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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한국의 0-3 패배, 브라질에게 역부족이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올림픽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시각으로 8일 오전 3시 45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 '2012 런던 올림픽' 4강 브라질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전반 37분 호물루에게 실점했고, 후반 12분과 19분에는 레안드루 다미앙에게 2골 허용했다. 브라질은 런던 올림픽 5경기 연속 3골을 넣는 괴력을 과시한 반면, 한국은 5경기에서 3골에 그친 득점력 부족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태극 전사들은 11일 오전 3시 45분 3~4위전 일본전에서 이겨야 동메달을 획득한다. [전반전] 호물루에게 실점 허용, 열심히 뛰었지만 성과 없었다 한국과 브라질은 4강에서 선발 라인업을 변경했다. 한국은 박주영-박종우를 선발 제외하면서 4-4-2 포메이션으로 전환했다. 지동원-김현성이 투톱을.. 더보기
첼시, 토레스 경쟁자 영입해야 한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으나 프리미어리그 6위에 그쳤던 첼시의 여름 이적시장 행보가 뜨겁습니다. 시즌 종료 전에 베르더 브레멘(독일)에서 활약했던 마르코 마린을 영입했으며, 2시즌 연속 프랑스 리게 앙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에당 아자르(릴) 영입전에서 사실상 승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자르는 29일 새벽(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I'm signing for the champion's league winner.(나는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계약한다)"고 첼시 이적을 선언했습니다. 첼시가 아자르 영입을 완료하면 두 명의 공격 옵션을 보강합니다. 그와 동시에 플로랑 말루다, 살로몬 칼루 같은 그동안 기대에 못미쳤던 윙어들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이적시장에서는 팀을 떠나게.. 더보기
비야스-보아스 감독에게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첼시가 올 시즌 무관에 그쳤다고 가정하면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이 경질될까?'라는 명제는 여론의 논란으로 등장할지 모릅니다. 30대 중반의 젊은 감독의 경험을 위해서 인내하자는 반응, 카를로 안첼로티 전 첼시 감독처럼 떠나야 것이 마땅하다는 의견으로 나뉠 수 있죠. 안첼로티 전 감독은 2009/10시즌 잉글리시 더블 우승을 달성했지만(EPL+FA컵) 2010/11시즌에는 무관에 빠지면서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에게 해고 됐습니다. 지난 시즌 FC 포르투의 미니 트레블을 이끌고 첼시에 입성했던 비야스-보아스 감독도 다를 바 없습니다. 비야스-보아스 감독이 첼시에서 롱런하려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어야 합니다. 첼시를 비롯한 런던 클럽 중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 배출되지 않았으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