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는 광주로 도착하거나 출발하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들이 이곳을 많이 찾습니다. 극장, 서점, 맛집 같은 '사람들이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이죠. 제가 땅끝마을(해남) 죽녹원(담양)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면서 유스퀘어를 꽤 들렸습니다. 이곳을 찾을때마다 사람들이 붐비더군요. 그런 이유 때문인지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분들이 많으며 맛집들도 즐비했습니다. 휴가 이틀째 아침에는 유스퀘어에 있는 맛집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죠.
유스퀘어 1층 푸드코트에 있는 미소야에서 아침 식사를 먹었습니다. 돈카츠동을 먹기로 했죠.
미소야의 돈카츠동입니다. 아침부터 이렇게 푸짐한 식사를 먹게 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침과 점심, 간식을 편의점으로 해결했던 전날과 분위기가 대조적 이었습니다. 평소 제가 좋아했던 음식이라 돈카츠동을 먹으면서 기분 좋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이날 여행 목적지는 담양의 죽녹원이라서 그곳 풍경이 어떨지 마음속으로 기대됐습니다.
돈카츠동입니다. 저에게는 항상 먹고 싶은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밥과 돈카츠, 계란을 함께 비벼 먹을 수 있어서 좋죠.
미소야는 야채를 많이 주더군요. 야채를 좋아하는 저에게 딱 좋은 반찬입니다.
저의 야채 먹는 속도가 LTE-A급 이었습니다.
미소야에서 맛있는 돈카츠동을 먹었습니다. 죽녹원으로 가기전에 평소 좋아하는 요리를 먹었네요. 수십 분 동안 버스에 있어야 하는 만큼 아침 식사는 든든하게 먹는게 좋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광주에서 담양 죽녹원까지 한 번에 가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나이스블루의 2013년 여름 휴가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