언스는 2014-15시즌 현재 NBA 서부 컨퍼런스 10위(28승 27패)에 머물렀습니다. 데이비스의 NBA 개인 성적이 좋음에도 뉴올리언스 성적이 중위권인 것이 아이러니합니다. 그나마 2012-13시즌 14위(27승 55패) 2013-14시즌 12위(34승 48패)에 비하면 지금 성적이 더 괜찮습니다. 하지만 농구는 팀 스포츠이며 어느 팀이든 우승을 목표로 합니다. 데이비스가 NBA에서 지금보다 스타성이 강한 선수로 존재감을 드러내려면 팀의 우승을 이끄는 기질을 과시해야 합니다. 조던의 시카코 불스 시절처럼 말입니다. 그럼에도 데이비스가 아직 22세의 어린 선수인 만큼 NBA 우승의 기쁨을 만끽할 기회는 많습니다.

 

 

네이마르 다 실바 그리고 앤서니 데이비스

 

데이비스 글을 쓰게 되면서 유독 떠오르는 선수가 있습니다. 브라질과 FC 바르셀로나 축구 스타 네이마르 다 실바입니다. 두 선수 모두 20대가 꺾이지 않은 나이에 농구와 축구 분야에서 자신의 우수한 재능을 과시하며 세계 농구팬, 축구팬들의 주목을 끄는 스타플레이어로 발돋움했습니다. 데이비스는 세계 최고의 농구 리그인 NBA, 네이마르는 유럽 최고의 리그로 손꼽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UEFA -유럽축구연맹- 리그 랭킹 1위)에서 맹활약 펼치는 중입니다. 각각 미국 농구 대표팀과 브라질 축구 대표팀에서도 좋은 커리어를 남겼죠.(참고로 네이마르는 2013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경력이 있습니다.)

 

네이마르와 데이비스의 공통점은 레드불 후원을 받는 인기 구기 종목 선수들입니다. 축구와 농구는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구기 스포츠이며 그 분야에서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표적인 영건이 바로 네이마르와 데이비스입니다. 만약 네이마르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데이비스가 NBA 최고의 농구 선수로 거듭나면 이 선수들을 후원하는 레드불의 브랜드 가치가 국제적으로 향상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브랜드 가치의 중요성은 애플의 아이폰6 세계적 열풍을 통해서 많은 사람이 실감했을 것입니다. 그런 것처럼 네이마르와 데이비스를 계기로 레드불에 친숙함을 느끼는 사람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의 선수를 꿈꾸는 네이마르와 데이비스의 앞날 행보가 기대됩니다.

 

*모든 사진 출처는 레드불 콘텐츠 풀입니다.(redbullcontentpool)
*본 포스팅은 레드불 기고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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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

지난 6월 28일 홍대 브이홀에서 펼쳐졌던 락밴드 오디션 Red Bull Live On the Road 2014를 기억하시나요?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더 유나이티드93 (=The United93, The U93)이 우승했습니다. 당시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았던 더 유나이티드93이 드디어 해외에 진출합니다. 인도에서 펼쳐질 아시아 최대 인디밴드 축제 통해서 레드불 라이브온더로드 챔피언 위엄을 빛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도 고아에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The New Wave Music Festival (TNW)이 펼쳐집니다. 아시아 최대 인디 펑크 페스티벌에 더 유나이티드93이 첫 참가를 하게 되었는데 레드불 라이브온더로드에서 114:1 경쟁률을 뚫은 끝에 우승했던 저력을 인도에서 발휘할지 주목됩니다. 해외 락 페스티벌 참여가 더 유나이티드93 같은 한국 밴드에게는 영광스러운 무대가 아닐까 싶네요.

 

 

더 유나이티드93, 과연 어떤 밴드인가?

 

'이 글의 주인공' 더 유나이티드93 어떤 가수인지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겁니다. 더 유나이티드93은 2009년 결성, 2011년 데뷔한 4인조 락밴드입니다. ANDY EN, KEN이 보컬과 기타, PJ가 베이스, MASS가 드럼을 맡았습니다. 대표곡으로는 'Yellow Fever', 'Kung-Fu-Fighters'가 있습니다.

 

더 유나이티드93은 2010년 EBS SPACE 공감 8월의 헬로루키에 선정되었으며 연말에는 결선 무대에 올랐습니다. 2011년 대한민국 라이브뮤직 컨테스트 금상, 2012년 KT올레 인디뮤직어워드 루키부문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레드불 라이브온더로드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011년 11월 28일 EP 앨범, 2012년 6월 1일 Live EP 앨범을 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디아블로, 더 유나이티드93 빛냈던 레드불 라이브온더로드

 

레드불은 2013년부터 2년 연속으로 라이브온더로드라는 이름의 락밴드 오디션을 개최했습니다. 라이브온더로드는 심사위원의 선택에 많은 비중을 두는 일반 오디션과 달리 SNS 평가를 도입한 것이 흥미롭습니다. 결승에서는 현장 관객 투표 비중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심사위원보다는 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참가 기준은 정규 앨범 1장 이하 발매였는데 올해는 더 유나이티드93 포함한 총 114개의 팀이 오디션에 참가하며 라이브온더로드 우승에 도전했습니다. 결승에서 많은 점수를 얻었던 팀이 바로 더 유나이티드93입니다.

 

지난해 1회 대회 때는 디아블로(Diablo)가 우승했습니다. 레드불에 의해 커스텀 EP 앨범 제작 지원, 레드불 라이브온더로드 공식 로고가 새겨진 카파렐리 커스텀 기타 제공, 그리고 해외 진출 기회를 얻게 되었죠. 레드불 지원에 의해 올해 2월 말 중국 상하이, 홍콩, 대만 타이페이에서 아시아 투어를 펼치며 열띤 공연 열기를 과시했고 그 이전인 지난해 7월에는 레드불 라이브온더로드 우승 밴드로서 안산밸리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와 함께 했습니다.

 

 

더 유나이티드93, 그들이 인도로 떠나는 이유

 

올해 2회는 더 유나이티드93이 우승했습니다. 1회 우승 밴드 디아블로처럼 같은 혜택이 적용되는데 해외 진출 무대가 인도입니다. 아시아에서 인디 펑크 실력이 뛰어난 밴드들이 참여하는 TNW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더 유나이티드93은 TNW를 통해 해외 무대에서 값진 경험을 하며 현지 관객들과 락으로 교감을 나누며 '한국 락밴드 저력'을 과시할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더 유나이티드93은 11월 15일 오후 4시 25분부터 40분 동안 TNW 무대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TNW에서는 한국의 더 유나이티드93을 포함하여 일본, 인도네시아, 네팔, 미얀마, 말레이시아, 태국, 두바이, 인도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화려하게 빛낼 예정입니다.

 

더 유나이티드93이 인도로 떠나는 이유는 TNW를 통해 락밴드로서의 커리어를 화려하게 빛낼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향후 더 유나이티드93이라는 밴드가 유명세를 얻는데 있어서 TNW 참가라는 새로운 이력을 얻게 되니까요. 아시아의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는 TNW는 더 유나이티드93을 포함한 밴드들이 수준 높은 음악 실력을 선보일수록 대회의 명성과 권위가 높아질 것입니다. 더 유나이티드93에게는 TNW가 락밴드로서 크게 성공하기 위한 발판이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됩니다. 이 모든 것이 레드불 라이브온더로드 우승을 달성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레드불을 통해 받았던 혜택을 계기로 국제적인 명성을 떨칠 기회를 마련했죠.

 

이러한 더 유나이티드93의 행보와 초대 챔피언 디아블로의 사례를 통해서 추후에 펼쳐질 레드불 라이브온더로드에 참여하려는 락밴드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락밴드끼리의 맞대결 열기가 뜨거울수록 라이브온더로드에서 선보일 음악의 퀄리티가 점점 높아질 것이며 레드불의 락밴드 오디션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더 나아가 레드불 라이브온더로드는 한국 최정상급 락밴드의 꿈을 키우려는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는 무대가 되면서, 그들의 음악을 듣는 관객이나 또는 SNS 오디션에 참여할 누리꾼들에게 매년마다 반드시 즐기고 싶어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는 영향력을 과시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포스팅은 나이스블루 레드불 닷컴 기고글입니다 : http://is.gd/DKrE65
*사진의 모든 출처는 레드불 콘텐츠 풀입니다.(Red Bull Content Pool)

 

*이 글은 레드불 닷컴에 글을 기고하면서 레드불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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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 소속된 뉴욕 레드불스 하면 떠오르는 존재는 티에리 앙리입니다. 앙리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축구 선수죠. 이 팀에는 앙리만 유명하지 않습니다. 호주 국적의 아시아 축구 스타 팀 케이힐 소속팀이 뉴욕 레드불스였습니다. 8년 전 독일 월드컵 일본전 득점 이후 복싱 세리머니를 하며 우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던 케이힐 기억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성공적인 활약상을 펼쳤죠.

 

케이힐은 2012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정들었던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미국의 뉴욕 레드불스로 이적했습니다. 당시 33세(현재 35세)의 나이로서 축구 선수로서는 전성기가 저무는 시점에 접어들었죠. 유럽 축구 스타들이 미국이나 중동 등에서 선수 생활의 말년을 보내는 것처럼 케이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뉴욕 레드불스 입단을 통해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쳤던 그는 이런 선수였습니다.

 

 

팀 케이힐, 월드컵에서 호주 축구 빛냈던 스타

 

우선, 이 부분부터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케이힐 국적은 호주로서 오세아니아에 속하나 호주 축구는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에 편입됐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에서는 오세아니아 팀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나 그 이후 메이저대회에서는 아시아 팀으로 출전했었죠.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호주 클럽들이 한국, 중국, 일본, 중동 등 아시아 클럽들과 함께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2015년 아시안컵 개최지는 호주이며 한국 축구 대표팀이 본선 A조에서 호주와 맞붙습니다. 어쩌면 호주 대표팀 에이스 케이힐이 한국전에 출전할 수도 있습니다.

 

 

케이힐은 호주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이자 아시아 정상급 축구 스타입니다. 월드컵 3개 대회 본선에서 연속으로 골을 넣는 맹활약과 더불어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랫동안 롱런했던 선수였죠. 지금도 A매치 평가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호주 대표팀 핵심 선수에 걸맞는 경기력을 발휘했습니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공격수, 측면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까지 성공적으로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이자 경기장에서 열심히 뜁니다. 그동안 이루었던 커리어를 놓고 보면 어쩌면 호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2006년 독일 월드컵은 호주 축구가 사상 첫 16강 진출을 달성했던 대회였습니다. 2002년 한국의 한일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끌었던 네덜란드 출신의 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을 영입했던 효과가 빛을 발했죠. F조에서 1승 1무 1패로 2위를 기록했는데 1차전이었던 일본전에서 3-1로 이겼던 것이 16강 진출의 결정타가 됐습니다. 일본전은 0-1로 지고 있던 경기 막판에 3골을 몰아치는 기적의 역전승을 거두었으며 국내 여론에서는 이 경기를 '히딩크 매직'이라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 경기에서 교체 멤버로 투입되었던 케이힐은 후반 39분 동점골, 후반 44분 역전골을 넣으며 호주의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동점골 작렬했을때는 어퍼컷을 취하는 복싱 세리머니를 했는데 그 장면을 지금도 한국 축구팬들이 잘 기억하고 있죠. 심지어 그 골은 호주 축구 역사상 월드컵 본선 첫 득점이었습니다.

 

 

케이힐은 호주가 아시아 축구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은 이후 아시안컵과 월드컵 최종예선 및 본선 같은 중요한 대회에서 골을 터뜨리며 큰 경기에 강한 기질을 보여줬습니다. 그중에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2009년 6월 17일 일본전에서는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리며 호주의 2-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 경기를 통해 호주가 A조 1위로 최종 예선을 마무리하며 2위 일본과 함께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케이힐은 이듬해 남아공 월드컵 본선 D조 3차전 세르비아전에서 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공헌했으나 호주는 3위로 탈락했습니다.

 

지난 여름에 막을 내렸던 브라질 월드컵 본선은 호주에게 운이 따르지 못했습니다. B조에서 네덜란드, 칠레, 스페인과 같은 조에 편성되는 조추첨 악몽을 극복하지 못한 끝에 3전 전패로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호주의 부진 속에서도 케이힐은 1차전 칠레전, 2차전 네덜란드전에서 골을 터뜨리는 이름값을 떨쳤습니다. 2골 영양가가 더욱 높은 것은 칠레와 네덜란드가 B조 16강 진출팀입니다. 팀 전력이 더 좋았다면 케이힐에게 더 많은 골 기회가 주어졌을지 모를 일이었죠. 월드컵 통산 5골 기록했던 케이힐은 호주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호주는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에서 11골 넣었는데 그중에 5골이 케이힐 몫입니다. 월드컵과 좋은 인연을 맺었던 선수였죠.

 

 

팀 케이힐, 모예스 에버턴 시절 빛냈던 EPL 스타

 

케이힐 경기력은 호주 대표팀 및 월드컵에서만 빛나지 않았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에서 2004/05시즌부터 2011/12시즌까지 8시즌 동안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는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한국의 박지성(은퇴)과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시기가 겹칩니다. 과거에 프리미어리그 즐겨봤던 분이라면 케이힐이 에버턴에서 팀의 중심급 선수로 두각을 떨치는 모습을 봤을 것입니다. 그라운드 이곳 저곳을 부지런히 넘나들면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포착하려는, 팀 플레이에 적극적인, 키가 178cm 임에도 헤딩까지 잘했던 근성이 돋보였죠. 에버턴에서는 8시즌 278경기에 출전하면서 63골 넣었습니다.

 

본래 케이힐은 하부리그 출신의 선수였습니다. 2004년 에버턴으로 이적하기 전까지는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2부리그)에 소속된 밀월에서 활약했습니다. 밀월에서는 1998년부터 경기를 뛰면서 지속적인 실전 경험을 치른 끝에 자신의 축구 실력을 연마했죠. 그 노력의 댓가는 2004년 에버턴 이적으로 이어지면서 당시 팀의 사령탑이었던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과 함께 8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적료는 150만 파운드(약 25억 1000만 원)에 불과했으나 에버턴에서 8년 동안 팀을 주름 잡으며 '재정이 빈약했던' 팀 성적을 중위권으로 유지시키는데 적잖은 공헌을 했습니다. 모예스 전 감독은 에버턴 시절 숨겨진 원석을 잘 발견하기로 이름난 지도자였는데 성공작 중에 한 명이 케이힐이었죠.

 

팀 케이힐, 앙리와 함께 뉴욕 레드불스에서 뛰다

 

케이힐은 2012년 여름에 뉴욕 레드불스로 떠났습니다. 아스널과 FC 바르셀로나를 빛냈던 세계적인 축구 스타 앙리와 같은 팀 선수가 됐습니다. 2012년 8월 3일 휴스턴 디나모전부터 2014년 현재까지 뉴욕 레드불스의 미드필더 겸 공격수로 활약중이죠. 2012시즌 14경기 출전 1골 2도움, 2013시즌 29경기 12골 5도움, 2014시즌 19경기 1골 2도움 기록하며 꾸준히 경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2014시즌 현재까지는 중앙 미드필더로 많이 기용되면서 공격과 수비에 걸쳐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을 위해 헌신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19경기중에 16경기에서 선발로 기용 될 정도로 팀 내 입지도 탄탄합니다.

 

호주의 축구 스타 케이힐 축구 인생을 되돌아보면 흔히 말하는 알짜배기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에서 일컬어지는 신계, 인간계 최강급으로 비유되는 선수들과 이미지가 다르면서 유럽의 빅 클럽에 소속된 경험이 없음에도 호주 대표팀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뉴욕 레드불스에서도 30대 중반의 나이에 많은 경기를 소화중이죠.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넘나들며 특정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려는 그의 노력 또한 대단했습니다. 얼마전 A매치 사우디 아라비아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으며 호주의 3-2 승리를 이끌었죠. 어느 팀에서 뛰든 준수한 활약을 펼칩니다. 2년 전 그를 영입했던 뉴욕 레드불스의 선택은 옳았습니다.

 

*이 포스팅은 나이스블루 레드불 닷컴 기고글입니다 : http://is.gd/rGxx2K
*사진의 모든 출처는 레드불 콘텐츠 풀입니다.(Red Bull Content Pool)


*이 글은 레드불 닷컴에 글을 기고하면서 레드불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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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