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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안희정 지사가 말하는 대백제전 성공 요인은? 국내 최대 역사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세계 대백제전'이 관람객 300만명에 육박하면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대백제전은 지난달 18일 충청남도 부여군, 공주시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지난 9일 정오에 누적 입장객 261만 2300명을 기록하면서 목표 관람객인 26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300만명의 입장객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들에게 백제를 알리겠다는 대백제전의 취지는 많은 분들의 공감과 관심을 얻으며 성황리에 행사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효리사랑은 지난 9일 대백제전의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충청남도 부여에 내려갔습니다. 백마강 유람선을 통해 황흥사지 행사장, 낙화암, 고란사를 둘러보면서 안희정 충남 도지사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백제 문화단지 행사장.. 더보기
'시련의' K리그, 흥행 예감 키워드 10가지 2009 전반기 K리그는 한마디로 암울했습니다. K리그의 인기가 프로야구의 흥행과 대조를 나타내면서 내림세에 빠진데다 TV 생중계까지 활발하지 못해 매스컴 노출 빈도가 예년보다 약해졌습니다. 스타 플레이어들의 해외 진출과 유럽 축구 열풍 또한 K리그 흥행의 악재로 이어졌죠. 최근에는 경기 침체로 인하여 구단들의 예산 삭감은 물론 K리그 선수들의 승리수당까지 폐지되었습니다. 정규리그는 타이틀 스폰서 없이 대회를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형편이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2009 K리그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올 시즌 K리그가 흥행저조라는 꼬리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흥행 요소가 필요합니다. 'K리그는 재미없다', 'K리그=텅 빈 관중'이라는 매스컴과 대중들의 편견이 깨지기 .. 더보기
K리그, 재미없다는 편견에서 벗어나는 방법 *이 글은 지난달 26일 필자가 작성했던 의 후속 칼럼입니다. 글의 댓글에서 "K리그는 재미없다"는 편견에 많은 방문자분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편견에 대한 글을 작성했습니다. 1. 편견을 극복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자기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더라도 남이 알아주지 못하면 편견이라는 높은 장벽을 넘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발전의 성과를 달성하지 못합니다. 발전을 계획하거나 행동하기보다는 그저 기대만 하는 것은 노력 없이 성공하겠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남의 관념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는 개선과 혁신, 그리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가 원하는 결론과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K리그도 마찬가지 입니다. K리그가 흥.. 더보기
한국 축구 발전 가로막는 3가지의 벽 여러분들은 한국 축구가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예전보다 나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통해 한국 축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고 세계적인 축구 경기장만 10곳이나 있습니다. 그리고 박지성과 이영표를 비롯한 특급 스타들이 유럽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한국 축구의 인지도를 향상 시켰습니다. 또한 조기축구회의 비약적인 활성화를 통해 인조잔디 축구장들이 전국적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저의 모교인 서울 모 중학교 운동장도 인조잔디 축구장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겉으로 발전하는 것이죠. 하지만 한국 축구의 내면적인 현실은 아직도 갑갑합니다. K리그는 월드컵때만 반짝했을뿐(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에는 월드컵 특수가 없었죠. 그만큼 사람들이 냉정해졌다는 겁니다.) 발전 속도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