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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천재

네이마르 프리킥 골, 축구 천재의 위엄 지난 10월 12일 A매치 한국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던 네이마르 다 실바(21, FC 바르셀로나)는 역시 '축구 천재' 였다. 전반 44분 프리킥 골을 넣기 이전까지 한국 선수들의 집요한 견제를 받으면서 공격의 활로를 찾는데 버거운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축구화가 벗겨지는가 하면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장면도 있었다. 경기 분위기가 과열될 때는 이청용과 신경전을 펼쳤다. 네이마르의 올해 나이가 21세임을 고려할 때 아직 어린 선수로서 분위기에 쉽게 휩쓸리며 평정심을 잃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고전을 거듭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전반 44분 프리킥으로 한국의 골망을 흔들며 브라질의 첫 골이자 결승골을 안겨줬다. 브라질이 2-0으로 승리하는데 있어서 네이마르.. 더보기
세계 4대 축구 천재, 월드컵 영웅은 누구? 펠레와 마라도나, 그리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3개 대회를 빛냈던 지단과 호나우두는 '축구황제'라는 찬사를 받으며 지구촌 축구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단이 독일 월드컵을 끝으로 은퇴했고 재기를 다짐한 호나우두의 브라질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월드컵에서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2010 남아공 월드컵의 과제는 이들의 대를 이을 새로운 축구 황제를 배출해야 합니다. 자국의 세계 제패를 이끄는 월드컵 영웅의 등장이 필요한 시점이죠. 지구촌에 있는 수많은 대표팀 선수들이 자국의 월드컵 선전을 염원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축구 천재'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카카-호날두-메시, 올 시즌 월드 클래스의 기량을 뽐내며 세계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르기 시작한 루니가 남아공 .. 더보기